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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백승 경쟁전략 백전기략

백전백승 경쟁전략 백전기략

: 병법과 경영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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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838g | 153*224*35mm
ISBN13 9791191215427
ISBN10 11912154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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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는 나라를 보좌하는 신하다. 장수를 임명하려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그 인물 됨됨이를 관찰해야 한다. 사람을 쓰려면 그 사람의 행동거지를 살펴야 한다. 그러나 사람의 행동거지가 반드시 내심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육도》는 밖으로 드러나는 행동과 그 속마음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열다섯 가지를 들고 있다. 장수를 살피고 선발하는 것은 통치 예술의 중요한 내용이다. 과연 외재적 표현과 진실한 사상의 일치 정도를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여덟 가지 검증 방법, 즉 ‘팔징법’이 있다고 한다. 중요한 통치 모략이 아닐 수 없다. ‘팔징법’의 원리는 어떤 행동을 하게 해서 그 반응을 근거로 진면목을 판단하는 것이다.
---「004 선전選戰(인재가 승부를 가를 수 있다)」중에서

적벽대전은 순풍이 전투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보여 준 사례다. 현대전이나 기업 경영에서는 역풍을 순풍으로 바꾸는 능력까지도 요구하지만, 기본은 순풍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에 있다. 이 던지는 메시지는 가볍지 않다. 기업 확장 등 중요하고 큰 투자를 결정할 때는 반드시 <주전>에서 말하는 준비(자금력)와 조건(필요성 여부, 상대 기업의 상황) 등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이런 조건과 준비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해서 기업을 확장하고 거금을 투자하여 실패하거나 망한 사례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007 주전舟戰(기세는 조건 파악과 거점 확보가 관건이다)」중에서

경쟁과 도전이 일상이 된 기업도 고대 전쟁 중의 군대와 마찬가지로 조직 전체에 대해 전면적이고 치밀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기업이 외부의 도전에 제대로 대응하려면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구성원의 자질을 키워서 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 놓아야 한다. 치밀한 훈련과 교육은 조직원의 자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직원은 빠른 시간에 직무와 조직 문화를 습득할 수 있다. 기존의 직원들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 기술을 보충하여 빠르게 변하는 기업 환경에 바로바로 적응할 수 있다.

교육과 훈련이 더 중요한 까닭은 기업을 관리하는 리더가 적시에 새로운 변화를 파악하여 끊임없이 기업의 발전 전략을 조절하고 경영과 관리의 수준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원 전체의 자질 향상은 결국 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 자질이 뛰어난 직원은 기업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최고의 자산인데, 훈련과 교육은 기업이 핵심 경쟁력을 갖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한다.
---「010 교전敎戰(평상시 학습과 훈련이 실전의 승부를 판가름한다)」중에서

모든 경쟁에서 ‘후발제인’은 실력이 상대적으로 약세한 쪽이 승리를 얻는 데 유효한 전략이다. 후발 기업은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을 연구하거나 개발하는 데 자금과 정력 그리고 시간을 소모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은 선발주자들이 지불한다. 통계에 따르면 일본이 1945년에서 1970년까지 약 25년 동안 외국에서 기술을 사 오느라 지불한 돈이 60억 달러 정도였다. 반면 이 기술들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들인 비용은 2000억 달러를 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이 기술을 수입하여 배우고 확실하게 장악하는 데 걸린 시간은 2~3년으로 연구와 개발에 들어간 12~15년의 5분의 1에 불과했다.

또한 선두주자들이 이미 시장에 들어온 상황이기 때문에 그 제품과 기술에서 취약한 부분이 쉽게 드러난다. 후발주자는 이를 파악하여 그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버린 다음 시장에 들어와 상대와 겨루기 때문에 한결 쉽게 상대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
---「040 후전後戰(확실하게 제압하려면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중에서

한때 유럽 대륙 전체를 호령한 명장 나폴레옹은 이런 말을 남겼다.
“군대의 실력은 4분의 3이 사기로 이루어진다.”
군사에서 사기의 중요성을 이보다 명쾌하게 진단한 명언도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나폴레옹보다 무려 2200년 전에 손무는 군대와 전투의 승부에서 사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확실하게 인식했다. “따라서 적군 전체의 사기를 꺾을 수 있고 장수의 정신을 빼앗을 수 있다. 사기는 아침에는 높고 낮에는 해이해지며 저녁에는 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용병에 능한 사람은 적의 사기가 높을 때는 피하고, 사기가 해이해졌거나 사라졌을 때 공격한다. 사기를 다스린다는 것은 바로 이 말이다.”(《손자병법》 <군쟁> 편)

이 대목이 바로 적군의 사기를 빼앗으라는 ‘삼군가탈기三軍可奪氣’ 전략이다. <기전>은 이 전략에 기초한다. 이 전략의 목적은 적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적군의 심리 상태를 흩어 놓는 데 있다. 그렇게 되면 숫자가 많다 하더라도 오합지졸과 같아 전투력을 상실하고 만다. 《위료자尉?子》(<전위戰威> 제4)에서 “적군의 사기를 없애고 장수의 정신을 흩어 놓으면 겉모양은 온전한 것 같아도 쓸모없는 존재가 되고 만다. 이것이 승리를 얻는 방법이다”라고 말한 것과 같다.
---「074 기전氣戰(사기는 경쟁력의 가장 크고 중요한 원천이다)」중에서

기업 경쟁에서도 <성전>의 핵심인 ‘성동격서’는 자주 활용된다. 2000년 중국의 전자레인지 시장은 한국의 LG와 중국의 가전용품 생산 기업인 거란스(格蘭仕, 영어명 갈란즈Galanz)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판국이었다. 여기에 메이더(美的, 영어명 Midea) 그룹이 자금, 판매망, 연구 개발의 우세를 바탕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시장에 뛰어든 바로 그해 메이더는 단숨에 시장 점유율 9.54퍼센트를 기록했다. 그러자 거란스는 재빨리 20억 위앤의 자금으로 에어컨 시장에 뛰어든다고 발표했다. 거란스의 목적은 분명했다. ‘성동격서’ 전략으로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메이더의 확장력을 저지하겠다는 것이었다. 메이더가 에어컨 부문에서 최고는 아니었지만 메이더의 에어컨은 절대량이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메이더는 거란스의 전략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에어컨 시장의 지분을 지키는 수밖에 없었고, 동시에 전자레인지 시장의 확장 속도는 급격하게 제동이 걸렸다.
---「081 성전聲戰(소리가 확실해야 상대를 속일 수 있다)」중에서

2000년대 초반에 몰아닥친 금융위기는 세계 경제를 깊은 나락으로 몰았다. 기업마다 연봉 동결은 물론 연봉 삭감과 인원 감축을 놓고 매일매일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 이때 허베이성에서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한 리더는 자신의 연봉을 대폭 삭감하여 직원들을 격려함으로써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기도 했다.

일본경제단체연합회 명예회장을 지낸 도고 도시오士光敏夫는 리더와 직원의 동고동락을 특별히 강조한 기업인이다. 그가 경영을 맡기 전까지 도시바는 ‘전기업의 요람’이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완전히 잃어버린 채 생산과 매출이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하고 있었다.

도고 도시오는 매일 회사와 공장을 돌면서 직원들과 함께 밥을 먹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다른 사람보다 30분 일찍 출근하여 공장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면서 직원들은 리더의 진정성에 감동했고, 직원과 조직의 사기도 하루가 다르게 상승했다. 이와 함께 도시바의 생산력이 정상으로 회복되면서 재도약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087 난전難戰(어려운 상황일 땐 리더가 나서야 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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