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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한다

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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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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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82g | 152*225*20mm
ISBN13 9791189620882
ISBN10 11896208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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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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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익숙한 도시를 떠나 시골에 정착한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지금은 오히려 ‘조금 더 빨리 떠날 용기를 냈더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한다. 도시가 뭐라고… 막상 한 발 떨어져 바라보니 도시의 삶도 별것 아니었다. 다소 불편한 시골에서의 삶이 오히려 도시에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채워주기도 했다. 결국 질량 보존의 법칙처럼 ‘샘샘’이 되었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평생직장을 가지게 되었고, 일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자유가 생겼다. 이것저것 필요한 물품을 적은 비용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생활 기술까지 터득하게 되었다. 물론 귀농 10년이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어떤 난관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인생 2막의 가장 큰 수확이었다.
--- p.23

무슨 근거로 1년 뒤부터 수입이 생길 거라고 자신했을까? 도시를 떠나기로 한 우리의 결정은 실패의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은 계획이었다. 실패할 때를 대비한 플랜 B가 없는 무모한 뻘짓의 시작이었다. 그때 우리는 정말 무식했다. 무식해서 용감했고, 용감했기에 닥치는 대로 밀고 나갈 수 있었다.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밑바닥을 경험하면서 절실함이란 무기를 장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춘 셈이었다. 물러설 곳이 없었으므로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다. 물러설 곳 없던 절실한 그 상황들이 성공을 향해 한 발씩 내디딜 용기를 주었고, 그것이 귀농 창업 성공을 위한 최상의 무기가 되었다. 이것저것 따지고 재보며 계획했다면 애당초 우리는 도시를 떠날 엄두를 내지 못했을뿐더러 나태하게 시골살이를 즐기기만 했을지도 모른다.
--- p. 54

좋은 달걀을 생산해서 그것을 원하는 사람에게 잘 팔면 된다고 생각했던 계획은 초등학교 1학년만도 못한 수준의 전략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때부터 사고의 틀을 바꾸기 시작했다. 내 고객이 될 사람들은 어디에 있지? 고객이 될 사람들의 관심사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내 상품을 어필할 수 있을까? 어떤 카피를 쓸 때 내 상품이 돋보일 수 있을까? 고객을 내 블로그로 오게 하려면 나는 어떤 글을 써야 할까? 어떻게 포장해야 사람들이 내 상품을 선택할까?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사람들이 내 상품에 관심을 가질까? 등등. 모든 관심을 내 상품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시작했다. 농장 이름을 정하는 것부터 블로그 닉네임, 아이디 등도 예외는 아니었다. 닉네임만 들어도 ‘아, 좋은 달걀 판매하는 그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느껴지도록 상품과 관계된 모든 것들을 리뉴얼하고 통일해야 했다.
--- p. 72

블로그는 고객과 만나는 공간이다. 블로그에 잘 쓴 글 하나만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지금 당장 구독자가 고객이 되지 않더라도 미래의 잠재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창구다. 글을 기반으로 하는 블로그는 농부가 가진 생산 철학과 소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체일 뿐만 아니라 농장 경영 정보가 누적되는 기록물이다. 따라서 블로그는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다. 그래서 나는 ‘블로그는 농부의 포트폴리오다’라고 표현한다.
--- p. 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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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표성미 대표를 2014년 강의장에서 처음 만났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버티며 진화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이 책은 저자의 땀과 눈물, 몸부림치며 변화해온 과정을 한 단어, 한 문장 속에 녹여낸 비즈니스 창업 현장의 결과물이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밤을 지새우며 창업의 미래를 고심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해보세요!”라는 희망의 길을 제시한다. ‘내가 생각한 귀농은 이게 아닌데…’라고 고민하는 분들의 한숨 소리가 짙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현장의 소리가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이너스 7,000만 원의 초보 귀농인에서 블루오션을 발견한 가족 경영 회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은 여러분을 창업 성공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창업 일지가 아니다. 작목 선택부터 생산과 관리, 마케팅, 고객 관리, 농업 네트워크, 온라인 창업은 물론 농촌 융복합까지 창업의 모든 것이 생생히 그려져 있다. 이는 곧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이들에게 아이디어의 마중물이 되어줄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창업의 공식은 귀농인뿐 아니라 소상공인, 기업가, 프리랜서, 온라인 비즈니스, 가공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두루 적용되는 창업 가이드이다. 창업 비즈니스에 성공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 윤선 (경제학 박사, 농업 창업 컨설턴트)
서울 출신의 엘리트 여성이 마흔 넘은 나이에 시골에서 양계장 창업이라니! 그것도 평생 손에 흙 한 번 안 묻혀본 사람이! ‘꼬꼬맘’이라는 닉네임이 더 친숙한 표성미 저자의 좌충우돌 농촌 창업기를 읽는 동안 내 가슴 속에서 온갖 감정이 교차했다. 웃다가, 울다가, 조마조마했다가, 감탄했다가, 탄식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정말 이보다 더 버라이어티한 삶이 있을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저자가 도시의 소비자에서 농촌의 생산자로 정체성이 바뀌는 과정은 끝없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고통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자신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었다. 닭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체험 수업 선생님, 블로거, 농업 비즈니스 강사, 파티시에로 활약하다 이제는 작가가 되었으니 말이다. 시골 창업의 생생한 과정을 담은 이 책은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중년의 나이에도 무엇이든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다는 확신과 용기를 준다.
- 이봄 (《40에는 긴 머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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