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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깔렸다

밤이 깔렸다

: 형법학자가 새긴 이병주의 법/문학/삶

[ 2022 이병주 국제문학상 연구상 수상작 ]
하태영 | 함향 | 2022년 04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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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39쪽 | 596g | 150*215*30mm
ISBN13 9791196453299
ISBN10 119645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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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알렉산드리아』를 읽고 필사하는 일은 밤하늘 별을 헤아리는 일과 같았다. 그러나 나는 그 무모한 일을 시작했다. 방대한 소재를 나누고 중요한 문장을 찾았다. 그리고 제목을 붙였다. 소설의 줄거리와 흐름을 타고 나가면서 ‘형과 나와 법’을 생각했다. ‘형무소에 있는 지식인·일상에 만족하며 피리 부는 나·법을 남용 하는 권력자’를 묵상했다.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가 어떻게 함 께 그 시대를 살아갔는지 떠올렸다. 결국 모두가 ‘패자가 되는 삶’ 이었다.

『소설·알렉산드리아』는 신문을 전체 정독하고 종합 구성한 작 품으로 보였다. 나림이 교도소에서 본 별빛과 내가 찾아낸 문장은 어느 정도 일치할까? 나는 이 작품을 법률·감옥?분노·복수·재판· 자유·해방 관점에서 읽었다. 대한민국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법정으로, 다시 서대문형무소로 돌아오는 길목에서, 나림의 법사상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별이 차가운 밤이 면〉 생각나는 그러한 단어들이다.

우리 주변에 ‘트라우마’와 ‘분노’가 없는 사람이 없다. 아직 계층의식도 남아 있다. 나림 작품을 읽는다면 만남에서 상처는 주지 않을 것이다. 야만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림은 많은 작품에서 인간성 회복을 그려 놓았다. 이중 인간의 가면을 벗으면 모두가 자유로운 황제가 된다. 이것이 나림 작품을 읽는 이유다.

“나는 울어본 적이 있어도 좌절해 본 적이 없다.” 현대 한국인의 눈물이다. 마음이 꺽이진 않았다. 만일 운명이 나림 이병주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었더라면 나림은 필히 이 눈물을 마무리하였을 것이다. 나림은 근대정신을 헌법 정신?유럽 정신에서 사색했다.

“유럽인이 되지 못하고선 유럽의 민주주의를 배울 수 없다.” 나림은 우리 사회의 야만성과 천박성을 유럽 정신의 결여로 평했다.

“우리는 아직 어설픈 유럽인이다.” 헌법 정신·유럽 정신은 인간존엄·생명존중·정의·자유주의·인도주의·평등주의이다. 나림이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이다.

“인간이 된다는 것, 그것이 예술이다.” - 노발리스
내가 이번 여행에서 깊이 새긴 문장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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