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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페미니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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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입술 저 | 동녘 | 2000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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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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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973850
ISBN10 897297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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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영페미니스트 기획 집단 달과 입술
출판 기획 집단 '달과 입술'은 여성주의자들이라는 모호한 스펙트럼의 어느 한 점에 위치하는 다섯 명 여자들의 모임. 우리는 페미니즘이 세상에 대한 발언인 동시에 우리들 삶의 스타일이 되길 희망한다. 당분간 글쓰기를 통해 우리들의 이런 희망사항을 나누고 싶다. 자, 달의 마력과 우리들 입술의 흥얼거림속에서 당신도 함께 'Shall we dance?'

정승화(마야) : 1973년생 소띠. 1995년 연세대학교 성정치 문화제를 기획하면서 페미니스트로 데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자는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삐뚤어진 거울을 가지고 자아 도취에 빠져 행복하게 살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비교 문학과 대학원에서 페미니즘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공부하면서 '달과 입술'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김현경(오늘) : 1975년생 토끼띠. 페미니즘은 내게 자신의 삶을 성찰적을 해석할 수 있는 자의 당당함을 가져다 주었다. 즐겁게, 그러나 가볍지 않게 살아가기 위한 여러 고민들을 안겨 준 1998년 연세대 여성주의 총여학생회 활동이 나의 유일한 공적 이력이다. 지금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하며 많은 여자들과 행복하게 동거중.

이가은(헤마) : 1975년생 천칭자리. 별자리 탓에 우유 부단한 성격으로 '나는 페미니스트요'하고 말하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 관악여성모임연대를 만들었다. 페미니스트 웹진 '달나라 딸세포' 편집장을 하던 중 '달과 입술'을 만났다.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치의예과에 다시 다니고 있다. 여성주의적 삶을 구성하려고 여전히 노력중이다.

이현옥(다시) : 1976년생 용띠. 스스로 용이라고 생각하며 살다. 어느날, 시름시름 앓다가 죽느니 차라리 연못에 뛰어들기로 결심. 죽지 않을 만큼 앓고 난 후, 여성 자치 언론 '두입술' 활동과 '월경 페스티벌'을 기획하면서 자신을 찾아가다. 현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중이며, 주어진 위치와 관계 없이 계속 새로운 공간들을 만들어 나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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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공부방에서 밤을 새워 세미나를 하고 아침이 밝았는데 사이렌이 울렸다. 사이렌은 철거 용역들이 동네에 침입했다는 신호였고, 우리들은 곧바로 비상시에 모이기로 한 골리앗에 갔다. 그곳에서 얼떨결에 쇠파이프를 하나 받았다. 순간, 그 쇠파이프가 너무나 어색했다. 급박한 순간이었고 전장에서 전략을 짜듯이 위치를 배정 받고 있던 순간이었다. 두려움에 떨면서 어딘가에 누군가와 같이 앉아서 깡패들을 지켰지만 그때 내 머릿속에는 지켜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난 왜 쇠파이프를 한 번도 잡아 보지 못했을까, 내가 이것을 휘두를 수 있을까, 내가 그 동안 무엇을 공부했고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었건 지금 이 순간은 이것을 가지고 싸우는 것만이 필요한데, 난 왜 이렇게 겁이 날까 하는 생각들만 어지럽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다행히 깡패는 오지 않았다.
---p.134-135
여자를 사랑한다는 것. 얼마나 숱하게 많은 남자들이 사랑에 목숨 바치고 그들의 베아트리체를 찬미해 왔던가! 하지만 그들이 정말로 여자를 사랑한 것일까? 자신의 욕망을 투사한 열정이 만들어 낸 환영이 아니었을까? 남자들이 정말로 여자를 사랑한다면 우리 사회의 여성의 삶의 조건에 그토록 무관심할 수 있는 것일까?

난 남자의 사랑을 믿지 않는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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