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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열매를 팔지 않아

영웅은 열매를 팔지 않아

: 양곡 이가순, 이원재 의사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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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45*212*20mm
ISBN13 9791191780062
ISBN10 119178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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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순은 1909년 원산에 잠입해 약종상을 운영하며 상리교회와 광석동교회를 거점으로 전도사역을 하며 새로운 동지를 규합했다.
--- p.38

1900년 10월 귀국한 노백린은 당시 민영환(閔泳煥)의 주선으로 한국 무관학교 교관이 되어 군대양성에 진력했다. 후에 부위, 정위, 참령, 부령, 정령으로 승진했으며, 육군무관학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 p.44

이원재가 보살폈던 처남 선경과 태준, 처제 노순경도 독립운동에 참여해 훗날 독립운동에 앞장선 공로로 건국공로훈장을 받았다.
--- p.56

이가순은 1919년 3월 1일 원산만세운동의 총책임자였다. 원산 상리교회 담임 정춘수 목사가 민족대표로 나섰고, 이가순은 원산에서 교회와 학교,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3·1독립만세운동을 지휘했다. 정춘수는 서울에서 한 주간을 머물며 3·1운동 준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원산으로 돌아왔다.
--- p.72

이가순이 감옥에 갇히자 아내 김애화는 옥바라지를 하면서 8살 인숙과 1살 원숙을 키우는 일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시장 옆 온돌방을 하나 빌려서 칼국수 장사를 시작했는데 다행히 고생이 헛되지 않아 생계를 이어갈 밑천이 되었다.
--- p.90

이런 상황에서 3·1운동 이후 독립운동가로서 실질적으로 농촌경제 부흥에 큰 업적을 남긴 사람이 바로 이가순, 이원재 부자(父子)였다. 이가순은 20대 중반부터 60대 중반까지 망국의 설움을 안고 연해주, 만주, 원산을 드나들며 독립운동을 했다. 그는 1905년 을사늑약과 정미7조약, 경술국치를 거치면서 일어났던 국채보상운동과 구국기도 회, 의병 무장투쟁, 신민회, 3·1운동 등을 모두 몸소 겪었다. 그뿐 아니라 원산지역의 3·1운동 책임자로서 만세운동을 조직적으로 이끌었다가 옥고까지 치렀고 교육사업, 노동자 권익 운동, 신간회 운동 등을 벌였다. 그는 아들과 함께 독립군에 자금지원을 했고, 교회를 중심으로 한 농촌계몽운동과 절제 운동에도 힘썼다.
--- p.125

원재는 한 번도 아버지의 말씀을 거역한 적이 없었고 원산으로, 하얼빈으로, 강릉으로, 고양군으로 이주하며 병원을 세우고 아버지를 도왔다. 그러고도 황해도 조상의 재산과 자신의 가산을 정리해 아버지의 마지막 독립운동인 수리·관개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 p.131

그는 수도 없이 행주산과 강매산에 올라가 한강 변의 황무지를 바라보며 양수장의 위치와 농업용수로의 방향을 구상했다. 양수기로 퍼 올린 한강 물이 행주에서부터 강매, 신평, 백석을 거쳐 장항과 송포까지 흐르게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 p.137

80년 만에 가뭄이 닥쳤다. 그러나 고양군 능곡 일대 농토는 수리사업 덕분에 끄떡없었다. 지역 농민들은 이가순이 만든 관개수로의 고마움을 깨닫고 “우리가 이가순 씨 덕분에 잘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p.156

이가순, 이원재 부자는 일제 치하에서 수리·관개 사업으로 수많은 소작 농민들에게 농토를 만들어 주고 수리조합을 설립해 가뭄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주었다. 이 농토는 5년 후인 1950년 3월부터 농지개혁법이 시행되면서 농민들의 소유로 돌아갔다.
--- p.185

해방 후 이승만 정권의 토지개혁이나 박정희 정권의 식량 자급자족을 위한 관개, 간척 추진사업 등을 고려해 볼 때, 암울했던 일제 치하에서 이가순, 이원재 부자가 고양군에서 했던 수리·관개사업(수리조합 설립)은 진정한 애국·애민의 영웅적 행동으로 칭송받아야 마땅하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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