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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의 글

프롤로그

영화1 〈히든 피겨스〉로 보는 미국 사회의 흑인과 여성 차별
영화2 〈조조 래빗〉으로 보는 전쟁 속 아이들의 성장기
영화3 〈쉰들러 리스트〉로 보는 제2차 세계 대전 속 의인
영화4 〈모던 타임즈〉로 보는 산업화 시대의 노동 문제
영화5 〈신해혁명〉으로 보는 중국의 근대화 운동과 공공의 기억
영화6 〈서프러제트〉로 보는 영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
영화7 〈라스트 사무라이〉로 보는 일본의 근대화와 갈등
영화8 〈원 네이션〉으로 보는 프랑스 혁명 속 시민의 탄생
영화9 〈노예 12년〉으로 보는 19세기 미국의 흑인 인권
영화10 〈골든 에이지〉로 보는 잉글랜드의 절대 왕정
영화11 〈킹덤 오브 헤븐〉으로 보는 십자군 전쟁
영화12 〈글래디에이터〉로 보는 로마 제정 사회

장면 속으로 길잡이

저자 소개12

서울 석관중에서 역사 교사로 첫걸음을 내디뎠고, 현재 서울 불암고등학교에서 미디어를 통한 역사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역사교육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고, 미디어와 역사 수업 실천 모임을 이끌고 있다. 집필한 책으로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2009·2015·2022 개정) 및 『역사부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2022 개정), 『술술 한국사 4(개항기)』, 『한국사 속의 다문화』(공저), 『역사 수업, 함께 궁리하고 더불어 성장하다』(공저),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공저),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사』(공저), 『동아시아 맞수 열전』(공저) 등이 있다.

송치중의 다른 상품

경기 풍생고 역사 교사이자 교수학습공학 박사. 경기중등역사교육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역사 수업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함께 읽기는 힘이 세다 2??를 함께 집필하였다.

권은재의 다른 상품

경기 하안북중 역사 교사. 전 경기역사교육실천연구회 회장을 지냈고, 영화를 활용한 역사 수업에 관심과 열정이 많다.
서울 성수중 역사 교사. 영화를 통해 역사 선생님의 꿈을 꾸었으며, 지금도 더 많은 영화를 캐며 재미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수업을 고민하고 있다.
제주 역사 교사이자 교육학 석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의 삶에 와 닿는 역사교육을 고민하고 있다. 민주주의가 어느 날 갑자기 제 발로 찾아온 것이 아니라는 것,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양심적인 시민들의 일상적 실천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보통 사람들 이야기』를 집필하였다. 그 외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사』 등을 함께 집필하였다.

김수정의 다른 상품

서울 인왕중 역사 교사. 아이들과 교사가 모두 즐거운 ‘우리들의 행복한 역사시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꿈꾼다.
학생들에게 배움이 삶이 되고 삶이 배움이 되는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는 역사 교사입니다. 경기역사교육실천연구회 초대 회장을 지냈고, 교사의 성장을 돕는 교사성장학교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창의고등학교에서 근무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중등 역사 ①, ②의 대표 저자로 교과서를 집필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사』(공저), 『조선왕조여인실록』(공저). 『공공역사를 실천 중입니다』(공저) 등이 있습니다.

이종관의 다른 상품

전북 푸른꿈고 역사 교사. 미디어 매체 속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관심이 많고,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역사 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 시지고 역사 교사이자 대구대 역사교육과 겸임교수. 대구 MBC 라디오 [특급작전]에서 「차경호 선생님의 역사 이야기」를 6년간 진행하였다. 『방탄차력사의 오늘 이야기』를 집필하였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해냄에듀),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사』를 함께 집필하였다.

차경호의 다른 상품

소양야간학교와 강원중·고에서 역사를 가르쳤다. 영화와 드라마에 관심이 많아 학생들과 미디어로 소통하는 교사를 꿈꾸고 있다.
서울 광남고 역사 교사.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서울 중암중 역사 교사. 역사교육연구소 편집 위원과 KBS 키즈 ‘방과 후 초능력’에서 ‘별별 역사기차’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게임, 웹툰, 사진 등 미디어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을 추구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554g | 210*275*9mm
ISBN13
9788964462003

책 속으로

한국에서 제작되는 한국사 영화는 한국사의 주요 서사를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국사』 교과서의 서사와 어느 정도 일치한다. 현재 한국 영화의 높은 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 한국사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한국사 관련 영화가 꾸준히 제작되고 있으며, 흥행 성적도 좋아 이러한 흐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반해 세계사 관련 영화는 결이 조금 다르다.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교과서와 『세계사』 교과서의 서사와 일치하는 영화가 많지 않다. 프랑스 혁명을 다룬 〈원 네이션〉, 신해혁명을 다룬 〈신해혁명〉 등은 비교적 『역사』 교과서와 『세계사』 교과서의 흐름과 비슷하게 전개되지만, 많은 영화들이 제작하는 국가 및 연출자의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으로 연출되기도 한다.
--- p.10 「프롤로그」 중에서

흑인이라는 개념은 백인의 ‘순수성’을 강조하고 인종적 서열을 정당화하기 위한 과정에서 만들어진 가공물이다. 실재하지 않는, 역사적·정치적인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위험한 고정관념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아직도 피부색을 기준으로 인종을 구분하지만, 사실 인종 구분에는 어떠한 생물학적 근거도 없다. 인류는 오직 호모 사피엔스에서 파생된 똑같은 존재일 뿐이다.
--- p.25 「누가 ‘흑인’이고, 누가 ‘백인’일까?」 중에서

