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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 라마나와 대담에 대한 성찰

구루 라마나와 대담에 대한 성찰

아루나찰라 총서-13이동
S. S. 코헨 저 / 대성 | 탐구사 | 2022년 01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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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153*225*30mm
ISBN13 9788989942573
ISBN10 898994257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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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우주들, 인간들, 사물들, 생각들 그리고 사건들은 그저 순수한 의식의 스크린 위를 움직이는 화면들에 불과하고, 이 순수한 의식만이 실재합니다. 형상과 현상들은 사라지지만, 의식은 항상 남아 있습니다.
--- p.64

고통과 쾌락은 에고에게 있는데, 에고 자체가 상상된 것입니다. 그것의 성품에 대한 부단한 탐구를 통해 에고가 사라지면, 쾌락과 고통이라는 환(幻)도 사라지고, 그것들의 근원인 진아만 남습니다. 실재 안에는 에고도 없고 무지(無知)도 없습니다.
--- p.74

마야(Maya)는 거짓의 겉모습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거짓이 아니라, 실재의 활동적 측면입니다. 마야는 의식 안에서 형상들을 만드는 자인데, 형상은 다양성을 뜻하고, 그것이 환(幻)을 야기합니다. 이 모든 다양성은 의식 안에 있지 달리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유념하십시오. 그것은 마음 안에 있을 뿐입니다.
--- p.84

해탈은 완전한 자각 속에서 얻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실재 자체가 순수한 자각이기 때문입니다.
--- p.97

가장 좋은 명상은 세 가지 상태 모두에서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는 명상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일어날 여지가 없을 만큼 아주 강렬해야 합니다.
--- p.102

삼매, 뚜리야, 무상삼매는 모두 같은 의미, 즉 진아에 대한 자각의 의미를 내포합니다. (...) 뚜리야에서는 마음이 그 근원인 심장에 합일되어 거기서 침묵하고 있다는 자각이 있지만, 얼마간의 생각이 여전히 거기에 영향을 주고 감각기관들도 약간 활동합니다. 무상삼매에서는 감각기관이 활동하지 않고,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의 순수한 의식의 체험은 강렬하고, 지복도 강렬합니다.
--- p.111

열반은 완전한 상태입니다. 그 안에서는 봄도 들음도 없고, 경험하기도 없습니다. 순수한 “내가 있다(I am)”의 자각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 p.116

슬픔은 우리가 자신을 유한한 형상을 가진 존재로 여기는 한에서 존재합니다. 그 형상을 초월하면, 우리는 자신이 탄생도 죽음도 없이 영원하다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태어나는 것은 몸일 뿐입니다.
--- p.258

심적이지 않은 것은 마음에 인상을 줄 수 없다. 따라서 인상들은 의식 그 자체에서 일어나며, 이는 마치 꿈의 인상들이 꿈꾸는 사람의 마음에서 일어나고 그 마음에 의해 지각되는 것과 같다. 세계는 그 자체로 존립할 수 없고, 그것이 알려지려면 의식에 의존해야 한다.
--- p.305

모든 세계들과 그 세계들이 지속되어 온 수십억 년의 세월은, 우리가 베개에 머리를 두고 생시로부터 떠나가는 순간 한 벌의 카드처럼 무너지고, 그와 함께 우리보다 먼저 살았던 사람들과 그 사람들보다 먼저 있었던 세계 등의 역사도 와해된다.
--- p.308

진아는 순수한 자각 혹은 지(知)이다. 그리고 그것은 순수한 지(知)이기 때문에, 모든 경험 속에 그 경험을 아는 자로서 존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사물이나 상태를 어떻게 알겠는가? 이 ‘아는 자’를 우리는 진아라고 한다. 그래서 진아는 모든 사물과 모든 상태를 아는 자이다.
--- p.344

진아는 모든 우주적 에너지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우주적 에너지 그 자체이다.
--- p.373

“명상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스승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자. 수행의 실천에서는 명상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며, 그것은 최소한의 시간에 최대한의 결과를 산출한다.
--- p.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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