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발견하고 맥락화한 것들은 매력적이다. 이 책의 핵심이 되는 것은 상품 그 자체가 아니다. 지갑을 가볍게 만드는 책략과 책략가들이다. 그들은 소비자를 데려갈 방법을, 소비자가 기꺼이 잡혀가게 만들 수많은 방법을 알아냈다. 우리는 이미 책략들에 파묻혀 있고 계속해서 책략에 당하기를 원하고 있다.
- [시카고리더]
1700년대 소비자 혁명 이후 넘쳐나는 값싼 물건 덕에 무가치한 것들을 살 수 있게 되었지만, 풍부하고 광범위한 문화적 역사 속에서 저자는 이 모든 싸구려가 환경, 경제, 그리고 우리 정신에 관련된 비용을 수반한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묻는다. 싸구려들에 둘러싸여, 우리 자신이 싸구려가 된 것은 아닐까?
- [뉴스테이츠먼]
시장에서 일어나는 마법, 자본에 힘입어 삶을 개선시키는 혁신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결과로 생겨난, 우리가 받아들이고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싸구려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월러슨은 이 중요한 주제를 정확하게 알아보았다. 저렴하고 조잡하며, 광고도 수상쩍고, 오래가지 않으며 종종 노골적으로 쓸모없는, 매일매일의 생활 속 익숙한 부분인데도 잘 생각해보지는 않는 이것들에 대한 미국인의 취향이 가진 놀랄 만큼 긴 역사를 그는 깊이 파고든다. (…) 이 책은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는 물질문화의 이면에 대한 깊고 놀라운 고찰을 담고 있다.
- 롭 워커 (『욕망의 코드』 저자)
어떤 면에서는 역사, 어떤 면에서는 사회학, 그리고 폭죽 같은 경제학적 통찰도 담긴 이 책은 우리가 당연시하는 일상의 상품들에 꼭 필요한 어원을 가져다준다. 명확하고, 재치 있고, 술술 넘어가는 책.
- [리터러리허브]
이 책은 우리가 매직 완드 핸드믹서, 비니 베이비스 인형, 모조 스태퍼드셔 조각상, 달걀 신선도 측정 기계(에그스 레이) 등의 ‘크랩’을 사들이게 된 역사와 함께 마케팅 전략에 관한 자료들을 다루고 있다. 여기에는 가장 중요한 전략, 바로 ‘무한한 다양성의 매혹’ 혹은 잡동사니의 예술이 포함된다.
- [타임스리터러리서플먼트]
훌륭한 연구, 생생한 묘사, 풍부한 도판, 윤리에 대한 열정을 담은 이 책에는 흥미로운 역사와 기분전환의 즐거움이 있다. 독자는 자신이 구매한 것 중 일부에 대해서는 약간이라도 부끄러워할 것이다. 기념비적인 책이다.
- [밀컨인스티튜트리뷰]
이 책에서 저자는 되는대로 만들어진 물건들에 대한 욕망과 그것들이 제공하는 한정적인 만족 사이의 간극을 우리가 어떻게 배우고 견디고 순응했으며 가끔은 소중히 여겼는지를 묘사한다.
- [언허드]
심도 있는 연구. (…) 이 책은 싸구려 자체나 싸구려의 생산에는 공감하지 않지만 싸구려를 향한 우리의 충동에는 공감한다. (…) 저가품이 우리의 열망을 충족시켜준 방법을 분석하는 데 있어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 [배플러]
종종 아주 적은 이윤을 내면서까지 저가품을 판매하는 속임수와 양상을 만약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면,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 행상인, (수십 년간 모습을 바꿔온) 판매 시연, 저가 체인점, 명백히 쓸모없는 노벨티 상품들에 대해 저자가 보여주는 수많은 이야기, 그림, 광고 아이디어는 가히 매혹적이다.
- [팝컬처셸프]
월러슨은 주제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역사학자다. (…) 이 책에서 그는 우리의 소비 습관 자체만큼이나 충동적이고 추진력 있는 미국의 소비 역사를 해석하기 위해, 대중적이고 미국적인 것들에 대한 자신의 관심사와 미국 경제사에 관한 전문성을 능숙하게 결합시킨다.
- [팝매터스]
월러슨은 우리가 수집의 민족이라고 말한다. 그는 수집광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접시, 스푼, 조각상과 비니 베이비스 인형을 다룬다. 만화책 뒷면에서 보고 주문해야 했던, 진짜라기에는 너무 좋아 보이는 물건들이나 어린 시절의 자그마한 장난감과 마찬가지로, 기념품은 검증 대상이 된다. 월러슨은 바보 같은 속임수 선물,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노벨티 상품(조이 버저와 같은)의 마케팅, 미국적인 값싼 장신구에 중국 공장이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쓴다. 이 책은 토요일 아침에 시리얼 상자를 비우고 형제자매보다 먼저 ‘공짜 경품’을 찾아낸 것처럼 신이 난다. 주유소에서 어머니가 사주던 음료수처럼 특별하다. 그런 역사와 향수를 모아 만든 이 책을 읽어라.
- [와이오밍뉴스]
미국 저가품과 그 마케팅, 판매, 소비 양상의 역사에 대한 매혹적인 관점. 월러슨은 가재도구, 무료 경품과 선물 보따리, 일부러 만들어진 값싼 수집품, 노벨티, 속임수 장난감, 그리고 울워스의 균일가 매장이나 후멜 조각상, 비니 베이비스 인형과 같은 광대하면서도 미시적인 경영 사례를 검토한다. 이 책은 저가품이 미국 소비자 문화에서 수행한 중요한 역할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마리타 스터컨 (『역사의 여행자들』 저자)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완벽한 책. 철저한 조사에 기반한, 명료하고 활기차고 간결하며 위트 있는 논증.
- [다이어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