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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등불

마음의 등불

: 자기 성찰과 교양 함양을 위한 휴먼 메시지

박훈 | 미문사 | 2022년 04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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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560g | 150*225*30mm
ISBN13 9791187812302
ISBN10 118781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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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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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친구
왕이 한 사람을 데려오라고 명했다. 왕이 데려오도록 한 사람은 세 사람의 친구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첫 번째 친구를 가장 원한다고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겼다. 두 번째 친구는 친하다고 생각했지만 첫 번째 친구만큼 소중하다고 여기지는 않았다. 세 번째 친구는 친구라고 생각했을 뿐 많은 관심을 두지 않았다. 마침내 왕의 부름을 받고 그는 “잘못을 한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다. 그러자 벌을 받게 될 것이 두려웠다. 그는 첫 번째 친구에게 함께 가자고 부탁했다. 그런데 소중하게 여겼던 그 친구는 단번에 싫다고 거절하는 것 아닌가? 두 번째 친구에게 부탁하자 그는 성문 앞까지는 같이 가줄 수 있으나 그 이상은 어렵다고 대답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세 번째 친구를 찾았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과 달리 그 친구는 당연히 함께 가겠다고 나섰다. “자기가 죄지은 것이 없으면 걱정할 것 없네. 나도 왕에게 잘 말씀드리겠네.”

첫 번째 친구는 재산이다. 그것이 아무리 소중해도 죽을 때는 남겨 두고 가야만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친구는 친척이다. 죽어서 무덤까지를, 따라가지만 그곳에 남겨 두고 떠나 버린다. 세 번째 친구는 선행이다.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죽어서는 영원히 함께할 수 있다.
--- p.20

소탐대실小貪大失
입에 고깃점을 물고 개가 강을 건너가고 있었다. 물속에 비친 제 그림자를 본 개는 그것이 더 큰 고깃점을 물고 있는 다른 개라고 생각했다. 물고 있던 고깃점을 떨어뜨리고 다른 개의 것을 채 가지려고 펄쩍 뛰었다. 하나는 본래 없던 것이고 제 것은 떠내려가고 말았다. 소탐대실이란 말이 있듯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는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탐욕은 좋을 리가 없는 것이다.

아흔아홉 섬의 쌀을 가진 사람이 한 섬 가진 사람 것을 빼앗아 백 섬을 채우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처럼 욕심이란 끝이 없다. 우리는 끝이 없는 욕심을 채우기보다는 오히려 욕심으로 가득 찬 마음을 비우고 대신 그 자리에 만족할 줄 아는 착한 마음을 채워야 한다.
--- p.37


랍비가 하인에게 시장에 가서 좋은 음식을 사 오라고 했다. 하인은 혀를 사 왔다. 며칠 후 랍비가 그 하인에게 조금 싼 음식을 사 오라고 했다. 하인은 이번에도 혀를 사 왔다. 랍비가 좋은 음식과 싼 음식 모두 혀를 사 온 까닭을 물었다. 하인은 말했다. “혀로 말하자면 좋은 때는 그보다 더 좋을 수 없고 나쁠 때는 그 이상 더 나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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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한 번 읽고 놓아 두는 책이 아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고 후대에까지 물려줄 양서이면서 삶의 지침서이다.
- 신지호 (수필문학가)
박훈 作家의 《마음의 등불》은 메마른 땅을 적셔 주는 단비처럼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에게 커다란 위안과 혜안을 가져다준다. 또한, 우리의 참된 모습과 진정한 삶의 지표를 잘 제시해 준다.
- 최중기 (문학평론가, 시인)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삶의 여로에 나침반과 이정표가 되는 좋은 책으로 대대손손 읽히도록 권하고 싶다.
- 김진동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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