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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자유의 경전 아레오파기티카

언론 자유의 경전 아레오파기티카

소나무 학술총서-18이동
John Milton 저 / 박상익 역 | 소나무 | 1999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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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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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1395288
ISBN10 897139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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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상익
1953년 청주에서 태어나 현재 우석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청주고. 경희대학교 사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사학과(문학석사)를 거쳐 경희대 대학원(문학박사)사학과를 졸업했다. 종교.문학.역사의 학제적 연구 및 전기 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굿모닝 밀레니엄(민음사)』『언론 자유의 경전 아레오파기티카(소나무)』와 역서로『서양 문명의 역사 1,2(소나무)』『옥스퍼드 영국사(공역,한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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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은 공화주의자였지만 결코 민주주의자는 아니었다. 그는 수평파와 더불어 인민 주권론에 공감을 표명하긴 했지만, 그들과는 달리 동등한 시민권을 주장하지도 않았고 선거권의 개혁을 주장하지도 않았다. 밀턴은 오히려 정치적 자유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이성과 미덕을 요구함으로써 인민 주권론에 귀족주의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밀턴의 인민주의는 그의 귀족주의적 성향에 의해 항상 제약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밀턴은 귀족주의자이자 동시에 반역자였다. 밀턴은 혁명 운동에 직접 관여한 최초의 위대한 영국 시인이었다. 종교적. 정치적 반역자인 동시에 예언적 시인이었던 밀턴은 종교에서건 정치에서건 모든 형태의 정통주의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그리고 밀턴이 급진파이자 반역자로서 정치 무대 전면에 등장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그의 이혼 문제를 둘러싼 팜플렛들의 출간이었다. 밀턴의 정치적 발언과 행동에 근본적인 맥락을 제공한 것은 혁명의 각 단계에서 돌출된 다양한 충돌과 대립이었지만, 동시에 그의 공적 언동은 그의 사생활과도 긴밀한 관련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혼문제는, 서두에서 언급한 시력 상실 및 왕정복고와 더불어 밀턴 생애의 3대 위기로 꼽히고 있다.
--- p.266
나의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알고 말하고 주장할 자유를,
다른 어떤 자유보다도 그러한 자유를 나에게 주십시오.....
진리와 거짓으로 하여금 서로 맞붙어 싸우게 하십시오.
자유롭고 공재적인 경쟁에서 진리가 패배하는 일은 결단코 없습니다.
진리의 논박이야말로 최선의 억압이며 가장 확실한 억압입니다.....
진리가 전능한 신 다음으로 강하다는 것을 모르는 자가 누구이니까.
진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책도 필요 없고 전략도 필요 없으며
검열제 또한 필요 없습니다.
--- 『아레오파기티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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