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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의 열등감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의 열등감

황정희 저 | 청조사 | 2000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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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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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221332
ISBN10 89732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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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정희
1965년 전북 남원에서 출생. 경북 예천에서 성장. 대구 계성고 졸업. 고려대에서 경제학 전공. 경북 안강 전경대에서 군복무. 구 국립 중앙박물관(구 조선총독부)철거 반대운동으로 연행. 저서로『죽을 각오로 성공시킨 신의 사망선고』,『자본가의 임금률』,『淸淡 수필집』등이 있으며, 논문으로「상대성 이론의 재해석」,「경기변동과 스태그플레이션」,「수학의 새로운 정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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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숙씨의 책에 관해 말하기 전에 그 책에 추천서를 쓴 문화평론가 김지룡씨의 얘기를 먼저 꼬집어야만 될 것 같다.거두절미하고,그는 그 책에서 자신의 생각을 기억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나 자신도 20대 시절에는 '죽기 전까지 100명의 여자와 성관계를 맺겠다'고 다짐했을 정도로 저질이었다.그러나 그런 나의 모습을 꾸짖는 친구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내가 이상한 인간이 아니라 극히 평균적인 남자였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 대목에서 많은 슬픔을 느꼈다.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이처럼 적절한 예도 드물었기 때문이다.만약 필자가 그런 생각을 친구들에게 얘기했다면 친구들은 필자를 저질이라고 취급하여 상대도 해주지 않았을 것이다.필자는 스스로를 철저히 관리하고 살았지만 친구들도 예외는 아니었다.조금도 부끄럼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모두들 노력했으므로 저질스런 생각을 입 밖에 담는 것은 수치스런 일이었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이 보인다고 했듯이,저질스런 사람 주위에는 저질스런 사람들이 모이게 마련이다.죽기 전까지 100명의 여자와 성관계를 맺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을 친구로 둔 사람들이라면 그 친구들도 저질이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그러니 잘못된 생각을 꾸짖어 줄 수 없었던 것이다.아마도 김지룡씨는 지금껏 저질인 사람들만 상대하다 보니 자신과 같은 저질의 사람만 있다고 여긴 모양이다.
--- p.24-25 (김지룡씨 평론에 대한 소고 중에서)
물론 가치있는 것이 가치있게 평가받는 사회를 이 땅에 구현시키기 위해 쓰게 되었다. 그렇제만 필자는 필자의 소망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것은 왜 그럴까? 그리고 그것을 알면서도 굳이 이 책을 쓰게 된 것은 또 무슨 사연이 있을까?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할 수 없지만 꽤 오래 전 많은 기업체에서 여직원을 채용할 때 학업성적보다도 외모를 기준으로 선발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 정부로부터 규제를 받게 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된 적이 있었다. 아마 지금까지의 글을 읽은 독자라면 그러한 조치에 대해 이 책의 필자만큼은 당연히 찬성했으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외모보다 인간됨을 그렇게 강조했던 사람이 바로 필자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필자는 그러한 정부의 조치에 반감을 느꼈다는 사실이다. 그럼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정부가 아직 정책의 방향과 규제의 대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가령, 미인을 골라 결혼한 사람에게 인간됨을 중요시 여기지 않고 외모를 중요시 여겼다는 이유로 정부가 처벌하겠다고 나서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 p. 26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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