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그림 읽는 CEO
중고도서

그림 읽는 CEO

: 명화에서 배우는 창조의 조건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2,000 (87%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감성책빵에서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40g | 153*224*20mm
ISBN13 9788950913205
ISBN10 8950913208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정된 각도에서 세상을 보는 반면, 주도양은 360도로 회전하면서 사물을 관찰한다. 그는 동일한 풍경을 시점을 이동해가면서 사진으로 찍어 원을 만들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가 단편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입체적으로 사고한다는 뜻이다.
나는 주도양식의 세상 바라보기 훈련을 쌓으면서 내친김에 창의적인 인간으로 변신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 교재는 ‘미술 감상’이다. 창의성의 정수인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예술가적 발상과 아이디어, 그 실현 과정과 업적을 연구하고 분석했다. 열심히 공부한 성과를 이 한 권의 책에 갈무리했다. --- pp.4~6, '머리말' 중에서

마그리트의 그림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관습에 맹종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놓는다. 사람들이 추호도 의심하지 않은 절대적인 가치와 진리에 의문을 제기하고, 사물의 이중성을 폭로하면서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그림에서처럼 무생물인 장화가 인간의 발로 변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접하게 되면 사람들은 자신의 인식 능력을 의심하게 될 것이다. 생물과 무생물을 구분할 필요성조차 없어졌기 때문이다. 당혹감에 빠진 사람들은 점차 불안감을 느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혹 내 지각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마저 생기게 된다. --- p.19, '잠자는 상상력을 깨워라' 중에서

19세기 독일의 낭만주의 화가인 프리드리히는 공간을 빽빽하게 채우는 것보다 비워두는 것이 그림을 신비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여백이 신비함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터득한 그는 여백의 미를 강조하는 걸작을 남겼다. 다음 그림은 밤의 해변에서 홀로 외롭게 서있는 승려를 묘사한 그림이다. 낭만주의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그림을 보면 비움이 오히려 감성을 충만하게 채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화가는 비움, 즉 여백의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화면을 치밀하게 구성했다. 하늘과 바다, 모래사장으로 그림을 삼등분했다. 바다의 수평선과 대지의 지평선을 모두 묘사해서 땅과 바다가 화면 양쪽으로 무한히 연장되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했다. --- p.85, '상대방의 상상력을 자극하라' 중에서

예술가들은 파격적인 주제와 기법, 튀는 행동과 개성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이를 실천해서 명성을 얻었다. 비단 예술가뿐이랴. 무한 경쟁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 역시 충격요법을 쓰고 싶은 유혹을 강하게 느낀다. 이목을 집중시킬 아이디어, 기술, 제품을 개발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밀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센세이셔널한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있다. 자기 철학을 가져야 한다는 것. 사람들에게 단순히 충격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닌,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임을 이해시켜야 한다. 충격 요법을 뒷받침할 확고한 철학이 있어야만 설득력을 갖는다. --- p.232, '세상에 도발하라' 중에서

알몸의 화가는 산꼭대기에서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하면서 똥을 눈다. 오, 얼마나 우스꽝스런 상황인가. 하지만 화가의 날카로운 눈빛을 보는 순간 금세 웃음은 가시고 만다. 화가의 눈빛은 먹이를 덮치기 직전의 살쾡이 눈처럼 빛난다. 배설하느라 끙 하고 힘을 쓰는 것인지, 내면에 감춰진 분노를 드러낸 것인지 구별하기조차 힘들다. 하지만 그가 편안한 마음으로 배설하지 않는다는 것은 느낌으로도 알 수 있다. 게다가 화가는 오른손에 두루마리 화장지를 쥐고 있다. 허공에 흘러내린 하얀 색 화장지는 화가의 붉은 살빛과 배경의 파란 색과 대비되면서 섬뜩한 기운마저 풍긴다. 화가는 화장지를 무기 삼아 세상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것일까? 그런데 화가의 똥을 보라! 똥은 찬란한 무지갯빛 물감이다. 화가가 쏟아낸 화려한 물감 똥이 바위산에 가득하다. 안창홍은 왜 자신의 똥을 무지갯빛 물감으로 변형시킨 것일까? 아니, 왜 이처럼 엽기적인 자화상을 그린 것일까? 예술가의 자존심을 짓밟는 한국사회의 불합리성을 통렬하게 고발하기 위해서다.
--- pp.270~272, '내 안의 나, 자화상을 그려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롯데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