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기부의 윤리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72
정가
16,800
판매가
15,96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66g | 153*224*20mm
ISBN13 9791192247021
ISBN10 11922470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기부는 기부자가 어떤 사람이며, 어디에 자신의 책무가 있다고 여기는지에 관한 기부자의 의식을 반영한다.
--- p.29

도덕 원칙은 인간존재 그리고 우리처럼 합리적인 원칙을 따르거나 쉽게 위반할 수 있는 모든 존재에 대한 명령이다.
--- p.34

칸트의 도덕 체계에서 선하게 행동하라는 광범위하고 불완전한 의무는 타자의 행복을 자신의 목적으로 삼으라는 엄격한 덕의무(정언명령)에 기인한 것이다.
--- p.40

칸트는 행복을 추구하고자 할 때 부정의한 수단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 p.52

어떤 행위가 의무일 경우 우리는 그것을 이행할 최대의 이유가 있으며, 우리는 해야 할 최대의 이유가 있는 일을 해야 한다.
--- p.76

윤리의 로고스는 두터운 개념의 로고스이다.
--- p.91

더 작은 선을 낳기 위해 초과의무적인 대가를 수용하려는 우연적(contingent) 동기부여는 아무리 비합리적이더라도 그러한 대가를 감수하고 달성하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더 큰 선을 낳기 위해 같은 대가를 용납하는 것을 계속 초과의무적으로 만든다.
--- p.109

우리에게 극심한 빈곤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정의의 의무가 있는 한 그 자원은 애초에 우리 것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극심한 빈곤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속한 것이다.
--- p.121~122

피터 싱어(2015)는 “때때로 우리는 빈곤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모른다”면서 “설령 우리가 일부 원인을 알게 되더라도 바꾸지 못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 p.124

부유한 행위자들은 기본적으로 극심한 빈곤을 지속시키는 구조를 개혁해야 할 정의의 의무와 더불어 극심한 빈곤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와야 할 보완적 의무가 있다.
--- p.126

부유한 나라가 다른 나라의 천연자원과 사회자원을 탈취해 부유해진 이상 그들은 자원을 탈취당한 나라에 어떤 형태로든 재정적 보상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 p.129

북반구는 탄소를 무분별하게 배출하며 지속 불가능한 속도로 자원에 의지하면서 현재와 미래의 가난한 사람들이 생계활동에 필요한 탄소흡수력에 대한 접근성마저 박탈하고 있다.
--- p.131

보완적 의무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있어 그들의 삶을 황폐화하거나 완전히 파괴할 극악하고 저렴하게 예방할 해악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남은 기회일 가능성이 높다.
--- p.137

도덕적 초점이 돈이 많을수록 더 큰 선을 행할 수 있다는 사실에만 집중된다면 막대한 부가 축적될 수 있었던 과정이 긍정적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 p.140

구호단체에 기부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는 극심한 빈곤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아니며, 극심한 빈곤의 지속을 지탱하는 구조적 부정의를 인식하고 도전하는 것이 병행되어야 한다.
--- p.143

스웨트숍 노동은 소득원을 제공해 많은 사람의 경제적 복지를 개선하지만, 그 대가는 일터에서의 사고로 불구가 되거나 사망하는 사람들의 희생이다.
--- p.151

아동노동이라는 만연한 사회적 관행은 성인의 임금을 끌어내리고 그 결과 가난한 가족이 어린 자녀를 일터로 내보내지 않고서는 생존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다.
--- p.152

“옳은 사람들에게 옳은 만큼 옳은 시기에 줄 수 있는가?”
--- p.166

우리는 세상을 주의깊게 적극적으로 바라보고 이러한 시각이 예시하는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한 자신의 정체성을 통제할 수 있다.
--- p.178

행위자는 기부금이 어디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지, 가장 효율적일지, 어느 단체가 기부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등을 고려할 수 있고 또 고려해야 한다.
--- p.180

부유한 나라의 중산층 시민 대다수는 도덕적으로 타자의 삶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최소한 소득의 10퍼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 p.192

절대적 빈곤을 정의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얼마나 더 가난한지가 아니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것들을 마련할 수 있는 기준에 얼마나 미치지 못하게 소유하고 있는가이다.
--- p.203

우리에게는 필란트로피적이지 않은 자선 기부를 해야 할 윤리적 이유가 있다.
--- p.215

부유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칭송받을 만한 일이라고 너무 쉽게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는데, 이것이 정말로 선행이라고 불릴 자격이 있을까?
--- p.216

구조적으로 부정의한 사회에서 자선 기부는 구조적 부정의를 영속시켜 부정의를 강화한다고 볼 수도 있다.
--- p.220

호혜성 원칙의 힘은 대체로 윤리 이론이 의존하지 않는 편파성에 의존한다.
--- p.22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개인 기부를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어떤 목적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하며 기부를 하는지 윤리학의 관점에서 풀어낸 학술서이다. 매달 혹은 매년 기부할 곳을 결정할 때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지 윤리학의 이론적 접근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해놓은 전문서이다. 그러면서도 기부자로 하여금 “아, 내가 이래서 이곳에 기부를 했구나”라고 자신의 기부 행위를 돌아보고, “아, 나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이곳에 기부를 해야겠구나”라고 기부를 결심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좋은 지침서이기도 하다.
- 양옥경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점점 더 분열되고 이기심이 만연해지는 사회에서 개인의 기부와 개인의 기부가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은 진정으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하고 조명한다.
- 페기 M. 아우톤 (로버트 모리스대학교 비영리경영학과 베이어센터 전무이사)
이 책은 실용적인 윤리학의 가장 훌륭한 철학적 자세를 자선활동이라는 주제와 결합해 의미 있는 담론을 이끌어낸다. 지난 30년 동안 세계의 부는 점점 소수의 사람들에게 집중되었고, 빈곤층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이들이 고난과 불행 속에서 비극적으로 고통받음에 따라 이 주제는 긴급하고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경향의 부당함을 인식하고 이를 바꾸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사려 깊은 사람들은 이 책에서 다양한 규범적 관점을 통해 풍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 존 데이 (텍사스대학교 철학과 교수)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96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