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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 철학의 이해

중국 고전 철학의 이해

학문의 이해-0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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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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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482g | 153*224*30mm
ISBN13 9791166840791
ISBN10 1166840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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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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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통사회에서는 언제나 근본이 되는 농업을 중시하고 말단이 되는 상업을 경시해 왔다. 사대부는 직접 토지를 경작하지는 않았지만 지주의 신분으로서 그들의 운명은 농업에 매여 있었다. 또 대부분의 사대부들은 농부들과 함께 전원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사대부들의 우주관과 인생관은 농부의 것을 대변하고 있었다.
--- p.17

고대의 종교와 신화 중심의 세계관에서 중국 전통의 윤리와 유가 사상이 발생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즉, 하나라 이전까지 지배적이었던 샤머니즘 문화가 제사 중심의 문화로 발전하였고 상나라 시대 최고로 성행하던 제사 문화는 주나라에 와서는 예악 문화로 발전하였다.
--- p.31

묵자가 생각할 때, 당시 민중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전쟁은 제후들이 자기 영토를 넓히고 백성의 수를 늘리고자 하는 욕망에서 나온 것들이다. 따라서 전쟁에서 승리한다 한들 지배층만 부유해지고 일반 노동자 민중에게는 희생만 요구될 뿐 아무 도움이 안 된다. […] 묵자는 이 모든 것이 이기적인 차별(別)에서 나온다고 본다. 가(家)를 서로 구별하고 국(國)을 서로 구별하고 우리 가, 우리 국만 사랑하는 데에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 p.62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양주처럼 세상 사회를 피하고 은거하는 것은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우리의 삶과 죽음은 대자연의 변화(道)의 일부이며, 따라서 상황에 따라 중용의 길을 택할 뿐 삶에 집착하거나 인간의 지식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도 안 된다.
--- p.85

위정자가포악한 사람인지 유덕한 사람인지는 무엇으로 알 수 있는가? 그것은 민심에 의해서 결정된다. “하늘은 우리 백성을 통해 보고, 우리 백성을 통해 듣기” 때문이다. 여기서 역성혁명이 가져온 두 번째 결과가 나온다. 민심이 천심이며, 하늘은 민심을 통해서 권력의 유덕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 p.110

참된 도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참된 이름은 우리가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름 붙이기 이전의 상태(無名), 혹은 무(無)가 만물의 원래의 진상일 것이다. 우리가 이름 붙이고 규정하면서 현상세계는 출현한다. 그러므로 본체인 무(無)에서 진상의 미묘하고 심오함을 파악하며, 유(有)의 현상세계에서 그 흐름을 본다. 본체와 현상, 이 두 가지는 도의 두 측면이니, 생각할수록 신묘하여 모든 형이상학의 시작이 된다.
--- p.157

세속에서 추구하는 가치들, 신체와 용모와 관련된 추구, 마음을 흔드는 감정들, 그리고 경거망동에 속하는 행동들에서 대표적인 여섯 가지들을 들어서 먼저 이것을 벗어나야 한다고 거론하고 있다. […] 그런데 그가 제시하는 득도의 방향은 어떤 지식이나 능력을 취하는 것에 있지 않다. 반대로 오히려 선입견이 되는 작은 지식들, 인간의 꾀에 해당하는 작위를 버리고 내 마음을 비우는 것에 초점이 모아진다.
--- p.176

인간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존재이다. 그러나 순자는 인간을 낙관적으로만 보지 않았다. 인간은 교육과 문화를 갖지 못하면 금수와 비슷한 단계에 머물 것이다.
--- p.197

한비자는 유가의 도덕정치를 반대한다. 도덕정치는 결국 사람에 의한 통치(人治)를 벗어날 수 없는데, 거기서는 객관성이 확보될 수 없기 때문이다.
226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범위 안에서 지식을 추구한다. 자연의 본성이나 본질에 대해 함부로 말하거나 추구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자연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은 아니로되 우리가 아는 것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 한계를 무시하고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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