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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시티 용산의 미래를 만들어갑시다

K-시티 용산의 미래를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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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86g | 152*225*20mm
ISBN13 9791191334500
ISBN10 119133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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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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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의 터전 용산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나는 전라북도 정읍에서 나고 자랐다. 그러다 보니 내 정치를 하겠다고 했을 때 “전라도로 내려가는 것이 어떻냐?”는 권유도 받았다. 나는 전혀 그럴 뜻이 없었다. 내 삶의 터전은 용산이므로 용산에서 시작하겠노라고 당당히 뜻을 밝혔다. 실제 나는 용산에서 첫 신혼집을 마련했고 딸 희륜이를 낳았다. 우리 부부 명의의 집도 장만했다. 이만하면 용산에 뿌리를 두기 넉넉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용산에 대한 남다른 감흥을 갖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인다.
--- p.33

창조도시의 설계는 용산에도 필요한 주제이다. 용산은 하나의 지역으로 묶여는 있지만 동마다 색깔이 다 다르다. 일례로 용산역 근처 전자상가는 전자제품 판매 몰이 사양 산업이 되면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새로운 산업을 유치하거나 주거 공간으로의 변화 등을 모색하는 도시계획이 필요하다. 해방촌은 상권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골목길 문화가 남아 있다. 골목길 문화를 잘 살려 상권을 되살리는 지역 살리기 운동이 필요하다.

용산에는 오래된 주거환경도 많다. 낡은 주택과 오래된 아파트는 주거 공간으로서의 안정성과 쾌적성이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재개발과 재건축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일률적으로 성냥갑 아파트를 지으면 도시의 생명력은 크게 손상될 수 있다.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도 고유의 정서를 지키는 밸런스를 잘 갖춰야 한다. 보존과 존치의 가치가 있는 것들을 살리는 것도 주요한 고민거리이다. 이러한 구상을 하고 있으면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나 역시도 목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 p.88

도시에서는 인재들과의 교류와 협력이 가능하고 학습과 청취가 가능하고 문화와 예술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도시는 인류를 가 장 밝게 빛나게 만들어주는 모든 곳이라고 호평하는 사람들도 많 다. 게다가 우리 인간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배움’을 도시 만큼 잘 활용할 수 있는 곳도 없다. 도시공학이란 이러한 도시의 이점들을 공학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학문이다.

그간 도시의 단 점으로 여겨졌던 매연 소음 등의 환경 문제와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각종 문제 등은 과학기술의 발전, 협업, 그리고 공동체의 기 준들로 해결해나갈 수 있다. 거기에 건축공학이라는 종합예술을 접목하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도시에서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서울은 어떠한가?’ 여러 단점이 있지만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곳이다. 그리고 모두 가 원하는 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앞서 열거한 도시의 장점 중 상당수가 서울에 해당한다. 단점도 대부분 극복됐다. 서울이야말 로 세계가 인정할 멋진 도시임이 틀림없다.
--- p.96

덧붙여 이야기하면 모든 정치인은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을 들여다보면 “안 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네.”라는 푸념이 나올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때문에 잘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 한다.
--- p.108

나는 센트럴파크를 보면서 용산공원을 떠올렸다. 어떻게 하면 뉴욕의 심장이라 불리는 명소인 센트럴파크 같은 용산공원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센트럴파크는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인공시설을 최소한으로 하고 조경 건축술을 사용했다. 본연 그대로의 환경을 활용한 것이다. 관리비용의 75퍼센트를 모금 활동으로 충당하는 것은 매우 이색적이라고 생각됐는데 그만큼 센트럴파크가 뉴욕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이러한 자료 조사 끝에, 용산공원의 개발도 자연을 보전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형태로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 p.118

