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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보 가래나무

강신보 가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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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50쪽 | 130*210*20mm
ISBN13 9791197605246
ISBN10 11976052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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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가 끝나는 종소리가 울리자마자
복도와 계단은 육상경기장
돌격대원처럼 급식실로 돌진하는
쇳덩이도 녹일 저 위장을 보게나
선생들은 뛰지 마라 뛰지 말라고
목에 핏대를 세우지만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저 아이들의
용광로보다 더 뜨거운 위장을
아무도 말리지 못하네

오늘 한 아이가 100미터 달리기하듯
전교 1등으로 급식실로 달려가다가
현관 유리창에 부딪혀
앞니 하나가 툭 부러졌다네
솔거의 벽화에 날아들던
수많은 새들이 벽에 부딪혀
뚝 뚝 떨어지던 신라 적도 아니고
남들보다 먼저 밥을 먹으려는
밥 한 그릇에 목숨을 거는
요즘 아이들의 팍팍한 삶이라네

급식실 유리창 너머
황홀하게 유혹하는 반찬들
침을 꼴깍이는 혓바닥
그깟 이빨이야
치과의사들이 때워 줄 것이고
뱃속에선 어서 빨리 밥을 달라고
위장이 아우성을 쳐 댄다네
--- 「급식실 유리창엔 솔거의 벽화가 있다」 중에서

이 시는 학교 점심시간에 일어나는 해프닝을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이 녹아 있다. 점심시간은 아이들에게는 흡사 전쟁을 연상하게 한다. ‘돌격대원처럼 급식실로 돌진’하는 전투적인 시어를 보라. 점심시간은 ‘복도와 계단은 육상경기장’이고 학업이 아닌 밥을 먼저 먹는 전교 1등을 가리는 경쟁의 시간이다. ‘밥 한그릇에 목숨을 거는’ ‘팍팍한 삶’이 요즘 아이들의 삶이다. 먹는다는 것은 살아남는 것이고 아이들에게는 절실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미 아이들의 삶은 경쟁과 생존이라는 물질자본주의에 지배당하고 있다. 그런데 ‘황홀하게 유혹하는 반찬’은 급식실 유리창 너머에 있다. 그것은 ‘솔거의 벽화’이다. 솔거의 벽화는 진짜 같은 가짜다. 그리고 이빨도 부러뜨리는 위험한 환영이다. 다시 말해 황홀한 헛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이들의 아우성을 치며 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되었다. 작가는 교사다. 지금 이러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가르쳐야만 하는 도덕과 윤리는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솔거의 벽화일 뿐이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교사된 자로서의 슬픔에 다름 아니다.

1989년 뜨거운 여름
수만 명의 교사들이 교육민주화를 외치며
전교조의 깃발을 하늘 높이 올렸다가
학교에서 쫓겨났을 때
운암동 주공아파트 3단지 앞
허름한 조립식 건물에
10평 남짓한 족발집이 생겨
사람들을 불러 모았지

금호고 해직교사들이 운영한다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지방신문에, 월간지에, TV에 족발집이 소개되었고
탁자가 여섯 개인 가게는
발 디딜 틈이 없었지
기다리다가 순번을 받은 사람들은
행운을 뽐내며 상추에 족발을 싸서
볼이 미어터지도록 밀어 넣으며
술잔을 기울였었지

추억 속의 하나족발
해직교사들의 생계를 책임졌던
내가 열심히 족발 접시를 나르고
탁자를 훔치던 그곳

잘못된 교육을 올바르게 고쳐 보려는
열정이 가득 넘치던 곳
사람들은 너나없이 교육모순에 분개하면서
돼지족발의 살을 발라먹으며
거칠게 술잔을 부딪쳤지

그곳에서는 너나없이
참교육 투사가 되었고
그곳은 해방구가 되어
사람들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스럽게 뚫어 주었지

그때 내 나이 스물아홉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던 시절
접시를 나르고 탁자를 닦던 때가
아주 오래된 전설처럼 되어 버린 오늘
새삼 하나족발이 그리운 것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면서 이런저런 변명만 일삼다가
교단을 떠나는 아쉬움 때문이리
--- 「그리운 하나족발」 전문 중에서

시인은 한때 잘못된 교육을 올바르게 고쳐보려는 교육자로서의 자긍심과 열정이 있었다. 스물아홉의 나이에 참교육 투사로서의 꿈도 있었다. 그런 이유로 교육민주화를 외치며 해직교사가 되어 학교에서 쫓겨났다. 허름한 ‘하나족발’집에서 그들은 분노를 도모했다. 그곳은 ‘분개’하고 ‘열정’이 있고 답답한 가슴을 시원스럽게 뚫어주는 해방구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거칠게 술잔을 부딪치며 그들은 족발을 발라먹는다. 반복하자면 그들은 땅을 딛고, 서고, 걸어나갈 발을 먹었던 것이다. 이것은 부활을 위한 ‘재생’인가 ‘타협’인가. 다시 복직이 되어 학교로 돌아온 그는 타협했고 변명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쉬움을 가지고 교단을 떠났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던 시절’은 이제 ‘아주 오래된 전설’이 되어 버렸다고 말한다. 그에게 학생을 가르치는 교실은 스물 아홉의 열정을 잃어버린 상실의 공간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의 시에는 행복하거나 희망적인 교단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회의와 자성(自省)의 언어가 그곳을 대체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만의 오독(誤讀)일까.

