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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마당에 꽃을 심다

콘크리트 마당에 꽃을 심다

: 생명을 배우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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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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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101537
ISBN10 89951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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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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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임종석
1989년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3기 의장으로 민주주의와 통일운동을 이끌었다. 1992년 다시 세상에 나와 청년정보문화센터와 한국청년연합회를 창립하고 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는 등 시민운동가로 활동해왔다. 우리나라에서 30대로는 최연소 TV시사프로그램《임종석의 뉴스&피플》(인천방송)을 맡아 진행했고, 현재 새천년민주당 성동지구당 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저자 : 임동아
이제 4살, 어린이집에 다닌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먹는 것과 자는 것에 별도장 두 개를 찍어 줄 정도로 튼튼하고 무던한 아이다. 동아는 햇빛과 꽃, 사탕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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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가 집 앞 유정이네 슈퍼에서 사들고 온 젤리 한 봉지를 그릇에 담아달라 했다. 플라스틱 접시에 담아주었더니 들고 쪼르르 나간다. 어디 갔나 했더니 마당 꽃들 앞에 서서 쫑알댄다.
「이거 맛있어. 먹어봐. 먹어도 돼.」
이꽃 저꽃 앞으로 내밀고 다니는 게 하도 재미있어 소리내 웃었더니, 내 쪽으로 돌아선다.
「엄마, 꽃들이 안 먹는대.」
「그래, 어쩌지?」
「…… 엄마 그럼 뭐 주까? 얘네는 뭐 먹어?」
「물 먹지.」

식물이 살아 가는데 꼭 필요한 요소의 하나는 물이다. 일정한 양을 늘 새로 공급받아야 하는 물. 그래서 사막처럼 물이 없는 곳에서 자라는 선인장의 잎은 가시로 변한단다. 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본능 때문이라는데, 사람에게 물은 사랑인가? 사랑을 못 받으면 사람의 마음도 자기를 보호하느라 가시가 돋는 건가? 생각이 공중으로 내닫는데 다시 동아가 끌어내린다.
「물은 아까 주니까 먹었어. 또 뭐 먹지?」

정말, 식물은 또 무얼 먹을까? 식물학자들은 흙 속에 있는 양분 즉 잎과 줄기가 자라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질소, 꽃과 열매를 만들 때 필요한 인산, 뿌리의 발육을 촉진하고 식물을 튼튼하게 하는 칼륨 등을 먹는다고 했다. 어떻게? 양분들이 비나 우리가 뿌리는 물에 녹으면 뿌리로 흡수된다고 한다. 나는「흙 속에 꽃들이 먹는 밥이랑 간식이란 다 있어.」했다. 그랬더니 흙을 주겠다고 숟가락을 달랜다.
그런데 내가 동아한테 설명하지 못한 식물에게 아주 중요한 '먹을 거'는 바로 빛과 공기이다.식물의 가장 놀라운 능력이 여기에 있는데 말이다. 우리가 학교과정을 거치면서 열심히 외워온 광합성!
--- p. 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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