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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복음서 해설 2

루카복음서 해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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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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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152*225*30mm
ISBN13 9788976353955
ISBN10 897635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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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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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어나는 일들은 이미 앞부분에서 보고 들은 것과 유사하다. 그 모든 일을 보고 이미 제자들은 예수님이 오시기로 되어 있는 분이심을 알았고,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였다. 그런데 이 여정에서 주어지는 가르침들과 보여주신 일들은 무슨 의미를 지니는가? 루카는 이 여정을 통해 무엇을 들려주는가?
--- p.11

율법 교사가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는데, 예수님은 비유라는 가상의 이야기를 통하여 실제 세상의 진실을 드러내신 뒤 비유 끝에 역으로 “누가 이웃이 되어주었느냐”라고 물으신다. 그렇다. 누가 이웃이 되어주었는지를 알아보려면 누군가가 다른 이에게 한 행동을 보면 된다. 자신에게 누가 사랑과 친절을 베풀었는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기에, 누가 나의 이웃인지 질문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라는 율법 교사의 질문은 잘못되었다.
--- p.35-36

중요한 것은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는 것과 우리가, 곧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잘못한 일을 용서하는 것이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예수님께서 주님의 기도에서 가장 기본적이며 본질적인 것을 청하며 기도하는 것을 알려주셨다는 사실에 기초해서 볼 때, 살기 위해 먹어야 하는 것만큼이나 용서가 삶에 본질적인 요소라는 진실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행동하기 전에 먼저 선택한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유혹에 빠지지 않고 시험에 들지 않도록 매일 기도해야 주님 눈에 드는 것을 바르게 선택하여 행동할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 p.44

하느님께서 덧붙여 질문하신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네 재산이라 하지 않으시고 ‘네가 마련한 것들, 준비해놓은 것들’이라 하시며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고 하시니, 그것이 그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키신 것이다. 이 사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목숨은 재물에 의해 보장될 수 없고, 존재는 인간의 통제 밖에서 오는 선물이다.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다.
--- p.76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집사는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영악하게 스스로 살길을 찾아 행동하였다. 여기서 관건은 위기 가운데서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알아차리고 포착하여 자신을 돌보는 데 쓸 만큼 영리했다는 점이다. 비유의 핵심은 자기 미래를 대비하는 영리함에 있다. 빛의 자녀들,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려움에 처할 때 참된 자기 구원을 찾아 나설 만큼 영리해지라는 말씀이다. 여기서 예수님은 한정된 상황에서 세상의 자녀들을 빛의 자녀들의 본보기로 제시하신 것이다.
--- p.178

이 태도를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온 행위’라고 말씀해주신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17-18절). … 구원을 가져오는 믿음이란, 예수님 안에서 활동하시는 하느님의 구원 행위를 전제하면서, 본질적으로 하느님께 감사의 찬미를 드리며 예수님께 돌아간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일이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 예수님은 돌아온 그를 이제 물리적 치유를 넘어 구원으로 이끄신다.
--- p.210-211

루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식사를 강조함으로써 수난과 죽음과 관련하여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드러낸다. 이 대목에서 배반에 대해 언급하기는 하나 그저 간략하게 전한다. … 22,8-24에서 마태오나 요한과 달리, 루카는 마르코와 함께 유다의 이름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않으며 등장시키지도 않는다. 이유는 예식의 첫 부분에서부터 주님과 그분이 선택하신 이들 간의 긍정적인 관계와 미래의 일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 p.328-329

“너희는 내가 여러 가지 시련을 겪는 동안에 나와 함께 있어 준 사람들이다.” 예수님의 최고의 애정과 신뢰가 표현되어 있다. … 실패하고 넘어지기도 하였으나 그들을 통째로 받아주시고 인정해주신다. 그들이 다른 이들보다 뛰어나고 높아서가 아니고, 예수님과 함께했기에, 예수님이 여러 시련을 겪는 동안 함께했기에 그들에게 나라를 주고, 심판의 권한을 주신다고 하신다. “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나라를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나라를 준다. 그리하여 너희는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실 것이며,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29-30절).
--- p.335-336

예수님이 수난을 받으시고 죽으시고 묻히시기까지 베드로의 행적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 다만 그러한 과오를 범했으나, ‘그는 돌아와’ 여기 모든 제자가 모여 있는 자리에 함께하며 자신의 자리에 굳건하게 있다. ‘그러니 네가 돌아오거든 네 형제들의 힘을 북돋아주어라’라는 예수님의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졌고(돌아왔음), 이루어질 것(형제들의 힘을 북돋아줄 것임)이다.
--- p.377

이 며칠간 예수님께 일어난 일에 대하여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서 막막해하고 침통해하던 그들에게 차근차근 그 의미를 설명해주신다.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니까 일어난 모든 일은 이미 성경에 다 기록되어 있었던 것으로서 성취되었다고 알려주신다. 그리고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셨다.” … 그리고 제자들에게 다음 일이 시작되어야 함도 알려주신다. 그 일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p.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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