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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292g | 123*188*20mm
ISBN13 9788954759298
ISBN10 895475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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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글자를 모르는 채 살았고 색연필조차 쥐어본 적 없던 할머니들. 그들의 인생이 예술이 되어 세상의 아들딸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일흔, 여든을 앞둔 할머니들은 평생 자식과 남편 뒷바라지밖에 몰랐다. 배움은 뒷전이었고, 하물며 ‘예술’은 듣도 보도 못한 생경한 말이었다. 글을 모르는 것이 들통날까 봐 항상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뭐를 쓰라고 할까 봐 사람 많은 데 가는 것도 싫어서 몸도 마음도 아팠다는 할머니들. 글을 배우고 인생을 다시 살게 되었다는 할머니들은 그림 그리는 것을 배우고부터 삶의 즐거움을 온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날마다 행복하다고 말한다.
--- p.34

로즈 와일리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오브제를 따듯하면서도 유쾌한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낸다. 이것이 바로 그녀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마치 일기를 쓰듯 재구성해낸 작품들은 현대인들 누구나가 경험하는 ‘보통의 시간’을 담아냈기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만일 그녀가 처음부터 아티스트로서의 거창한 목표를 갖고 작품 활동을 했다면, 그토록 오랜 세월 멈추지 않고 그림을 그리면서 차근차근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 p.49

잠실 석촌호수에 갑자기 등장한 노란색 오리 한 마리. 무게만 1톤이 넘는 ‘러버덕Rubber Duck’이라는 이름의 이 오리는 2014년 가을 한 달간 무려 440만 명의 관람객을 만났다. 당시 SNS에는 러버덕 피드와 해시태그가 대유행이었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이 제작한 설치 작품이다. 2007년 처음 선보인 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비롯해 오사카, 시드니, 상파울루, 홍콩 등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 p.81

세계적인 놀이터 전문가 귄터 벨치히Gunter Beltzig는 한국의 놀이터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그는 “감옥 같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리며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 아닌, 수동적으로 기구를 체험하는 닫힌 공간에 불과하다고 판단한 것이리라. 이런 공간에서는 아이들이 놀이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느끼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기 어렵다.
--- p.106

“연주가 끝나면 박수 소리가 온몸을 타고 반짝입니다.”
‘맨발의 연주자’라 불리는 에벌린 글레니Evelyn Glennie의 말이다. 수많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정렬한 가운데 은발의 에벌린은 30여 개의 악기를 두드리고 긁고 흔들며 무대를 종횡무진한다. 그녀를 지켜보던 사람들의 눈길이 멈춘 곳은 바로 맨발. 정확한 진동을 느끼기 위해 신발을 벗어 던진 그녀는 모두가 다 아는 놀라운 비밀을 간직한 연주자다. “저는 청각장애인 음악인이 아닙니다. 다만 청각에 조금 문제가 있는 음악가일 뿐이죠. 귀가 안 들리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단지 듣는 방식이 바뀔 뿐이니까요.
--- p.146

“예전 연인들에게 나는 어떤 존재로 기억될까? 경건한 마음으로 지난날을 돌아봤어요.” 전 세계에서 도착한 이별을 상징하는 물건들을 감상한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별을 떠올리며 큰 위로와 공감을 받았다고 말한다. 작은 선박용 컨테이너 박스에서 시작된 전시는 10년간 22개국 35개 도시를 돌았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정식 박물관도 생겼고, 미국 LA에 지점이 개관되기도 했다. 이 박물관의 운영자는 한때 연인 사이였던 영화 프로듀서 올린카 비슈티차 Olinka Vi?tica와 조각가 드라젠 그루비시치Dra?en Grubi?i?다. 두 사람은 4년간의 뜨거웠던 사랑이 끝난 후, 남은 물건들을 처분하기 위해 고심하다가 이별보관소를 만들기로 했다.
--- p.174

다국적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 에어버스 Airbus도 수명이 다한 항공기의 일반적인 재활용 방법뿐 아니라, 부품을 재활용해서 가구를 제작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어버스 비즈랩’이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산업 디자이너, 예술가, 가구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항공기 부품으로 제작한 팔걸이 의자부터 커피테이블까지 22개의 실험적인 가구를 선보였다.
--- p.202

“활명수가 뭐예요? 그런 약이 있어요?”
MZ세대에게 활명수活命水…는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신기한 물약에 불과했다. 그런데 올해로 출시 124년을 맞은 활명수가 그들의 컬렉션 대상이 되었다. 젊은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아트 컬래버레이션으로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감성을 사로잡은 것이다.

활명수는 2013년부터 젊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을 생산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 팝 아티스트 홍경택, 사진조각가 권오상 등이 참여한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117주년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용백, 팝아티스트 이동기와 협업했다. 119주년에는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한 기념판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p.217~218

우리나라의 일선 학교에서도 STEAM 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융합 인재 교육을 위한 STEAM 리더스쿨은 2011년 16개에서 2020년 총 310개로 늘어났으며, 창의융합교육 선도학교도 2016년 52개교에서 2020년 총 811개교로 확대되었다. STEAM 수혜 학생 수도 2012년 18,791명에서 2020년까지 총 232,30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STEAM 교육의 확대는 예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술계 역시 AI,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과학기술의 진보로 인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 p.27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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