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통합교육, 모두를 위한 교육

통합교육, 모두를 위한 교육

: 모든 아이들의 고유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위하여

민들레 선집-10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360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16g | 127*188*20mm
ISBN13 9791191621075
ISBN10 119162107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통합교육을 흔히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인식해왔지만, 달라진 교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 이상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울증, ADHD, 경계선 지능 등 장애 진단을 받지는 않았어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통합교육은 이제 모든 교사가 껴안아야 할 숙명이라는 어느 교사의 주장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습니다.

ADHD 아이를 위한 활동적인 수업이 다른 아이들도 즐거운 배움으로 이끄는 사례에서 통합교육이 ‘모두를 위한 교육’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저상버스, 턱 없는 보도 등 흔히 장애인을 배려한 시설이라고 여기는 것들이 비장애인에게도 좋다는 사실 또한 우리는 일상에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엮은이의 말」중에서

장애인은 자신의 장애를 치료해달라고 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니라, 우리를 치유해주러 온 것입니다. 그러니 특수교육 내지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는 내가 장애인을 변화 또는 교육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만남을 통해 내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자세입니다.
---「한미경, 〈장애인이 이 세상에 온 이유〉」중에서

장애인은 주변 비장애인의 인식에 따라 진짜 장애인으로 자랄 수도 있고 단지 장애가 있을 뿐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 이 과정의 출발점이 학교다. 장애인이니까 청소 시간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게 아니라, 장애의 특성으로 청소를 꼼꼼하게 못할 수도 있지만 함께 청소하는 것부터가 통합교육의 시작이다. 잘못된 장애 인식이 선한 마음과 만나면 사실은 배제인데 배려로 착각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아마도 지금 통합교육 현장에서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일일 것이다.
---「류승연, 〈우리가 통합교육에 실패한 까닭〉」중에서

움직이는 방식으로 구성된 수업과 짐볼, 스탠딩 책상, 밸런스 패드의 활용은 철민이를 위해 시작했지만 우리 반 모든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아이들은 짐볼과 스탠딩 책상이 자기 차례가 되기를 늘 기다렸다. 초등 단계의 아이들은 대부분 움직임의 욕구가 크다. 그중에서 철민이가 유독 움직임 욕구가 컸을 뿐이다. 그러니 신경다양성 교실이 모든 아이들에게 잘 맞을 수 밖에 없었다.
---「김명희, 〈정상, 비정상의 경계가 사라진 교실〉」중에서

장애뿐만 아니라 인종, 언어, 문화적 배경이 다양한 미국의 환경에서 장애아 통합교육을 하고 있는 학교에 비장애 아이를 보내고 싶어 하는 것은 다양성의 가치와 그 가치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중략) 부모라면 누구도 제 아이가 장애인을 보고 무서워하거나,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 몰라 하거나, 예의 없이 뚫어져라 쳐다보는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진 않을 것이다.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을 아는 것을 넘어서 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가 가진 다름과 다양한 능력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람과 한 팀으로 일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을 것이다.
---「정은영, 〈비장애학생도 다니고 싶은 조오니오학교〉」중에서

한국에서 교사였을 때는 막연하기만 하던 교육 개념이 호주에서 학부모로 살면서 마침내 정교해지고 명료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한다.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는 특수교육과정과 ‘학생 중심의 수준별 교육과정’을 지향하는 일반교육은 기름과 물처럼 양분된 개념이 아니라는 것, 학생 중심의 수준별 수업을 좀 더 치밀하고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다듬으면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개별화교육 계획IEP이 된다는 것을 왜 전에는 이해하지 못했을까?
---「이루나, 〈통합교육은 모든 아이들의 권리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