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4월 10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84쪽 | 962g | 152*220*30mm |
ISBN13 | 9791165799380 |
ISBN10 | 1165799383 |
발행일 | 2022년 04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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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84쪽 | 962g | 152*220*30mm |
ISBN13 | 9791165799380 |
ISBN10 | 1165799383 |
프레임워크_성공하는 기업의 ‘상식을 뛰어넘는’ 성공 여정 · 10 경영자를 위한 핵심 요약Executive Summary ·12 들어가는 글_비상식과 상식이 혼재된 경영 현장의 아쉬움 · 24 해야 할 것들 DOs 1. 본질 쉬지 말고 혁신하라, 언제나 변화하라 · 34 정상상태 유지는 기업 생존의 충분조건인가? · 38 / 산업의 최적 균형, ‘3의 법칙’ · 44 / 끝없는 시각 차이: 다각화, 그리고 선택과 집중 · 49 / 수직적 통합의 추가 가치 · 54 / 사모펀드 산업 성장이 주는 시사점 · 57 / 혁신으로 위기를 돌파하라 · 64 2. 미션 가치 창출만이 모든 판단의 시작과 끝이다 · 68 기업가치의 구성Value House · 73 / 가치평가의 기본 원칙은 무엇인가? · 76 / 기업의 의사결정 기준에 대한 주주와 시장의 기대 · 80 / 한국 기업에서 가치가 최상위 판단 기준이 아닌 이유 · 82 /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확연한 입장 차이 · 84 / 기업가치 정상화를 위한 기업, 가계, 정부의 과제 ·87 / ESG, 기업가치를 바라보는 더 넓은 시각 · 90 / 쉽지 않은 변화의 시작점 · 95 3. 경로 재설정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인수합병하라 · 98 모든 사업의 시작과 끝은 인수합병이다 · 99 / 한국 기업 인수합병의 과거와 현재 · 102 / 가치를 증대하는 두 가지 성장축 · 108 / 인수합병 추진상의 어려움과 한계 · 109 / 사모펀드의 등장과 기업 거래시장의 활성화 · 113 / 인수합병의 시각 전환과 용기 있는 도전 · 116 4. 속도 시스템과 관행을 3년 주기로 갈아엎어라 · 122 왜 3년마다 변화가 필요한가? · 123 / 기업에게 정체는 있을 수 없다 · 128 / 혁신의 범위를 먼저 확실히 정하라 · 133 / 정체 상태를 벗어난 기업의 시사점 · 137 / 5-3-1년 단위의 변화 설계, 3년 계획과 실행 점검의 원칙 · 149 5. 기업가정신 빅테크 기업처럼 실행하고 보상하라 · 155 빅테크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확장 방식 · 159 / 빅테크 기업이 일하는 방식 · 163 / 빅테크 기업의 인재 확보 · 167 / 아마존을 분석하고 배워라 · 173 / 아마존 배우기, ① 선순환의 플라이휠· 175 / 아마존 배우기, ② 일관된 가치 유지 · 180 / 아마존 배우기, ③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 ·185 / 국내 빅테크 기업의 진화 · 192 / 더 늦기 전에 평가 보상의 혁신을 시작하라 · 197 6. 선순환 스스로의 성공 방정식과 플라이휠을 찾아라 · 200 성공하는 기업의 프레임워크 · 202 / 성공의 원칙을 되찾은 기업들 · 214 /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성공 기업의 기준 · 221 /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성공 방정식 · 226 / 국내 기업의 변화 시도 · 231 / 혁신을 실천하고 스타트업에 투자하라 · 238 하지 말아야 할 것들 DON’Ts 1. 독단 비상식적 목표를 설정하지 마라 · 242 실적 악화로 이어지는 비현실적 목표 설정 · 247 / 실패한 은행, 실패한 글로벌 금융 리더십 ·255 / 휴대전화의 거인, 노키아의 실패 · 257 / 장수 기업이 되기 위한 조건 · 260 / 바람직한 미래는 현실적인 비전 설정부터 · 265 2. 착각 B급 경영 성과를 A급이라고 우기지 마라 · 272 B, C학점 기업에게 말한다, ‘착각하지 마라’ · 274 / A학점 경영을 하지 못하는 이유 · 277 / 냉정한 자기 평가 · 282 / 국내 기업 평가보고서에 대한 단상 · 285 / 해외 사례의 시사점, GM의 기업가치 변화 · 289 / 실패 기업이 주는 교훈 · 294 / 현재의 성과가 진정한 실력이 아닐 수 있다 · 298 3. 오만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지 마라 · 304 엔론과 IBM을 통해 본 기업의 흥망성쇠 · 306 / 지나친 자기 확신이 일으키는 문제점 · 312 / 파트너십의 필요성 · 316 / 국내 파트너십, 그리고 해외 사례 · 319 / 실패 사례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 327 / 지속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라 · 334 4. 외면 고객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마라 · 340 고객중심경영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342 / 자포스의 고객감동경영 · 350 / 고객의 니즈 파악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 354 / 변화하는 고객, Z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 363 / 진일보한 고객경험을 주는 ‘하이퍼 퍼스널라이제이션’ · 366 / 시장 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 370 5. 타협 글로벌 스탠더드를 어설프게 흉내 내지 마라 · 375 글로벌 스탠더드의 의미는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 · 379 / 글로벌 스탠더드와 베스트 프랙티스 벤치마킹 원전 · 382 / 국내 기업의 벤치마킹 현황 · 390 / 베스트 프랙티스의 효과적 접목과 파트너십 · 396 / 사모펀드의 등장과 전략적 도구로 재해석되는 파트너십 · 400 / 임직원 교육의 점검 · 405 /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는? · 409 6. 모순 소유와 경영의 불편한 동거를 끝내라 · 417 소유하고 경영하는 한국의 오너들 · 420 / 한국의 대주주, 소액주주, 그리고 전문경영인 · 423 /외부 투자기관의 시각이 다른 이유 · 426 / 헤지펀드의 습격 · 429 / 100년 기업 포드의 경영권 변천 · 433 / 실적 기대치와 실제 성과가 차이 나는 이유 · 437 / 국내 기업이 ESG를 수행하면서 겪는 오류 · 441 / 이사회의 현주소 · 443 /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업지배구조 · 446 / 출발점,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의 파트너십 구축 · 453 /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 458 나오는 글_‘상식’이라는 혁명 · 460 상식 경영 확산을 위한 어젠다와 Common Sense 2 · 468 추천 도서 · 477 |
