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소울 러닝

소울 러닝

: 길 위의 자유를 달리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36
베스트
스포츠/오락기타 top100 6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36g | 143*172*10mm
ISBN13 9788956994260
ISBN10 89569942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람들이 달리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공통으로 추구하는 것은 단 하나다. 무아지경의 순간이 찾아왔을 때 머릿속에 들러붙어있던 일상 속 복잡한 생각들이 말끔히 씻겨나가는 기분을 느끼는 것. 그 순간 몸과 마음은 온전히 하나가 된다. 감각은 찰나의 기쁨과 함께 되살아나고, 발은 땅 위를 나는 듯 가벼워지며, 모든 것이 밝고 생생하게 빛난다. 이런 몰입의 순간은 모든 러너가 추구하는 성배와도 같다.
---「들어가기」중에서

모든 달리기마다 나름의 보상이 있다. 당신이 얼마나 빨리, 멀리 달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사람들은 누구나 각자 목표가 있는데, 달리러 나갔을 때 저마다가 정한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긍정적인 결과가 자신에 대한 만족감으로 돌아온다. 며칠만 뛰지 않아도 더 간절히 그 느낌을 원하게 될 것이다. 도중에 멈추고 싶은 사람은 없다. 누구든 달리기가 주는 평온함, 긍정적인 느낌, 그리고 그것들로 얻을 수 있는 자신감을 끊임없이 갈망한다. 초보 러너인 당신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달리기가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 이미 삶의 일부가 됐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지독한 달리기 중독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달리기 중독

날씨를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은 실제 조건보다 현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마음챙김 기술을 이용하면 인식은 쉽게 바꿀 수 있다. 가령 당신이 밖에서 달리는 중이라 상상해보자. 아름답고 화창한 날씨에 세상은 밝고 활기가 넘친다. 바람은 시원하고 풀과 나무는 푸르게 빛난다. 언덕은 지평선 너머로 호젓이 모습을 드러낸다. 수면에 닿은 햇빛은 잔물결을 일으키며 반짝이고, 상쾌한 바람은 풀숲 사이를 지나며 사락사락 소리를 만든다. 하지만 달리면서 점점 기력을 잃은 러너는 이제 태양의 열기가 거슬려 견딜 수 없는 상태다. 수면에 반사된 햇빛은 지나치게 눈이 부시고 맞바람까지 불어 시야를 방해한다. 날씨는 그대로인데, 쓸데없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면서 점점 날씨를 부정적으로 느낀다. 이때 약간의 마음챙김 기술이 필요하다. 이 기술로 생각의 틀을 바꾸면 날씨의 조건들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 계속되는 눈부심과 타는 듯한 열기를 밝은 햇빛과 청명한 풍경으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다.
---「 날씨를 즐기기」중에서

부상으로 달리기를 멈춰야 한다면 가장 먼저 통제할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법을 익혀라. 진단을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달리려고 하면 부상이 덧날 위험이 있다. 아픔을 겪는 동안 불안감이 고조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상태 또한 치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용적인 태도를 취하고 더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면 몸이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 이렇듯 인정과 수용이 있어야 인간은 정서적인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통증을 마음 편히 받아들이면 아픔에 대한 불안이 해소된다.
---「부상에 대처하기」중에서

달리기를 처음 시작할 때 사람들 대다수는 신체에 생기는 변화를 그리 놀라워하지 않는다. 몸매의 변화는 매우 환영받을 일이지만, 엄청나게 놀라운 일이라기보다 많은 이들에게 핵심 동기가 될 뿐이다. 하지만 달리기가 세상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바꾼다는 점은 거의 예상하지 못하는 것 같다. 러너는 새로운 렌즈로 세상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며,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
---「세상을 향한 감각의 변화」중에서

많은 러너에게 시간 단축은 중요한 동기 부여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간의 속성은 이들의 시간 단축 욕구와 필연적으로 맞아떨어진다. 그런데 어느 나이대가 되면 아무리 애를 써도 젊었을 때보다 일찍 도착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런 현실이 반가울 리는 없겠지만, 윌리엄 브루스 캐머런William Bruce Cameron의 현명한 말을 잊지 말자. ‘중요하다고 전부 다 측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즉, 시간이 전부가 아니라는 얘기다. 시간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면 달리기가 줄 수 있는 모든 기회가 눈앞으로 펼쳐진다. 속도를 늦춰야 하는 순간이 달갑지는 않겠지만, 조금 달리 보면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걸 쉽게 깨달을 수 있다.
---「러너도 나이가 든다」중에서

생각으로 어떤 사람 자체를 완벽히 정의할 수는 없다. 생각은 있다가도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고 나면 생각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 생각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나갈 수 있다. 이후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쓸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쌓이면서 내가 자신감 있고 강한 러너가 될 수 있다는 전개에 힘이 실린다.
---「생각의 변화」중에서

사람들은 이미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미디어와 주변 사람들에게서 쏟아지는 무수한 정보에 자주 노출된다. 타인이 가진 가치관과 의견을 경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정보들은 의도되었든 아니든(대부분 의도된 것이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어떤 의사 결정을 해야 할 때 영향력을 행사한다. 외부 가치가 내부 가치와 충돌할 때 혼란은 가중된다. 다행히 러너에게는 달리기가 있다. 진정한 자신에게로 향하는 길에 외부 가치가 보이면 달리기가 나서서 이것들을 없애준다.

---「좋은 선택」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만의 리듬으로 달리다 보면 살아있음의 환희와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달리기는 한 사람의 인생으로 깊이 들어온다.
속도나 거리에 집착하는 러너는 이 책을 읽고
아이의 마음으로 뛰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자유와 평온함, 창의성, 삶과 달리기의 연결성, 감각의 확장 등을
알려주던 달리기의 고유성을 되찾을 테니 말이다.”
- 김성우 (마인드풀러닝스쿨 대표)
“나는 지금, 여기에서 내 몸과 마음에 집중하며 달린다.
나의 가능성과 한계를 이해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과 이어져 자유와 평온을 누린다.
나는 이 마음가짐을 기억하며 번역 작업을 이어갔다.
한 장 한 장 그날 분량의 번역을 마치면
저자의 말을 곱씹으며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달렸다.”
- 솝희 (옮긴이)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