이레나 센들러는 바르샤바 사회 복지국에 근무하며 남모르게 유대인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여성이다. 제고타(Zegota)라는 비밀 조직의 일원으로서, 바르샤바 게토에 있는 유대인 어린이를 탈출시켜 안전한 곳에 맡기는 역할을 하였다. 제고타의 노력 덕분에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때까지 약 2,500명의 유대인 어린이가 게토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나치에 대항하는 활동을 하던 이레나는 1943년 게슈타포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고 사형을 앞두고 있었으나, 제고타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 p.43 「로지처럼 나치에 대항했던 여성 운동가도 있었을까?」 중에서

이디스 가루드는 키가 150cm였지만 경찰관 한 명쯤은 거뜬히 집어던질 정도로 단련되어 있었다고 한다. 주짓수를 호신술로 배웠기 때문이다. 1910년 11월 18일 여성 참정권 운동가 300여 명이 영국 의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100명 이상이 구속되고 2명이 숨졌다. 이를 계기로 이디스는 런던에 여성 전용 체육관을 차려 서프러제트가 자기방어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에멀린 팽크허스트를 호위하는 ‘아마존’을 훈련시켰다.
--- p.110 「서프러제트는 어떻게 남성 경관에게 맞설 수 있었을까?」 중에서

공부는 의식을 깨운다. 하급 사무라이들은 유학을 공부하며 ‘의식화’되었다. 그들은 어느새 모여서 정치를 논하게 되었고 사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였다. 그리고 그 불만은 마침내 막부 체제를 뒤흔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막부를 무너뜨리고 메이지 유신을 주도한 세력이 바로 ‘의식화’된 하급 사무라이들이었던 것이다. 〈라스트 사무라이〉 속 카츠모토의 모티브가 된 사이고 다카모리 또한 박봉의 하급 사무라이 가문 출신이었다. 사무라이들의 실제 일상과 〈라스트 사무라이〉는 이렇게 연결된다.
--- p.130 「당시 일반적인 사무라이들의 실제 일상은 어땠을까?」 중에서

참수 기계는 루이 박사의 이름을 따 ‘루이제’, ‘루이종’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처음 의견을 냈던 기요탱의 이름을 본따 ‘기요틴(guillotine)’으로 정해졌다. 사형수를 ‘인도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기계 자체도 아이러니하지만, 사람을 살리는 의사들이 기요틴을 제안하고 제작하였다는 것 역시 아리송하다. 기요틴은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가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프랑스에서는 1977년 9월 10일 마지막으로 사용되었다. 불과 반세기 전까지 기요틴의 칼날은 누군가의 목 위로 떨어졌다.

--- p.145 「단두대는 왜 만들어졌을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역사 영화 수업 전문가들이
〈히든피겨스〉, 〈서프러제트〉, 〈조조 래빗〉 등
12편의 다양한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사 수업을 제시한다.

“영화를 통해 교과서 너머의 역사를 배운다.”
영화가 역사 수업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영화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들여다보고,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사람들은 이제 역사를 교과서와 같은 문자를 통해서만 이해하거나 기억하지 않는다. 세상에는 영화, 유튜브, 드라마 등 역사를 주제로 한 미디어들이 넘쳐난다. 특히 잘 만든 역사 영화나 드라마는 대중에게 단순히 흥미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역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들고 사회적 반향까지 일으킨다.
전국에서 역사 영화를 통해 역사를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을 고민해 온 12명의 역사 교사들이 세계사를 다룬 수많은 영화 가운데 12편을 선정하였다. 영화마다 영화의 기본 정보와 함께 영화 속 정보를 팩트 체크하여 영화가 얼마나 역사적 상황과 맥락에 부합하는지 분석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생각해 볼 수 있는 발문과 활동 자료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무대나 역사적 배경이 되었던 곳, 영화 속 역사적 인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직접 답사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까지 소개하여 영화를 본 이후에도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먼저 출간한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의 고민을 그대로 이어 가면서도 세계사라는 측면을 고려하였다. 또 문자보다 미디어 콘텐츠에 익숙한 세대들이 역사를 어떻게 소비할 수 있는지도 함께 고민하였다.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사』는 독자가 역사 영화라는 미디어 매체를 통해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고 감정 이입, 추체험하며 역사적 판단을 내리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세계사 영화 리터러시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추천평

이 책은 인권, 평화, 노동 등의 주제들이 담긴 영화를 통해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나와 다른 시공간에 사는 영화 속 사람들과 마주하면서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었으면 좋겠다. - 윤세병 (공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이제 영화를 통해 세계사를 만날 때 유용한 지침서가 생겼다. 단지 ‘영화로 재미있게 하는 역사 수업’이 아니라, ‘영화로 역사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수업’을 만들고자 애쓴 교사들의 고민을 담은 책이기에 역사 수업에서 그 쓸모는 몇 곱절로 커질 것이다. - 김민정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 책은 영상 세대인 학생들에게 영화를 보면서 세계사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오랜 시간 영화를 분석하고, 수업한 경험을 살뜰하게 나누어준 필자들 덕분에 세계사 수업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 같아 무척이나 든든하다. - 윤종배 (명일중학교 수석교사)
영화로 드넓은 세계의 역사를 만나는 일은 설레고 흥미로운 일이다. 역사 속 다양한 주체들이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와 몸짓은 역사적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무엇보다 ‘영화’, ‘미디어 리터러시’, ‘역사교육’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교사들이 함께 노력해 길어 올린 결과물이라 더욱 소중하고 뜻깊다. - 황은희 (창림초등학교 교사)
바야흐로 미디어와 내러티브의 시대이다. 이 책에 담긴 영화 속 역사 이야기와 문제의식이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은 역사 교사인 저자들의 “학생들이 역사학습을 통해 어떤 삶을 지향해 나가야 할까?”라는 진심 어린 고민을 읽어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성찰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손석영 (시흥가온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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