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공식 실시 주의 사항
○손가락과 발가락을 제대로 펴서 실시한다
균형 조절점을 파악하기 위해 굽힌 손가락과 발가락을 다시 원래대로 펴서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건강 공식을 실시한다.

○균형 조절점을 저압력 강도로 가볍게 누른다
강자극(고압력 강도)을 가할수록 더욱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으나 실제로는 이와 반대로 교감신경이 반작용을 일으켜 역효과를 가져온다.
어떠한 경우에도 고압력 강도를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담 건강 공식 조절점(84쪽)과 삼초 건강 공식 조절점(113쪽)은 언제나 저압력 강도로 부드럽게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나 임산부는 몸이 민감하여 감수성이 높은 상태이므로 언제나 저압력 강도로 부드럽게 실시한다.
우리 몸에는 부드러운 자극이 더욱 효과적이다.

○균형 조절점을 중압력 강도로 누를 때도 있다
동일한 자극에도 개인의 감수성과 증세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감수성이 약하거나 증세가 완고하여 증세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일시적으로 중압력 강도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증세가 변화하기 시작하면 다시 저압력 강도로 바꿔서 부드럽게 실시한다.

○양위 조절점에 비하여 음위 조절점은
감수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므로 음위 조절점에 가하는 압력 강도나 압력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실시한다.

○1일 1~2 차례 실시한다
건강공식을 더 많이 실시할수록 더욱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여 너무 많이 실시하면(1일 3차례 이상) 원기가 과다하게 항진하여 피곤하고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하루 정도 쉬었다가 1일 1~2차례 실시한다.

○일시적으로 명현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드물게, 건강 공식을 실시한 후 어지러움·졸음·통증·몸살 기운 등 전에 없던 현상이 나타나날 수 있는데 이는 손상된 조직과 기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시적인 명현 현상으로 호전 반응이다.
명현 현상이 나타나는 동안에는 1일 1차례나 2일에 1차례 실시하고, 사라지면 1일 1~2차례 실시한다.

○건강 공식을 잘못 실시하였을 경우에는
일단, 실시를 멈추고 약 1분 정도 쉬었다가 다시 건강 공식을 바르게 실시한다.

건강은 인류의 최대 공통 관심사이다. 건강이 좋으면 보다 의미 있는 일들과 재미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추구하여 행복할 수 있지만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거나 모든 것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br/>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건강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거나 알면서도 미처 제대로 챙기지 못해서 결국 병을 얻고 나서야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소에 사전 예방과 미병(未病) 치료의 중요성을 잘 알면서도 제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손에 잡히는 쉽고 체계적인 해결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br/>건강과 질병의 대부분은 자기 자신이 만든다. 자세히 살펴보면 질병의 직접적인 요인이 외부의 나쁜 기운이나 병원성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있는 경우에도 일차적인 근본 원인은 대부분 자기 자신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모든 질병이 결국은 자신의 잠재된 자연 치유력으로 치유된다는 사실과 자신의 질병을 최종적으로 책임지게 되는 사람도 자신이라는 사실은 건강과 질병을 관리하는 중심 주역이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진실을 잘 보여 주고 있다.<br/>보다 쉽고 간편하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법을 탐구하여 건강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탄생한 이 책 ??6장 6부 건강 공식??은 무엇보다도 최고의 질서인 자연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실시 과정이 간편하고 비용이 들지 않는 어려운 전제를 해결하였으며, 평소에 건강을 유지하여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신의 질병을 스스로 안전하게 건강으로 바꾸어 우리 몸의 비정상적인 질서를 정상적인 질서로 변화시키는 간편하고 체계적인 신개념 건강 조절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