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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가꾸는 오래된 지혜

정원을 가꾸는 오래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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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학 top20 2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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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84g | 148*210*20mm
ISBN13 9791190855334
ISBN10 11908553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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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원예는 무엇보다도 실용성과 절약정신이 가장 중요했다. 이를 두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낭비하지 않으면 부족하지도 않다.”
“수리하여 오래 사용하자.”
옛날 정원사들은 요즘처럼 쉽게 쓰고 버리는 시대에 살지 않았다. 그러니 당신도 업사이클링(사실은 아주 오래된 개념이다)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한번 시도해보라. 만약 새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연장을 잘 관리하고 또 수리하면서 사용하길 바란다.
---- 「1 정원사의 연장」중에서

달걀 포장재를 재활용하자. 움푹 들어간 공간은 모종에게 최고의 화분이 된다. 모종을 옮겨 심을 때가 되면 화분째로 곧장 흙에 심으면 된다. 판지는 흙 속에서 저절로 썩기 때문에 모종을 굳이 꺼낼 필요도 없고 옮겨 심다가 뿌리가 망가질 일도 없다. 이보다 더 편리한 모종 화분이 어디 있겠는가?
뿌리가 깊게 자라는 스위트피 모종의 경우에는 휴지심을 이용하면 좋다. 그리고 계란 포장재와 마찬가지로 휴지심 그대로 심으면 된다.
---- 「1 정원사의 연장」중에서

퇴비를 직접 만드는 관습은 옛 지혜의 훌륭한 예로, 우리에게 지속가능성을 가르쳐준다. 주방이나 정원에서 나온 쓰레기는 메탄가스를 내뿜는 쓰레기 매립지에 버리거나 화물차로 이송 후 퇴비를 만드는 지자체 수거시설로 보낼 수도 있겠지만, 그 대신 집에 보관하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서 쓰레기는 자연의 기적이 더해져 완전히 다른 물질로 바뀐다. 이 물질은 당신의 정원에 큰 선물이 되어줄, 짙은 색의 곱게 바스러지고 달콤한 향이 나는 영양 가득한 퇴비가 된다.
---- 「2 흙」중에서

우리도 옛날 사람들처럼 집이나 헛간 지붕에서 내려온 파이프 밑에 양동이 하나 놓지 못할 이유는 없다. 물받이에 고인 빗물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잘 모아놓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양동이의 빗물로 모든 식물에게 물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수돗물에만 의존하지 않을 수 있다. 산성을 좋아하는 식물은 빗물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 「3 식물과 물과 날씨」중에서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한 정원을 독립적인 생태계로 바라보는 것이다. 즉, 생태계의 균형을 바로잡아서 포식자와 수분매개자 그리고 자연이 당신의 수많은 일을 대신하게 할 것이다. 균형이 맞춰지기까지 시간은 걸리겠지만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새나 곤충과 같은 야생 생물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면 신비하게도 모두 제 발로 정원을 찾아온다. 예전에는 이런 정원을 부르는 이름이 따로 없었다. ‘유기농’ 정원이라는 말도 없었다. 정원사라면 당연히 하는 일이었다.
---- 「7 야생 정원」중에서

넓은 땅이 없다고 해서 직접 과일과 채소를 기르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건 아니다. 공간 부족으로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의 양은 크게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치 있는 일이라는 건 분명하다. 텃밭에서 갓 수확한 작물의 맛을 뛰어넘는 것은 없으며 장식용으로도 훌륭하다. 심지어 어려운 일도 아니다. 과일이든 채소든 결국엔 식물이니까 꽃식물 옆에서 식용식물도 함께 기르면 된다.
발코니나 창가 화단에서 작물을 기를 때의 장점 한 가지는 가까이 붙은 벽이 난방기처럼 낮에는 햇빛을 흡수하고 밤에는 방출하기 때문에 식물에게 아늑하고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만약 너무 노출된 장소라서 바람이 많이 분다면 가림막을 설치해서 식물에게 편안한 쉼터를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 「9 정원 없이 정원 가꾸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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