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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CONVERSATIONS 빅 컨버세이션 특별판

THE BIG CONVERSATIONS 빅 컨버세이션 특별판

: 기술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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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906g | 152*225*30mm
ISBN13 9791165799359
ISBN10 1165799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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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종교가 없다. 그 대신 ‘묵상’이라는 말은 좋아한다.
기억 속 얼굴들을 찬찬히 떠올려본다. 이건희, 스티브 잡스, 클라우스 슈밥처럼 이름만 대도 알 만한 이들부터 이순신처럼 역사책으로밖에 만나지 못한 이들, 수십 명이 어우러져 나와 함께 고락을 했던 팀들까지 무수한 사람들이 있었다. 모두가 나의 스승들이다.
나는 운이 참 좋은 사람이었다. 불과 20대 초반에 평생 해야 할 공부의 주제를 잡았고, 홀로 할 수 없는 일들도 좋은 동료들 덕에 많이 이뤘다. 엔지니어에서 경영자로 변신해 기업의 수장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일도 해냈다. 이 모든 것보다 더 큰 행운도 있었다. ‘좋은 스승’을 수도 없이 만났다는 것이다. 그들은 학교라는 울타리에 매이지 않고 내 삶의 전반을 함께해줬으며 때로는 사소한, 때로는 중대한 가르침을 나눠줬다.
‘어떻게 경제를 발전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킬 기술 혁신을 이룰 것인가?’
이것은 내 삶을 관통하는 질문이었다.
--- p.8

2001년을 기준으로 할 때, 15년간 매년 2배의 용량을 갖는 메모리가 상품화되었음을 확인시켜준 것이다. 5G가 상용화되는 상황에서 메모리 수요 증대는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된다. 동영상 활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메모리 성장세 역시 지속될 것이다.
배움과 경험을 통해 나는 위기의 때일수록 통찰은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에게나 미래라는 시간은 공평하다. 꿈꾸던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이들은 미래를 내다보는 눈으로 과감한 선택을 해야 한다. 그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 결코 후회는 없을 것이다.
--- p. 44

생각해보면 나는 유독 거래처와의 질문을 즐기는 엔지니어이자 경영자였다. 강박적이라 할 만큼 고객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시장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 했다. 그래서 늘 거래처의 CTO를 만났다. 영업 쪽에서는 CEO나 구매 담당 임원을 만나지 않는 걸 아쉬워했다. 하지만 나는 내게 답을 줄 수 있는 상대가 누구인지 알았다. CTO의 이야기를 들어야 기술 변화를 읽을 수 있었고, 이로써 가장 먼저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다.
--- p. 141

잘 알려져 있듯 블루오션이란 무한 경쟁의 시장인 레드오션과 대비된다. 마크 베니오프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판매라는 레드오션에서 짐을 싸 ‘인터넷에서 소프트웨어를 팔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갔다. 그 스스로 레드오션에서 승승장구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버리고 떠났다. 노마드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의 경력에서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노(No) 소프트웨어’ 선언이었다. 이것은 세일즈포스닷컴이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님을 의미한다. 실제로 마크 베니오프는 세일즈포스닷컴이 소프트웨어 산업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강조하기 위해 ‘No Software’ 로고를 만들었다. 인터넷의 황량한 땅으로 나아간 기업 중 하나였다.
오라클이라는 든든한 회사의 임원직을 내려놓고 미개척지로 전진했던 그라고 어찌 흔들리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그는 기존의 기득권을 버리고 불모지에서 시작하는 결정을 내렸다. 결과적으로 그의 영토는 디지털 공간에서 무한히 확장됐다.
--- p. 182

구글의 조직 문화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일도 하지 말고 놀라고 강권하고 있었다. 실제 구글은 일주일에 하루, 그러니까 근무시간의 20%를 자기가 열정을 느끼는 프로젝트에 투자하게 한다. 직원들이 일하지 않고 놀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 덕분에 기술 혁신의 돌파구를 여러 번 찾아냈다고 자랑하고 있다.
구글, 그리고 에릭 슈미트와의 인상 깊은 첫 만남 이후부터 구글의 조직 문화가 구글의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하기 시작했다
--- p.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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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사장(CEO), 대한민국 최고 기술 책임자(CTO), 그리고 통신기업 KT의 CEO를 지낸 황창규 박사의 전례 없는 경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개인적인 자서전의 한계를 넘어 철학적 사고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책의 콘텐츠는 시간과 공간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동양과 서양의 지혜를 결합합니다. 이 책은 서양 저자들의 유사한 저서보다 더 감성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될 독자는 한국적인(동양적인) 경영이 무엇인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것만으로도 이 책은 큰 가치가 있습니다. 황창규 박사만큼 우리 시대의 중요한 혁신가들과 함께 일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여기에는 스티브 잡스, 클라우스 슈밥, 마크 베니오프, 젠슨 황과 스탠퍼드대학 시절에 만난 인텔의 창립자 윌리엄 쇼클리와 앤디 그로브가 포함됩니다. 저는 이 책을 기업가, 관리자, 특히 꿈이 있는 젊은이들에게 적극 권장합니다. 이 책을 읽는 것은 글로벌 하이테크 비즈니스의 세계에 대해 풍부한 통찰력을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헤르만 지몬 (경영학자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히든 챔피언》, 《프라이싱》저자)
황 박사는 노마드 정신의 본질을 구현합니다. 평생 동안 그는 새로운 디지털 세계의 토양을 경작하고 미래를 창조했습니다. 기술의 경계를 확장시킨 그의 놀라운 경력에서 비롯된 지혜와 통찰력은 이 책을 읽는 누구에게나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닷컴 회장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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