비쩍 마른 추사 선생이
소나무 가지를 꺾어서
대학입시가 교육을 파행으로 몰아간다며
변명만 늘어놓는 나를
사정없이 후려친다

수업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주제에
아이들 탓만 해대는 못난 놈이라고
훈장자격이 없는 놈이라고
목에 핏대를 세우며 호통을 쳐 댄다
--- 「세한도」 중에서

그의 시는 시간적으로 귀향 이전과 귀향 이후로 대별할 수 있다. 아주 오랫동안 교사로서 그는 도시에 거주했고 그 도시를 떠나 고향에서는 교사가 아니었다.

이 가을에는
나를 새롭게 해야 해

가을 나무는
어김없이 단풍으로 물들고
소문도 없이 이파리를 떨구고
가을 나무는 아무런 미련도 없다.

그 여름 땡볕을 막아 주던 잎을
그렇게 쉽게 이별할 수 있다니
나도 미련 없이 버려야 하리

욕심을 버리고
나태를 버리고
나약을 버리고
교만을 버리고
버리고 또 버려야 하리

이 가을에는
가을 강처럼 말라야 하리
--- 「가을 강」 중에서

누구나 인생에는 가을이 있다. 봄의 탄생과 여름의 성장이 지난 후 그 열매를 거두어들이고 버리는 시간이 가을이다. 시인은 아주 오랫동안 고민하고 망설이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버리기로 한다. 아예 ‘가을 강처럼 말라’ 버리기로 한다. 그에게 가을에 ‘나를 새롭게’ 태어나고 싶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간다. 그곳에서 내려놓고, 잊고, 지우고 또 지운다.

등에 지고 다녔던
무거운 시간표를
이제 내려놓는다

오늘은 시간표도 없고
종이 울리면 들어갈 교실도
나는 잊어버렸다

교과서도 참고서도 없는 시간
아무도 없는 교실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뻐꾸기 우는 소리에 장단을 맞추다가
담양관방제림 백진각으로 달려간다

오늘도 나는
노트북 생존배낭을 메고
뚜벅뚜벅 걸어갈 뿐

책을 읽어도 수업과는 무관하고
꿈을 꾸어도 학교와는 무관하고
어제를 지우고 또 지운다.
--- 「지우개」 중에서

공적(公的) 신분으로서의 그는 좋은 교사였을지도 모른다. 녹각도 뇌물이라는 생각에 소유하지 않고 ‘담임만 12년째’ 많은 아이들의 좋은 스승이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적(私的)인 존재자로서의 드러낼 수 없어, 숨겨진, 또 다른 그늘 또한 그의 한부분이었다. 따라서 그의 ‘귀향(歸鄕)’은 곧 치유의 공간으로서의 회귀 과정이었는지도 모른다.

어릴 적
미역 감던
수바래 여기인데
고향 떠나 직장생활 수십 년 마감하고
귀향해 찾아와 보니 가래나무 우람쿠나

보 위의
물새들은
깃털을 말리우고
둑 위의 나그네는 물새들을 바라보는데
수바래 지난 세월이 눈앞으로 흐른다

소전에서
소떼들이
움매움데 울어 대고
무섭던 도축장은 어디로 가 버렸나
둑방의 산책자들은 지난 일을 모르누나

비석거리
삼거리에
석인상 그대론데
천변리 정미소는 정미다방 되었구나
어이타 세월은 흘러 추억만이 남았네
--- 「강신보」 중에서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난 귀향(歸鄕).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요즈음 같아서는 하루 지나도 다른 세상이 되기도 한다. 도시를 떠나 옛고향으로 돌아왔으나 예전의 고향은 아니다. 가래나무와 석인상은 그대론데 도축장도 정미소도 사라져버렸다. 남은 것은 지난 기억뿐이다. 이러한 대비적인 시적 장치는 흔한 것이지만 담담한 시인의 진솔한 목소리는 오히려 진한 상실감을 불러온다. 남은 것은 과거이고 그 과거의 실체는 사라진 공간. 둑방의 산책자들은 지난 일을 모른다. 이곳은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이 동거(同居)하는 ‘시간의 중첩 지대’가 되어 버렸다.
그는 그곳에 집을 짓는다. 그가 선택한 것은 변하지 않은 과거의 시간 복판이다. 그곳은 기억과 변하지 않은 자연 속 사물과 공존하는 공간이다.

