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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성찰

제3의 성찰

: 자유와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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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708g | 152*225*30mm
ISBN13 9788950999681
ISBN10 8950999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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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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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곳, 다양한 자리에서 일했지만, 내 모든 활동은 어떻게든 분단 및 통일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통일부 장관에 취임할 때에는 “통일은 우리 일생을 관통하고 있는 과제다. 나 자신 먼 길을 돌아 결국 와야 할 곳에 왔다. 그래서 나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2011년 9월 19일 취임사)고 말하기도 했다.
---「서문」중에서

그 많은 통일론에 또 한 권의 책을 보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꼭 해야 하고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통일을 이야기하자. 독일은 이미 30년 전에 통일되었는데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되어 있다. 통일 후 한 세대가 지난 독일에서 다시 우리나라 통일의 길을 찾는 작업을 하자. 현장을 조사하고 증언을 듣고 그들의 인식을 평가하고 재해석하자. 그것을 한국에 비추어 교훈을 얻자. 그리하여 ‘성찰’이라는 방법론적 개념을 찾아내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01 제3의 성찰」중에서

나의 목적은 그보다는 통일과 그 이후의 통합 과정에 대한 독일의 정치적 경험과 그에 대한 독일인들의 인식을 평가하고 해석하여 한반도에 비추어보는 데에 있다. 나아가 여전히 분단된 나라에 사는 한국인들이 통일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실용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데에 있다. 이 전체 과정을 나는 ‘성찰’이라고 하고, 그것을 책의 제목으로 정한 것이다. 독일인들이 역사에서 배웠다면, 한국인들은 왜 지리에서 또한 배울 수 없겠는가? 독일인들이 그들 자신의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었다면, 한국인은 왜 먼저 이루어진 독일로부터 다시 배울 수 없겠는가?
---「01 제3의 성찰」중에서

‘평화를 바라는 것만으로는 평화가 오지 않는다. 그리고 소원을 비는 것만으로는 통일이 오지 않는다.’ 평화통일은 말하기 좋고 듣기에 편하다. 그러나 말만 가지고는 평화도 통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분단 후 7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05 한반도 통일의 기본원칙」중에서

통일은 한쪽이 다른 쪽에 주는 선물이 아니다. 그러므로 통일한국은 남한이나 북한 또는 그 둘의 단순한 연장이 아니다. 그렇다고 마지막 통일 국가였던 옛 조선으로 돌아가자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남한 사람들이 북한 사람들에 비해 통일한국의 새로운 자유민주체제에 더 익숙하기는 하겠지만, 그렇더라도 남과 북 양쪽의 한국인들은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새 나라 재건에 참여하지 않으면 안된다.
---「06 한반도 통일을 위한 실행원칙」중에서

지리적 위치와 형태는 변하지 않는다. 다만 시간이 흐르고 역사가 누적되면서 공간의 속성이 변해갈 뿐이다. 그리하여 시간과 공간은 밀접한 공생관계(共生關係, symbiosis)로 들어간다. 필연과 우연이 만나면서 실제 상황이 전개되고, 도전과 대응의 상호작용이 일어난다. 그렇게 한 장소와 거기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운명이 결정된다. 그러나 그 운명도 시간과 함께 다시 같은 과정을 겪으면서 변해간다. 변화의 원동력은 자연의 운행과 함께 사람들의 인식이고, 사상이고, 행동이다. 그것들이 모여 사조(思潮)를 이루고 시대정신을 만들며 다시 공간에 투영된다. 변화는 그렇게 자연과 인간의 작용으로 시간과 공간의 공생관계가 누적 순환하면서 일어난다. 한반도 통일도 결국 그런 과정의 한 부분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07 요약 및 결론: 자유와 통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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