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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마을 생존법

도시 마을 생존법

: 코로나 시대, 지역에서 세계를 보다

이매진의 시선-1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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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135*210*20mm
ISBN13 9791155311301
ISBN10 11553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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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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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닭발 나무도 아니고 몽둥이 나무도 아닌데 사람들은 우리가 잘 살아 있다고 오해합니다. 우리의 건강과 생리에 무지한 탓입니다. 나무를 관리하는 공무원과 기술자들의 자기 합리화 때문에 잘못 알려진 사실이 많습니다. 마구 잘라도 끄떡없는 나무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올해 들어 지나친 가지치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모가지를 치는 강전정, 나무를 전봇대로 만드는 이 잘못된 관행은 오래됐습니다. 이제야 사람들이 알아채기 시작한 겁니다. 우리는 본래 모습으로 온전하고 살고 싶습니다. 풍성하게 자란 우리를 제발 함부로 자르지 마세요.
--- p.45

한국 영어 교육은 눈앞의 영어 습득에 매달려서 교육이 토대를 두는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요인에 관한 본질적 물음들을 차단했다. 그 결과 한국 사회에는 영어 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오류가 만연했다.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이 구 단위로 원어민 주도 영어교육센터를 2~3개 만든다는 공약을 했다. 한국 정치인들은 왜 영어 교육을 원어민이 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사설 학원에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과 유능한 교사를 선발해 저소득층 자녀 특화 영어 교육을 한다는 발상이 더 주체적이다.
--- p.130~131

코로나19라는 낯선 감염병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침범했지만, 사람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세계의 질서에 따라 다르게 반응했다. 미국에서는 비백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코로나 감염자와 사망자가 많았고, 영국에서는 전문직 노동자보다 육체노동자들이 코로나로 더 많이 목숨을 잃었다. 한국에서도 구로 콜센터,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벌어진 집단 감염 사태를 통해 나쁜 노동 환경은 감염병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드러났다. 그런데 감염병 불평등은 단순히 코로나에 취약한 노동 계층이 더 많이, 그리고 더 쉽게 감염될 수 있다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 p.199~200

2015년 어느 날씨 좋은 봄날의 저녁, 나는 부천YMCA 시민사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근처 호프집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을 기울였다. 그때 한 위원이 제안했다. “우리가 열심히 정책 대안에 대해 고민하고, 부천시 발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정작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과연 우리가 이야기하는 방향이 시민을 위한 방향인지에 대해 어떨 때는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시민단체의 운동이 이제는 한걸음 나아가서 근거 중심으로 펼쳐지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 4회에 이른 ‘부천 도시지표조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 p.208

YMCA의 교육은 경쟁이나 성공을 목적으로 어린이를 키우지 않는다. 일류 대학을 나오고 권력과 부를 획득해도 사회를 병들게 하는 사람도 많고, 사회적으로 성공해도 불안과 욕구 불만에 시달리며 불행한 사람도 많다. 어린이가 자기다움과 넓은 마음을 갖고, 소명으로 하는 일과 삶을 살며, 세상과 이웃에 더불어 사는 사람이 된다면, 사회적 지위가 높든 낮든, 물질이 많고 적든, 그 어린이는 세상에서 빛나는 사람, 그래서 자기도 주위도 행복하게 하는 참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나답게 살고, 더불어 살기.’ YMCA의 교육 목적이다.
---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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