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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힘을 다해 싸웠습니다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힘을 다해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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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552g | 150*220*30mm
ISBN13 9791167780324
ISBN10 11677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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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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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을 공부함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어떤 역사적 가정이나 타고난 운명, 좋은 꿈이나 예언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실증할 수 있는 그가 산 삶, 그 자체여야 한다. 이순신이 그에게 다가온 외부적 삶의 조건에 실제로 어떻게 대응했는지, 즉 어릴 때는 어떻게 살았고, 청소년 시절에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했으며, 공직에 나아가서는 어떻게 살았는지를 그가 처한 국가·사회적인 상황과 여건, 그의 정신적 기질과 육체적 조건, 또 수시로 변하며 다가오는 온갖 생활조건을 그가 매사에 어떻게 수용하고 취사선택해 결단했는지를 그가 한 말, 쓴 글, 그리고 역사에 나타난 그의 행적들을 통해 객관성을 갖고 관찰해보는 것이다.
--- p.32

이순신은 수개월에 걸쳐 부하 장수들을 독려하여 몸체를 만들고 나서 곧바로 거북선에 달 돛베 29필을 받아들였다. 그날은 임진년 2월 8일로 전쟁 발발 64일 전이다. 거북선을 진수시켜 처음 포 쏘기를 시험한 날은 3월 27일로 전쟁 15일 전이고, 거북선에 돛베를 만들어 달고 달려본 날은 4월 11일로 전쟁 이틀 전이다. 마지막으로 거북선 안에서 지자대포와 현자대포를 시험 발사한 날은 4월 12일로, 이는 전쟁이 나기 불과 하루 전이다.
--- p.96

조선 군사들은 하나가 되어 죽을힘을 다해 싸웠다. 각종 총통화기를 적선들 가운데로 마치 폭풍 우레와도 같이 퍼부어 적선을 격침시켰고 빗발같이 화살을 쏘아 적을 죽였다. 적들도 조총을 쏘면서 응전해왔으나 조선군의 기세를 당할 길이 없었다. 급박해진 적들은 마침내 배에 실은 물건들을 모조리 물속에 집어던지고 달아나려 했고, 그 와중에 화살에 맞아 넘어지고 물에 빠져 죽는 군사의 수가 얼마인지 모를 정도였다.
--- p.141

연합함대는 서로 약속한 신호에 따라 어느 한 척도 지체하지 않고 번개 치듯 배를 돌려 학이 날개를 벌리듯 삽시간에 적을 양쪽에서 포위했다. 바로 학익진(鶴翼陣)이었다. 7월 한산 앞바다에 펼쳐진 이 학익진은 조선 수군에겐 승리를 부르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었다. 하지만 그 그림 속에 갇힌 적들에게는 죽음을 부르는 벗어날 수 없는 그물일 뿐이었다.
--- p.170

“이때까지 네 번이나 출전하고 열 번을 싸워 번번이 승첩을 거두었으나 장수들과 군졸들의 공로를 논한다면 이번 부산싸움보다 더 큰 것이 없습니다. 전에는 적선의 수효가 많아 봤자 70여 척을 넘지 못했사온데 이번에는 적의 소굴에 470여 척이 늘어선 가운데로 위풍당당하게 뚫고 들어가 하루 종일 공격해 적선 100여 척을 격파했습니다. 그래서 적들로 하여금 간담이 서늘해지고 목을 움츠리며 두려워서 벌벌 떨게 했습니다. 비록 적의 머리는 벤 것은 없으나 하나가 되어 힘써 싸운 공로는 지난번보다 훨씬 더 컸습니다.”
--- p.186

“믿자! 아직은 끓는 피가 식지 않은 나의 부하들을 믿자. 나라의 명운을 두 어깨에 멘 조선 수군의 뜨거운 애국심을 믿어보자. 그들이 애국심에 불타 죽기로써 싸워만 준다면 승리할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이 전략 외에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길은 없다. 부하들을 믿고 내가 가장 선두에 나서서 죽기로써 싸워보자. 결과가 어찌 될는지는 본래 내 일이 아니지 않는가.”
---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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