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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데이

도로시 데이

: 가난한 자들을 위한 선물, 가톨릭 노동자 환대의 집

여성으로 태어나서-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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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92g | 122*188*10mm
ISBN13 9788992877589
ISBN10 899287758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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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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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는 종교가 삶의 방해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가 마치 아편이나 마약과 같은 약물중독 같아서
하루빨리 거기서 벗어나야만
자유로울 수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신약에 이런 글귀가 있다.

“하인으로 일하는 사람은 주인에게
진정 두려운 마음으로 복종하거라.
착하고 너그러운 주인에게뿐 아니라
고약한 주인에게도 그렇게 하라.” --- p.24

도로시는 시위 현장에 가톨릭 교인도
가톨릭 지도부도 없다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공허함이 밀려왔다.
가톨릭 교인이 된 이후로 자신의 활동은
말할 수 없이 초라하고 보잘것없었다.
거리에서 동지들이 투쟁하는 동안
자신은 글쓰기와 기도로 시간을 보냈다.
착잡함이 밀려왔다.
그러다 어느 순간 커다란 의문이 떠올랐다.

‘우리는 왜 이미 발생한 사회악을 바로잡는 데는
그토록 많은 자원을 쏟아부으면서
그것을 사전에 방지할 생각은 안 할까?
노예들을 도울 것이 아니라,
노예제도 자체를 없애는 그런 정책은 왜 펼치지 않는가.
사회질서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가톨릭 성인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 --- p.58

1933년 5월 1일 노동절 새벽,
도로시와 세 명의 젊은 자원자가
신문을 들고 유니언 광장으로 나갔다.
그날은 집회가 예정되어 있어서
공산당 시위자 5만 명이 모여들었다.
여기서 도로시와 세 젊은이는
〈가톨릭 노동자〉 창간호를 팔기 시작했다.
긴장되고 두근거리는 순간이었다. --- p.74

〈가톨릭 노동자〉의 성공에 힘입은 도로시는
‘환대의 집’ 구상을 구체적으로 고심했고,
이를 실행해 옮기기로 했다.
도로시는 환대의 집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갈 곳이 없어 공원 벤치에 앉아 있거나
길모퉁이에 우두커니 서 있는 사람들이
피터와 내 눈에 들어왔어요.
우리는 뭔가가,
그것도 지금 당장 필요하다고 느꼈죠.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힘껏 애쓴다면
한 단계씩 나아갈 것이라고요.
이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p.87

1976년 8월 6일, 도로시는
세계 가톨릭성채대회에 참석했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도로시는
마더 테레사와 함께 강연자로 참석했다.
마더 테레사는 도로시를 진심으로 존경했고,
함께 강연자로 나선 것을 영광으로 여겼다.
도로시가 강연장에 들어서자,
청중이 모두 일어나서 박수로 맞이했다.
도로시는 다음과 같은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우리 모두 조금만 더 가난해지도록 노력해요.
제 어머니는 언제나 모두 조금씩만 나누면
한 사람 몫이 더 나온다고 말씀하셨지요.
어머니의 식탁에는 항상
한 사람 몫의 자리가 더 있었답니다.”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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