비슷한 맥락에서 용산에 국제업무지구가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한양도성 중심의 옛 도심CBD은 이미 업무기능이 포화 상태이다. 게다가 문화재가 많아 추가로 개발하기에도 어려움이 많다. 이제 한양도성 도심은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지역으로 하고 서울역을 매개로 한 용산역과 용산정비창 일대는 미래에 대비하는 새로운 국가 중심 지역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국가나 중심 도시에는 ‘물’과 ‘도심 공원’이 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허드슨 강, 런던의 카나리워프와 템스강이 대표적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물과 공원이 도시인들에게 쉼을 주는 ‘여가’ 공간으로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물은 ‘이동’ 수단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용산이 이 모든 것을 갖춘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용산공원은 명실상부한 국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게다가 용산 아래에 도도히 흐르는 한강은 국제적 도시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큰 규모의 하천이다. 용산역과 용산정비창은 둘을 끼고 자리잡고 있다. 나아가 용산은 한강을 건너 여의도와도 이어진다. 한양도성 도심과 국제금융의 중심이라는 여의도 사이에 있는 용산정비창은 새로운 국제업무지구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
--- p.139

지금까지 의회는 관리감독을 중요한 기능으로 삼았다. 그래서 행정사무감사를 중시했다. 서울시 예산이 올바로 쓰이는지, 불필요한 관급 공사가 진행되는지, 예산이 과다 책정되지는 않았는지 감시하고 견제한다. 다음으로 시장이 올바른 행정을 하도록 질책하는 것도 의회의 중요 역할로 보았다. 시민들의 손으로 뽑은 시장이라고는 하나 독단으로 일을 처리해서는 안 된다. 의회는 이를 감시하고 적법 절차에 따라 필요한 일들을 우선으로 하는지를 확인한다.

다음으로 주민들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협치 통해서 진행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흔히 민원이라고 불리는 필요 사업들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편의를 제공한다. 써넣고 보니 의회의 일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중요한 기능 중에 ‘문제 해결’이 빠져서는 안 된다. 주민들의 체감하는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해주어야 한다.
--- p.160

나는 토론회 내내 활기차게 자신들의 의견을 펴는 대학생들을 보며 ‘요즘 젊은 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게 됐다. 나 역시 장성한 딸을 두다 보니 그네들을 마냥 어리게만 보고 보호가 필요 한 존재로만 생각해왔다.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여느 사회인 못지 않게 자신들의 입장과 권리를 표현할 줄 알았고 당당하게 의사도 전달해주었다. 그로부터 나는 이제는 내 딸을 포함한 청년들과 대 학생들을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하고 필요한 역할을 해나 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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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켜본 그리고 책을 통해 확인한 노식래라는 사람은 ‘자신의 역량을 키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다. 지금까지 노식래 의원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또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참 열심히 살았다. 대학과 대학원을 새로 다니며 공부를 계속한 것은 물론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만나 먼저 묻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어렵다.” “안 된다.”라고 손사래를 쳤던 일들도 직접 해내고 말았다. 한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이나 각종 교육 기관의 시설 개보수와 교통 시설 정비 등을 해낸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그야말로 ‘우리 동네 슈퍼맨’이 따로 없다.
- 최재성 (전 국회의원·전 청와대 정무수석)
노식래 의원은 그야말로 밑바닥에서 정치를 한 사람이다.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에서 카드를 만들고, 분식집을 찾아다니며 라면을 먹고, 조기축구회를 쫓아다닌다. 정치를 한다고 바깥으로 도는 통에 가족들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뿐인 가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는 늘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애썼고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그의 바람은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없는 사람도 가진 사람도 모두 잘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매일 분주하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는 사람 냄새가 나고 따뜻하다.
- 강태웅 (민주당 용산지역위원장)
평소 나는 “사람의 시선과 사람의 비전이 삶의 방향을 좌우한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해왔다. 대학의 역할은 창의적인 지식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스스로 시선을 높이고, 세상을 변화시킬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같은 맥락에서 노 의원의 책에 많은 사람의 시선이 머물기를 바란다. 특별히 삶의 비전을 세우고 싶은 젊은 청년들에게 노 의원의 개인적 성장 스토리와 정치인으로서의 다양한 경험의 진솔한 이야기가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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