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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와 비평의 실제

탐구와 비평의 실제

: 송영목 평론집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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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86g | 150*220*30mm
ISBN13 9791158543495
ISBN10 115854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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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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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시어 빈도수에서 그가 즐겨 사용한 시어들이 역시 자연을 대표하는 바람과 하늘과 꽃 그리고 많은 식물들의 등장은 시의 근간이 자연에 있음도 입증된 셈이다. 실제로 1권에서 7권까지 시 대부분이 이에 속하고 있음이 그대로 증거가 되고 있다. 자연을 소재로 하여 창작된 작품만이 그의 속내를 드러낼 수 있었고, 작품 수준도 우리의 기대에 부응했고, 또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 대한 비판이나 삶의 부정적 요소들을 詩化했을 때는 작품으로서의 좋은 평가를 얻기에는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다.
그렇다고 그의 현실 인식이나 안목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의 독특한 솜씨는 미묘한 뉘앙스의 부분에서 적재적소에 앉혀 놓은 다양한 파생어 구사력이다. 본문에서 상세히 규명하고 예시한 바와 같이 그 많은 시어들을 조탁하는 그의 능력과 고심을 읽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여러 시인들의 작품을 분석하면서 연구해 봤지만 이 점에서만은 박 시인의 장점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하겠다.
---p. 65

작가들의 많은 소설들을 모은 소설집에서 자주 지적되는 예이긴 하나 『대구소설』 10집에서도 끊임없는 자기와의 치열한 싸움의 결실과 각고의 흔적이 보이는 작품들도 있지만, 소설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성의도 없이 시간에 쫓겨 책임을 모면하려는 의도로 쓰인 듯한 인상을 주는 작품들도 눈에 띈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태도는 아닌 것이다.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작품마다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확인시켜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 작품은 거론할 빌미를 제공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제외될 수밖에 없다.
---p. 179

작품이 단순히 작가의 의욕과 열정만으로 성취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가의 역량, 부단한 노력과 심혈을 경주하더라도 가시적인 기대치에 도달한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 일반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과 차별이 되는 독특한 영역인 셈이다. 그런 만큼 《죽순문학》에 게재된 작품들의 경우에는 작가 자신만으로도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수준에 와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 보는 것도 무의미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작가는 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계속 정진한다면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는 가능성은 작가의 몫이기 때문에 좌절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끝으로, 아무리 좋은 비평이라도 그 작품을 능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평자의 견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이유도 없는 것이다.
---p. 205

소설을 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확보된 보상이나 기대치를 충족시켜 준다는 보장도 없는 상황에서 작가의 혼신의 힘을 다해 혼을 불어 넣는 작업은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작가는 쓰지 않고는 못 배길 강한 욕구가 작품을 쓰도록 강요한 셈이다. 강력한 도전 정신과 상상력, 그리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작가 오철환의 작품들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지방 소설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리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p.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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