표지의 붉은 COMMON SENSE가 눈에 띈다.
상식?
경영전략에 대한 책에서 '상식'을 이야기한다고?
저자는 30여년간 다양한 기업의 경영 컨선팅을 진행하면서 얻은 경영의 인사이트를 이 책에 담았다.
'기본으로 돌아가라'의 경영판이라 할 수 있다.
기업에서는 매일, 매주, 매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해야 할지를 결정한다.
회의를 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외부에 자문을 받는다.
이럼에도 모든 기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왜일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기준이 틀리거나 모호하기 때문이 아닐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업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6개씩 제시하고 있다.
위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각각에 대해 구체적인 사레와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저자가 제시한 것들이 모든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해야 할 것에 '인수합병'은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기업이 아니라면 엄두를 내지 못할 것이다.
내일의 생존을 걱정하는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들은 오히려 피인수를 걱정할 것이다.
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모두 염두에 두면 좋을 것들이다.
개인적으로 '경영 성과의 착각'과 '어설픈 글로벌 스탠더드의 흉내'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내부적으로 경영 성과를 평가할 때 다양한 관계와 사기를 고려하여 조금은 후하게 평가할 때가 있다.
적어도 희망을 잃지 않을 최소한의 노력이랄까..
하지만 냉정해야 한다.
현재 위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더 나아져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준다.
대신 객관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열정과 희망을 잃지 않을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
어설픈 글로벌 스탠더드의 흉내는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공감할 것이다.
우리는 성공 기업의 경영방법이나 다양한 성공사례를 보고 배운다.
많은 책이나 자료들이 그들의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사한다.
문제는 눈에 보이는 '방법'에만 집중하고 그저 따라하기에 급급하다는 것이다.
'어떻게'만 나와 있는 자료를 통해 '방법'은 배울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왜' 그 방법을 사용하고 적용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족하다.
기업의 크기, 비즈니스 업종의 차이, 경영환경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한 차이점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그들의 방법을 따라하려 한다.
억지로 '방법'대로 적용해 보지만 오히려 부작용이 더 클 때도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현 기업에 대한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없는 '무조건'적인 도입이 나쁘다는 것이다.
BTS가 외국 가수들을 따라하기만 했다면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을까?
어쩌면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계속 발전시키는 것이 또다른 글로벌 스탠더드로 만들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언급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관계가 깔끔하게 잘 정리된 그래프이다.
'해야 할 것'으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급락하기도 한다.
지금 우리는 어디쯤에 있는가?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들어가는 글에서 직장 생활을 30년/20년/10년 한 사람들에게 제안하는 내용이 인상 깊다. 기업에 입사해서 처음에는 비상식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다음에는 비상식을 현실로 받아 들이고 본인의 앞날을 고민해 보다가, 머리가 좀 크면 있는 동안 작은 상식이라도 관철시켜 보려고 노력하다가 그다지 변화를 만들지 못하고 나오는 분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
컨설턴트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자를 주요 독자로 상정하고 쓴 글이다 보니 일반 직장인들이 보기에는 100% 공감하기 어려운 관점도 일부 있다. 필자들이 주장하는 바가 모두 옳다고는 할 수 없고, 상식이라고 하는 것도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탁월함과 초일류를 빙자한 불합리와 부조리가 국내의 대기업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상식에 기반한 기업 경영에 대한 고민과 실천 노력은 당장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도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