영산강이 다투며 흘러가는 강변 마을
들판 한가운데에 들어선 마을
내 아내가 태어나서 자란 마을
아직 논과 밭에서 농작물이 잘도 자라는 마을
두곡길 논가에 커피숍이 들어섰고
정미소 앞에 체육관이 우뚝 서 있는
이 마을에 소박하게 집 한 채 지었네

서쪽으로 병풍산과 삼인산을 바라보고
북쪽으로 추월산과 산성산을 바라보고
동쪽으로 남산과 영천산을 바라보고
남쪽으로 제월봉과 무등산을 바라보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싶어서
지은 지 100년 가까운 흙집을 허물고
마을 서편 논가에 작은 집을 지었네

관방제림이 가까이에 있고
남산은 뛰어서 올라갈 수 있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걷다가 심심하면
죽녹원에 들러 댓바람 소리를 듣다가
언제든지 추월산으로 달려갈 수 있는
이 마을에 나는 두 발을 단단히 딛고서
싱싱하게 내 고향을 살아가고 싶네
--- 「강쟁리 연가」 중에서

집은 들판 한가운데 들어선 강변 마을이다. 그리고 그의 아내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다. 동서남북으로는 변하지 않은 산들이 있어 댓바람 소리를 듣다가 달려갈 수 있는 추월산이 가깝다. 그곳에서 ‘두 발을 단단히 딛고서/싱싱하게 내 고향을 살아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싱싱하게’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의 지난 세월은 싱싱함을 잃어버리고 죽은 시간이었을까. 교사로서의 공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도 개인적 존재성에 대한 성찰이 이어지던 시간이었다는 해석이 오히려 적절하지 않을까. ‘폭풍우에 키를 잃은 뱃사공처럼/맹목의 바다에서 헤매(「하멜」 부분)’던, ‘말씀은 없고/돈만 남은 세상/…//주머니가 텅 비어 있는 너는/자본의 신전에 들어올 자격이 없는 너는/숨도 쉬지 못할 세상(「삶」 부분)’이었다고 그는 말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그가 지은 집은 돈으로 환산하는 투기의 대상이 아니다. 돈이 지배하고 싱싱함을 거세한 도시의 복판이 아니다. ‘들판 한가운데 논가에 있는 집/전원주택이 아니어도 살기 좋은 집/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에 서 있는 집/영산강이 그리워 귀를 세워 물소리를 듣는 집(「우리 집」 부분)’이다. 바람, 강, 나무, 산들이 에워싼, 사람이 아닌 강이 그리운 들판 한복판이다. 그곳에서 그는 ‘가르치는’ 교사가 아닌 스스로 깨달아 ‘배우는’ 피교육생이다.

드넓은 들판 한복판에 서 있는 마을 강쟁리
수바래 지난 물과 삼다리 지난 물이 만나서
강폭이 두 배나 넓어진 영산강이 흘러가고
강물을 수로로 흘려서 논농사를 짓는 마을
서편 모정 옆에 서 있는 버드나무 세 그루
갱번길 선돌 바라보며 아름드리로 자라
한여름 시원한 그늘로 더위를 식혀 주었네
치렁치렁하던 버드나무 이파리 살랑대는 소릴 들으며
벼들은 꽃을 피우고 누렇게 익어갔지
콤바인이 함성을 지르며 황금들판을 지운 뒤
여기저기 곤포사일리지가 하나 둘 세워지는 동안
버드나무는 소리도 없이 이파리를 다 떨구고선
앙상한 가지로만 서서 강바람을 맞고 있네
잎을 다 떨구어버린 정자 앞 세 그루 버드나무가
강생들에 겨울이 왔다고 알려 주는 해 질 녘
농로를 걸어서 읍내로 조문을 가다가
텅 빈 들판 너머 보이는 추월산을 바라보며
나는 강쟁말에서 따뜻한 겨우살이를 다짐하네
--- 「강쟁리 서편 버드나무 세 그루」 중에서

그의 시에는 나무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나타나 있다. 같은 생명체이면서도 이동이 불가한 식물 가운데 나무에 대한 관심(이 시집에 동물에 관한 시편은 한 편도 없다.)이 집중되어 있다.(임채우) 시집의 제목도 ‘강신보 가래나무’이다. 그 나무는 시인에게 무엇인가. ‘한여름 시원한 그늘로 더위를 식혀’주고 살랑대는 버드나무 이파리 소리를 들으며 ‘벼들은(이) 꽃을 피우고 누렇게 익어’간다. 그 버드나무를 보며 시인은 ‘따뜻한 겨우살이를 다짐’한다. 시인에게 나무는 ‘변하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서 있으며, 나를 ‘치유’하는 주체적 존재이다.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공존하며 그는 그들과 함께 재생(再生)할 수 있는 것이다.

비 갠 뒤 매서운 바람
잎을 죄다 떨구고
너는 홀가분하다.

옷을 벗어 버렸으니
이제 너는 고요히 명상에 잠기리

바람이 거세게 불어도
가지 사이로
흘려보내면 그만이다.

바람이 불면 너는
허리를 곧추세운다
바람을 맞아 싸우려는 게 아니다
정신을 맑히려는 것이다.

너는 옷을 다 벗어 버리고도
당당하게 바람을 맞는다
벌거벗은 너를 본다

너는 해마다 옷을 벗으며
나이테를 더하면서도 티를 내지 않고

한겨울을 가는 숨만 쉬면서
뜨거운 불을 안고서
겨울잠을 잔다.
--- 「겨울나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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