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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과 구원

야망과 구원

: 야구로 배우는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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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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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320g | 140*205*11mm
ISBN13 9791191860085
ISBN10 119186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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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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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양과기대 3대 총장으로 선임되고 난 후, 그동안 쌓아 올려왔던 나 자신의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이타적 삶을 살도록 요청하는 ‘부르심’(Calling)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나는 나를 잘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은 미리 아시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인도하고 계신 것 같다. 참으로 감개무량하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평양과기대 사역의 앞날을 생각하면 참으로 두렵고 떨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야 할 길이라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용감하게 떠나 보련다.

청년시절 대입 실패 후 ‘잃어버린 10년’을 지나면서 뼈저린 아픔을 겪었던 사람이 야구를 통해 도전적인 창업의 ‘야망’을 꿈꾸게 되었고, 그런 과정의 끝에 (홈베이스로 돌아가야 득점을 하는 야구의 원리대로) 본향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구원’의 빛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남은 생애에서 자신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한 길은 아가페적인 이웃 사랑으로 분열된 한민족을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는 일, 곧 ‘한반도공동체 통일’ 사역에 자신을 투신하는 ‘마지막 헌신’이 그 답인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비전을 평양과기대를 후원하고 동역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회복의 능력의 자매편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나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젊은 날에 내가 겪었던 정신적 방황, 열등감, 좌절감과 같은 고통을 공히 겪고 있던 조선족, 고려인 청년들을 끌어안고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그들을 사랑하면서부터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었다. 놀라운 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그들을 끌어안고 함께 울고 웃는 가운데 오히려 나 자신이 치유되고 정상화되는 체험을 한 것이니다.
이제 내가 북한에서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은 바로 평양과기대 학생들과 함께 살며 한마음으로 그들을 사랑하는 일이다. 이것은 또한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상처입은 치유자’로서 내가 취해야 할 ‘마지막 헌신’의 길은, 곧 소통하고 신뢰하며 나의 경험을 그들이 마음껏 이용하도록 해서 그들 스스로 남북 간에 상호유익한 길을 찾고, 또한 그 길이 지속가능하도록 돕는 일이다.

당시 연변과기대 설립을 준비하고 계시던 김진경 박사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는 한국 출신이고 유럽으로 유학을 가서 학위를 한 다음, 미국에 건너가 20년이 넘도록 대학 교수와 무역업을 해서 제법 성공한 사람이다. 그리고 나는 크리스천이다. 나는 다른 어떤 반대 급부를 얻으려고 여기에 오지 않았다. 다만 최근 중국이 개혁개방으로 문호를 열고 있어서, 미국에 있는 재산을 팔아 와서 길림성 연길에 조그만 기술전문대학을 세워 중국 사회에 봉사하려고 왔다. 장기적으로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조선족 후예들을 위해 힘닿는 대로 교육사업을 해보고 싶어서 왔다.”
당시 나는 돈 벌러 갔지만, 미국에 있는 재산까지 팔아 와서 조선족 사회를 위해 대학을 세우겠다고 설득하는 김 총장님의 말씀을 듣고는, 가슴을 치는 충격과 함께 오랫동안 ‘세속의 덫’에 잠자고 있던 내 영혼이 깜짝 놀란 듯 깨어났다. 젊은 날 진리를 찾아보겠다고 불교 철학까지 전공하며 열정을 불태웠던 그 철학적 탐구 정신의 아궁이에 기름을 갖다 붓는 듯한 영적 감동을 느끼게 한 것이다.

그렇다. 야구를 통해, ‘야망과 구원’의 길목에서 서성거리며 세상살이의 여러 진면목을 많이 배웠다. 그리고 마침내 ‘플레이 메이커’로서 하늘나라의 영광을 위해 주어진 은사를 다 소진하며 일하다가 저세상으로 떠나고 싶다. 그게 인생을 통해 얻는 진정한 가치이고 의미라면. 남은 인생도 데드볼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퍼스트 베이스를 밟아서 게임을 주도하는 감독 (하나님)이 그 게임을 잘 리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러다가 마침내 홈 (돌아갈 본향)으로 돌아가 천상의 복을 누리며 영생을 사는 그런 신실한 야구인 (신자)이 되고 싶다.

야구에서 홈으로 돌아가는 과정은 신자가 본향으로 돌아가는 여정과 마찬가지로 끊임없는 훈련(예배 및 영성 수련)과 기량(섬김과 나눔, 봉사와 구제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침내 홈베이스를 밟았을 때의 그 환희에 찬 성취감은 천국 본향에 이른 신자의 완전한 구원의 기쁨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본질적으로 야구는 구원에 이르는 길을 가르치는 스포츠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야망과 구원’을‘야구’로 줄여서 말해도 하등 이상이 없다고 본다. 다시 말해 ‘야구로 배우는 인생 이야기’는 곧 ‘야망과 구원에 이르는 인생 이야기’라 해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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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입문 이후 현재까지의 그의 삶은 신앙의 토대 위에 이루어지는 사업과 봉사와 헌신의 생활로 점철되어 왔다. 그의 사업적 성공은 그의 능력을 더 크게 이용하고자 하신 하나님의 섭리인 듯, 그의 마음속에는 동북아공동체 형성과 한민족 동질성 회복이라는 거대한 역사의식이 홀연히 솟아오른다. 연변과학기술대학(중국)과 평양과학기술대학(북한) 건립 및 운영을 기반으로, 1991년 이래 현재까지 70을 훌쩍 넘어선 그의 몸과 마음은 온통 이 일감에 집중되어 있다. 연변과 연해주 지역, 평양으로 날아가서 할 일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그의 염원은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타오르고 있다.
-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전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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