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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디지털 전쟁 -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2

제2차 디지털 전쟁 -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2

아리사와 소지 | 씨엔씨미디어 | 2000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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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507521
ISBN10 898750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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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아리사와 소지
1939년 효고현 출생. 교토대 문학부 졸업. 현재 산케이 신문사 편집 특별위원. 1992년 장편소설『서울로 사라지다』로 제5회 일본추리서스 펜스 대상 수상. 주요 작품으로는 『가이어의 계절』『원고 미야즈 유코』『꿈을 건 남자들』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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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정책과 더불어 마케팅 측면에서 소니의 PS 성공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CM 전략에 있다. 소니는 열악한 여건에서 PS를 내놓은 후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일단 100만 대라는 고지를 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소위 말하는 '게임 마니아'들을 타깃으로 하기보다는 '보통 사람들'을 타깃으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모토는 PS 초기의 TV CM 뒤에 항상 나왔던 카피문구인 '모두가 즐길 수 있다! 가자 100만 대!'로 대변된다. 소니의 소프트 관리 정책도 이에 맞추어서 18禁 게임들(18세 미만이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는 성적 요소나 폭력적 요소가 강한 게임)을 철저하게 금지시켰으며 쉽고 아기자기하고 봤을 때 때깔 좋은 게임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것이 결실을 맺어 결국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100만 대를 넘어서게 된다. 그후 TV CM에 새롭게 등장한 문구는 '모든 게임이 여기에 모인다'였다.
--- p.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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