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지휘자가 사랑한 지휘자 카를로스 클라이버
중고도서

지휘자가 사랑한 지휘자 카를로스 클라이버

: 마에스트로와 나눈 15년간의 편지

정가
34,000
중고판매가
128,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6000원(선불) ?
  • 깨끗한책 판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616쪽 | 153*220*35mm
ISBN13 9788993818611
ISBN10 8993818614

업체 공지사항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초판X, 띠지X
초판X, 띠지X, 만화 및 문제집(수험서) 반품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찰스 바버
지휘자. 여섯 살에 피아노를, 열 살에 바이올린과 트럼펫을 배웠다. 열네 살 때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했으며, 열다섯 살 때 오케스트라를 처음 지휘했다. 스탠퍼드대학에서 음악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지휘했으며, 일본, 싱가포르, 한국에서 순회 연주를 했다. 교향악단과 오페라의 지휘 작업 외에, 스탠 거츠Stan Getz, 세라 본Sarah Vaughn, 멜 토메Mel Torm?를 지휘하기도 했으며, 로스앤젤레스에서 수많은 영화와 음반 작업에도 참여했다. 낙소스의 《미국의 클래식》과 《캐나다의 클래식》을 만들었고,《뉴 그로브》사전의 여러 항목을 집필했으며, BBC의 《지휘의 예술》 다큐멘터리 영상의 음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별 사이에서 길을 잃다: 알렉산더 실로티의 잊힌 음악적 생애》가 있다. 현재 밴쿠버 시립 오페라단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역자 : 김병화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고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예술가, 특히 음악가들의 전기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다는 마음에서 번역을 시작했고, 처음 소개한 책이 러시아의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회고록 《증언》이었다. 현재 번역·기획 모임 ‘사이에’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세기말 비엔나》《모더니티의 수도, 파리》《음악의 첫날밤》《트리스탄 코드》《미술, 세상에 홀리다》《베토벤》《첼리스트 카잘스, 나의 기쁨과 슬픔》《베토벤, 그 삶과 음악》《하이든, 그 삶과 음악》《멘델스존, 그 삶과 음악》《오페라와의 만남》《교향곡과의 만남》 《실내악과의 만남》외 다수가 있다. 음악 관련 도서 외에 역사 이야기 번역하는 것을 좋아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처럼 지휘를 자주 하지 않는 사람이 그 모든 기술적인 문제를 장악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박자에도 아무 문제가 없었고, 균형과 세부 묘사의 모든 사소한 문제도 조절되었어요. 정말 경이적이었지요. 마치 피아니스트가 여러 달씩 연습하지 않고서도 여전히 완벽하게 연주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
인간이 그의 초인간적인 재능을 이해하기는 힘들어요. 특히 그가 일을 너무나 적게 하는 것처럼 보일 때는 더욱 그렇지요. 그는 사실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었습니다. 단지 위대한 지휘자라면 원래 하게 마련인 그런 방식으로 자기 재능을 활용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
그는 매우 비범한 지휘자였지만, 다른 위대한 지휘자들과 같은 방식으로 위대하지는 않았어요. 이는 세부 사항에 대한 완벽한 인식을 가진 사람, 또 모든 세부 사항에까지 도달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 치러야 하는 대가였어요. 그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난 지휘자였습니다. 그의 능력은 엄청났어요. 한이 없었지요
알프레트 브렌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엘렉트라》를 하려고 했을 때 카를로스 클라이버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에게 그 작품의 설명을 듣고 싶어했어요. 카라얀은 클라이버가 방문 후 네 시간 동안 있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는 클라이버와 함께한 그 네 시간만큼 많은 것을 배운 적은 없었다고 했어요. 그가 자신에게 전체 악보를 다 가르쳐주었다는 겁니다.
디이터 플루리, 빈 필하모닉 플루트 수석

내가 살아 있는 한 이런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절대 보지 못할 것 같다. 이것이 진짜였다. 카를로스 클라이버는 음악을 비등점으로 끌어올렸고, 저녁 내내 그 지점에 계속 붙들어놓았으며, 마지막에는 끝없는 기립 박수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그가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지휘자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공연이 끝난 뒤 리히테르는 무대 뒤로 그를 찾아갔다.
“그는 어딘가 우울했고 스스로에게 불만스러운 표정이었다.” 리히테르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내가 그 공연을 어떻게 봤는지 그에게 말해주었더니, 그는 갑자기 기쁨에 넘쳐 어린아이처럼 튀어 올랐다. ‘정말로 그만큼 좋았어요?’라고 묻기까지 했다. 그런 거인이, 그렇게 자신감이 없다니.
스뱌토슬라프 리히테르

클라이버는 내 마음 속에서 그토록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사람만이 제안할 수 있는 비상한 자극을 통해 특별한 독해를 도발했습니다. 그의 곁에서 함께 일하노라면 내 마음 속에서는 완전히 새롭고 강력한 아이디어들이 솟아났어요. ... 그는 나의 음악적 지평선을, 그것이 이미 아무리 넓었다 하더라도, 한계를 한참 더 넘어가게 해주는 힘을 가졌습니다.
프랑코 제피렐리

나는 《오텔로》의 경우 그가 두세 마디 이상을 끊지 않고 연이어 리허설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음표 하나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해줬어요. 모두 그의 경이적인 연구의 결과로 얻어진 이야기였지요. 그래서 언젠가 경영진의 고위 인사들이 불안해하던 일이 기억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연달아 연주해본 일이 사실상 한 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달 동안 그렇게 리허설을 한 뒤, 마침내 그는 중단없이 연주하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폭발이 일어났고 모두들 자신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모두가 자신이 무얼 해야 하는지 음표 하나하나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예를 들면 오텔로가 입장할 때, 클라이버가 모든 박자를 하나, 둘, 셋, 넷! 하고 지휘하던 일을 기억합니다. 맹세코 말하는데, 그때 지휘봉은 쉭쉭 하는 소리를 내더군요!
줄리오 프란체티, 라스칼라 오케스트라 악장

알아요, 나도 알아요. 바로 그게 문제예요. 난 틀린 곳들을 고치지 않고 넘어가게 할 수가 없어요. 그건 나 자신보다 더 큰 문제예요.
카를로스 클라이버

그는 악보에 얼마나 동화되었는지, 음표를 읽으면서 모든 드라마와 음악의 감정을, 작곡가가 상상한 모든 것을 다 드러낼 수 있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고 단순해 보여요. 철저한 준비가 있었지만 마치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들리는 거지요.
매일 밤의 공연은 각기 다른 경험입니다. 그는 절대 똑같이 반복하지 않아요. 한 손으로는 네 박자로 맞춰 크고 긴 선율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도, 다른 손으로는 완전히 별개의 열두 박자를 세고 있어요. 그가 책임을 맡으면 난 그냥 음악과 내가 완벽하게 하나가 되었다고 느낍니다
---플라시도 도밍고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일양로지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6,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