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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ㆍ4
프롤로그ㆍ6 PART 1 고민하는 게 일상입니다 용서┃우리가 용서를 구/하는 법ㆍ16 실패┃누구나 실패는 싫어요 - 허나 인생은 10타수 3안타ㆍ29 상처┃내 인생만 이렇게 아프고 힘든가요?ㆍ40 자기애┃Love Myselfㆍ51 질병┃몸이 아프다고 마음까지 아파야만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ㆍ62 PART 2 사회생활도 고민입니다 열등감┃뒤처지고 있어요ㆍ76 인맥┃인맥, 관리인가요? 관계인가요?ㆍ88 직업┃이 일이 내게 맞는 걸까요?ㆍ100 회사생활┃회사에서 찍혔어요ㆍ112 외모┃뷰티 인사이드ㆍ124 PART 3 사랑할 때 우리가 고민하는 것들 연애 시작┃맞나요? 썸?ㆍ138 자신감┃연애는 ㅈㅅㄱ 이다ㆍ149 종교갈등┃연인 간의 종교 전쟁(피하기)ㆍ160 연애의 타이밍┃연애, 그리고 기다림ㆍ171 결혼생활┃결혼과 연애, 달라도 너무 다른데 어쩌죠?ㆍ185 PART 4 가끔은 가족이 고민입니다 부모님┃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두 사람, 부모님ㆍ200 유년기 육아┃아이가 아니라 제가 울고 싶어요ㆍ211 청소년기 육아┃아이의 슬픔을 어떻게 위로할까요?ㆍ221 자아상실┃나를 잃어가고 있어요. 어쩌면 좋죠?ㆍ232 친인척┃형님! 정말 너무하시네요ㆍ247 에필로그ㆍ260 |
저배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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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은 자기 인생 안에 아픔을 잊고 즐길 수 있는 잠깐의 소소한 행복거리들을 끼워 넣는 것입니다. 일종의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개념이죠. 끼워 넣을 수 있는 것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요. 여행, 음악, 미술, 독서, 영화, 게임, 운동, 커피, 종교, 대화 등 아주 어긋나는 것들이 아니면 대체로 다 괜찮아요. 이런 것은 현실 도피고 근원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매도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전 그러한 견해에는 동의하지 않아요. 이런 것으로는 현실 도피를 할 수 없어요. 도피가 되는 것은 휴게소가 아니라 중독 같은 거죠. 마약이나 도박처럼.
이런 소소한 행복거리를 통해서 아픔을 잊고 벗어나는 순간순간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얼마간 사람을 버틸 수 있게 해주거든요. 그리고 아픔과 떨어지는 순간들이 반복되면 사람을 그러한 침전에서 끌어올려 주는 데 도움이 많이 돼요. --- 「내 인생만 이렇게 아프고 힘든가요?」 중에서 장기적으로는 스스로에게 재미, 즐거움, 흥미 같은 것들을 안겨주세요. 즐거움이나 재미 같은 감정은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감정 중 하나입니다. 계속 자신의 감정을 품고 있게 되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해줍니다. ‘나 오늘 즐거웠어?’ ‘나는 무엇을 하면 재밌을까?’ ‘난 뭘 하고 싶은 것일 까?’ 계속 생각하면 자존감도 올라갑니다. 스스로의 인생을 즐겁게 만드는 것은 자신감이나 자존감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본인을 남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만들어줍니다. --- 「LOVE MYSELF」 중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거부의 경험이나 거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거부당하는 것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해요. 내가 정말 누군가가 좋아서 작업을 했다가 안 되었다면 그건 상대방이나 내게 어떠한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그저 ‘선호’의 측면에서 서로가 안 맞았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물론 작업 능력, 스킬, 이러한 부분의 부족함이 있을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그것조차도 궁극적으로는 선호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난 작업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는 선호죠. 내가 지금은 남들에 비해 호감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그렇지만 계속 시행착오를 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알고 단점은 보완하고 만남에서 장점을 부각시키는 노력, 그리고 이러한 추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자신감이 없다면, 더 앞으로는 못 나갑니다. --- 「연애는 ㅈㅅㄱ이다」 중에서 |
그건 당신 잘못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는 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에서는 살다 보면 마주치게 될 고민들을 크게 네 부류로 나눠서 이야기한다. 첫 번째는 일상생활에 대한 고민으로 타인과 나의 관계, 혹은 나 자신에 대한 고민들을 주로 다룬다. 두 번째는 사회생활에 대한 고민으로 직업 선택, 인맥, 회사생활 등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본다. 세 번째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고민으로 인생의 파트너를 만나고 함께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마주칠 문제들을 이야기해본다. 마지막은 가족에 대한 고민으로 부모와 친척, 육아 등에 대한 진솔한 조언이 함께한다. 저자는 이런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서 섣불리 판단을 내리지 않고 깊이 공감한 뒤에 본인이 겪은 직간접적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각기 다른 사연이기에 조언도 각각 다를 수밖에 없지만, 그 밑에 흐르고 있는 저자의 인간과 삶에 대한 시선은 일관적으로 따스하고 긍정적이다. 사람인 이상 우리는 모두 완벽할 수 없고 실수와 후회를 할 수밖에 없으니, 자기 탓을 좀 덜 해도 괜찮다는 것. 『사는 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는 독자로 하여금 무거운 마음의 짐을 덜고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인생 상담 책이다. 마음속에 고민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고, 그래도 고민이 풀리자 않으면 책에 실려 있는 엽서에 고민을 적어서 보내보자. 저자가 언제나 그러하듯 진심으로 상담을 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