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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제3시장으로 간다

우리는 이제 제3시장으로 간다

KIP경제연구회 편 | 산성미디어 | 2000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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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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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029382
ISBN10 898702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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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K.I.P.(Korea Internet Public) 경제 연구회
서울대 외과 의대를 나온 기자, 증권사 직원, 젠처컨설턴트, 전문번역가 등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386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IMF 구제 금융을 받은 후 직후 모임을 갖다가 199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 불안한 상태에 놓여있는 회사원들이나 실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적을 집필하거나 번역해 출판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관심의 영역을 넓혀 미국 증시인 NYSE와 NASDAQ의 실질적인 투자기법과 분석에 관계된 서적들도 집필하고 번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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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장의 주식을 매매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투자 대상 기업의 성장성과 안전성이다. 제 3시장에 지정될 기업 가운데에는 벤처기업이나 인터넷기업 또는 신생기업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미래의성장성과 기업이 보유하고 잇는 기술력이 강조될 경우가 많다.

그러나 투자대상 기업이 벤처기업이라면 기술력과 성장서을 갖추는 것은 당여한 기본요건일 뿐이다. 따라서 기술력 외에도 기업의 내면을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하고, 그 가운데서도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기업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신용상태와 경영의 투명성이다.

더구나 기업의 성패가 최고경영자의 경영마인드로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최고경영자(CEO)가 자질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 사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기업가로서의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또 신생기업이나 벤처기업은 인적 구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경영진과 간부진의 능력, 경영진 간의 호흡, 회사에 대한 종업원의 충성도 등도 주요 평가기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거래처의 신용을 잃는다거나 비생산적 자산에 투자한 경우, 또는 업무용 외의 값비싼 사옥을 구입하거나 유가증권에 과도하게 투자한 기업은 투자대상으로 적절하지 않다.
--- pp.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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