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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의 한 가지 소원

루디의 한 가지 소원

[ 양장 ]
안겔리카 글리츠 글 / 아네테 스보보다 그림 / 이진영 역 | 문학동네 | 2000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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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쪽 | 188*257*15mm
ISBN13 9788982812644
ISBN10 898281264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린이 : 아네테 스보보다
1962년 독일 출생
프랑스에서 미술을 독일 만하임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아홉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그림책 삽화를 그리기 시작힌 그녀는 어린이들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
작품으로 <밀리의 엄청난 비밀>과 <루디의 한 가지 소원>등이 있다. <밀리의 엄청난 비밀>은 독일 '바바리언 북 셀러즈'가 주최하는 '1998년 좋은 어린이 책 100'과 '브레멘, 잘란트, 서부 독일 라디오 추천 리스트'에 선정되었다.

저자 : 안겔리카 글리츠
1966년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났다. 경제학을 공부하고 한동안 광고 일을 했으며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는 틈틈이 어린이 라디오 방송국에 글을 쓰고 있다. <밀리의 엄청난 비밀>과 <루디의 한 가지 소원>외 많은 작품이 있다. 그녀의 작품들은 유럽 각국에서 풀판되었으며 많은 어린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역자 : 이진영
1971년 서울 출생
연세대 독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역서로 <난 황금알을 낳을 꺼야><꼬마 부엉이 삼총사><밀리의 엄청난 비밀><루디의 한 가지 소원>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짜자잔.' 눈 깜짝할 사이에 뚜껑이 달린 터다란 상자가 루디의 코앞에 놓였어요.

'이제 이걸로 뭘 할 거니?' 요정이 물었어요.

'안을 한 번 들여다보세요.' 루디의 말을 듣고 요정은 상자 속으로 깊숙이 몸을 구부렸어요. 그러자 루디는 요정의 발을 슬금슬금 간질였어요.

'으헤헤, 그만 해.' 요정이 웃음을 터뜨렸어요,

그러다가 요정은 그만 요술 지팡이를 떨어뜨리고
상자 속으로 쿵 ! 곤두박질치고 말았지요.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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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루디에게 어느 날 꼭 한 가지 소원만을 들어주는 요정이 나타났다. 루디는 어떤 소원을 들어달라고 할까 생각해 보았지만 적당한 것이 없었다. 성미 급한 요정이 당장 소원을 말하라고 소리지르자 루디는 드디어 한 가지 소원을 생각해낸다. 루디가 소원을 생각하는 과정은 장난꾸러기 남자 아이의 생각을 엿볼수 있어 즐겁다. 우리가 흔히 보아왔던 것과는 달리 성격이 급하고 과격한 아줌마처럼 생긴 코가 뾰족한 요정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요정을 상자에 가두는 것을 생각해 낸 것이 책에서 묘사된 루디의 연령과 어울리지 않는 듯하게 느껴져 아쉽다. (초1학년)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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