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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비극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햄릿/맥베스/리어 왕/오셀로

세계문학전집-0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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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70쪽 | 660g | 146*210*31mm
ISBN13 9791130818689
ISBN10 11308186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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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참혹한 운명의 화살을 맞고 마음속으로 참아야 하느냐. 아니면 성난 파도처럼 밀려오는 고난과 맞서 용감히 싸워 그것을 물리쳐야 하느냐. 어느 쪽이 더 고귀한 일일까. 남은 것이 오로지 잠자는 일뿐이라면 죽는다는 것은 잠드는 것. 잠들면서 시름을 잊을 수 있다면, 잠들면서 수만 가지 인간의 숙명적인 고통을 잊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진심으로 바라는 최상의 것이로다. 죽는 것은 잠드는 것…… 아마도 꿈을 꾸겠지. 아, 그것이 괴롭다. 이 세상 온갖 번민으로부터 벗어나 잠속에서 어떤 꿈을 꿀 것인가를 생각하면 망설여진다. 이 같은 망설임이 있기에 비참한 인생을 지루하게 살아가는 것인가.
--- p.72 「햄릿」 중에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누가 숲을 움직일 수 있으며, 나무에게 명령하여 땅속에 뻗은 뿌리를 뽑게 할 수 있겠는가? 기분 좋은 예언이다! 좋아! 버남의 숲이 두둥실 일어서기 전에는 반역자의 시체가 다시 되살아나지 않을 것이다. 맥베스는 왕위를 차지하고 천수를 다할 것이다. 죽음의 순간이 닥쳐올 때까지 태평한 세월을 누릴 것이다. 그러나 내 마음은 단 한 가지 궁금증 때문에 안달하고 있다. 말해다오, 너의 신통력으로 말할 수 있다면. 밴쿠오의 후손이 이 나라에 군림할 수 있겠느냐?
--- p.219 「맥베스」 중에서

아니, 아니, 아니, 아니다! 어서 우리는 감옥으로나 가자. 둘이서 새장 속의 새들이 되어 노래를 부르자. 네가 나의 축복을 빌어주면 나는 무릎을 꿇고 너의 용서를 구하마. 그렇게 우리는 살아가자. 기도하고 노래하고 옛날얘기를 나누며 금빛 나비들 보고 웃고 가련한 패거리들의 궁중 소식 접하며, 그들과 맞장구치면서 살자. 아무개는 쫓겨나고, 아무개는 득세했다는 얘기를 들어보자. 이 세상 돌아가는 신비에 관해서, 우리는 신들의 밀사(密使)인 양 아는 척하며 지내자. 사면이 벽으로 둘러싸인 감옥에서, 달의 힘으로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듯 흥망성쇠가 무상한 거물들의 패거리보다는 오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 p.376~377 「리어왕」 중에서

모두가 너의 죄 때문이다, 너의 죄 때문이야. 순결한 별들이여, 다시는 이 일을 입 밖에 내지 않도록 해다오! 너의 죄 때문이다. 그나 네 피를 흘리게 할 수는 없다. 눈보다 희고 대리석처럼 매끄러운 너의 피부에 상처를 낼 수는 없다. 그러나 너는 죽어야 한다. 살려두면 더 많은 남자들을 배신할 게 아닌가. 먼저 등불을 끄자. 그러고 나서 저 생명의 불을 끄자. 그러나 등불이여, 너의 불을 끄고 나서도 끈 것이 후회스러우면 다시 켤 수도 있지만 정교한 자연의 조화인 아름다운 너의 육체의 불은 한 번 꺼지면 다시 켤 수 없구나. 너의 불꽃을 다시 켤 수 있는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찾아 나는 어디를 헤매야 한단 말인가? 한번 꺾어버린 장미는 다시 되살릴 수 없다. 시들어버리는 운명을 맞게 되는 것이다. 나무에 붙어 있는 동안 향기를 맡도록 하자.
--- p.504 「오셀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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