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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천보유사 큰글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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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8쪽 | 210*297mm
ISBN13 97911288595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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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序)

나는 [후당(後唐) 장종(莊宗 : 이존욱)이] 촉(蜀 : 전촉)을 정벌한 해(925)에 성명하신 천자[장종]를 알현하러 입조하면서 진(秦) 땅을 경유해 호도(鎬都 : 호경)를 유람했는데, 그곳에 당(唐)나라의 유풍(遺風)과 명황(明皇 : 현종)의 옛 자취가 있어서 모두 눈을 들어 볼만했다. 그래서 사실을 찾아 구하고 민간의 얘기를 채록했는데, 개원(開元) 연간(713∼741)과 천보(天寶) 연간(742∼756)의 전해진 고사 수백여 건 중에서 평범하거나 비루한 것을 삭제하고 기이한 것을 모아 엮어 모두 1권으로 만들었다. 총 159조의 고사는 모두 이전의 책에 실려 있지 않은 것으로 제목을 ≪개원천보유사≫라고 했다. 비록 풍속과 교화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또한 이야깃거리에 이바지할 수는 있으니, 통달한 식견을 지닌 선비들은 양찰하고 꾸지람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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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을 하사해 올곧음을 표창하다(賜?表直)

송경(宋璟)이 재상이 되자 조야(朝野)의 인심이 그를 찬미했다. 당시 봄날의 어연(御宴)에서 황제[현종]가 쓰고 있던 황금 젓가락을 내신(內臣 : 환관)에게 명해 송경에게 하사하게 했다. 송경은 비록 하사한 것을 받았지만 그 연유를 알지 못해 감히 감사를 드리지 못했다. 황제가 말했다.
“하사한 물건은 경에게 황금을 하사한 것이 아니오. 대개 경에게 젓가락을 하사한 것은 경의 올곧음을 표창하기 위함이오.”
송경은 마침내 대전을 내려가서 감사의 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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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실을 잡아당겨 부인을 얻다(牽絲1娶婦)

곽원진(郭元振 : 곽진)은 젊었을 때 풍채가 멋졌고 재주와 기예를 지니고 있었는데, 재상 장가정(張嘉貞)이 그를 사위로 맞이하고 싶어 했다. 곽원진이 말했다.
“공의 슬하에 따님 다섯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누가 못났는지 아직 알지 못합니다. 이 일은 갑자기 결정할 수 없으니 다시 기다렸다가 살펴보겠습니다.”
장가정이 말했다.
“내 딸들은 각자 고운 자태를 지녔지만 누가 그대의 배필인지는 모르겠네. 그대는 풍채와 기골이 빼어나서 비범한 사람이네. 나는 다섯 딸에게 각자 휘장 앞에서 실을 들고 있게 하고 그대에게 [마음에 드는 실을] 잡아당기게 해서 선택받은 사람이 그대를 남편으로 삼게 하고자 하네.”
곽원진은 흔쾌히 그 명을 따르기로 하고 마침내 붉은 실을 잡아당겨 셋째 딸을 얻었는데, 자색이 대단했으며 나중에 과연 남편을 따라 존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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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 줄 아는 꽃(解語花)

명황(明皇 : 현종)은 가을 8월, 태액지(太液池)에 천엽백련(千葉白蓮) 몇 가지의 꽃이 활짝 피자, 귀척(貴戚)들과 함께 연회를 열어 감상했는데, 좌우 사람들이 모두 감탄하며 탐냈다. 한참 후에 황제가 양귀비(楊貴妃)를 가리키며 좌우 사람들에게 말했다.
“어찌 나의 해어화만 하겠는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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