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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인재, 대학의 미래

미래의 인재, 대학의 미래

: 학생이 대학을 선택하는 시대

리뷰 총점9.4 리뷰 28건 | 판매지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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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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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434g | 148*223*20mm
ISBN13 9791191393613
ISBN10 119139361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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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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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열심히, 오래 일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사실 컴퓨터에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부품은 CPU인데, 시간상 가장 열심히 일하는 주변 기기인 마우스와 키보드를 기준으로 평가를 해온 것이나 다름없다. 일하는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면 리더의 열려 있는 사고가 중요하다. 개미처럼 바삐 움직이는 것 자체보다 CPU가 만들어내는 부가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 p.60

미래에 다가올 중요한 변화에 대한 또 하나의 이슈가 있다. 유전자 편집에 의한 신체 변화다. 내 자식에게 좋지 않은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유전자 편집 기술로 유전병이나 신체적 결함을 고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식을 낳을 수 있다면 그 누가 마다하겠는가! 지금은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이슈로 실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이 기술이 발전하면 50년 후에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까? 이미 중국이 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을 봐도 우리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다. 우리는 유전자 기술로 탄생하는 새로운 ‘인간’과도 공존해야 할 것이다.
--- p.66

성실함을 강조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잘하겠다는 사람들이 인정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 여기서 ‘잘’이란 효과적으로 도구를 사용하고 주변과 협력하여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빅 데이터, AI, 메타버스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급속한 발전은 일하는 방식을 아예 바꿔 놓고 있다.

따라서 적절한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전문가 또는 전문 집단과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의 기준이 될 것이다. 즉 미래에는 디지털 환경에서 사람과의 상호작용 능력이 중요하며, 디지털 문해력, 디지털 매너 등에 대한 소양을 갖추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
--- p.89~90

마지막으로 21세기 대학 혁신의 여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이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다. 자유교양 중심의 대학 교육에 대한 비판에 대하여 새로운 교육체계를 제시했던 미국의 사례처럼 우리도 국민의 입장에서 납득하고 인정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이는 고등교육의 완전한 재탄생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20세기 초반 미국 대학의 위기에 당당히 목소리를 내던 소스타인 베블런, 업튼 싱클레어 같은 교수들이 필요하다. 대학의 위기에 당당히 목소리를 내어 국민의 존경을 이끌어낸 존스홉킨스대학의 대니얼 길먼 총장, 하버드대학의 찰스 엘리엇 총장과 같은 리더십도 필요하다. 또한 존 듀이 같은 석학의 주도로 설립된 미국대학교수협회처럼 권위 있는 협회도 필요하다.
--- p.164~165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교육의 변화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아서 전통적인 4년 교육과정으로도 대학이 사회의 요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식의 반감기가 급격하게 짧아져 대학의 4년 교육이 사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기존의 전통적인 대학 시스템이 사라지고, 새로운 고등교육기관들이 등장하고 있다. 시공간의 제약을 무너뜨리고 발 빠르게 변화를 좇아간 대학들이다.
--- p.185

이처럼 주변의 상황이 엄중하지만, 세상의 모든 일은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 미래에도 역시 우리는 ‘사람’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문제는 오늘의 대전환의 시대, 이를 이어가는 미래 시대에 당당히 적응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다. 어려서부터 점수 경쟁에 내몰리고, 대학 단계부터는 학점, 고시 준비에 매달리게 하는 획일화되고 경직된 교육 환경에서 어떠한 인재들이 기대되는가? 오늘날 우리에게는 미·중 갈등을 비롯한 국가 간의 이해 및 가치 충돌, 디지털 시대, 지속 가능한 사회, 지구촌의 과제들을 해결해나가며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와 지도자들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다.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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