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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줘

내 손을 잡아줘

: 관심 밖 약자들의 외침, 복지정책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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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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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22g | 140*210*22mm
ISBN13 9791158491741
ISBN10 115849174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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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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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복지는 개인 삶의 과정을 중심으로 보편적인 측면에서 더욱 발전해야 한다. 출생, 보육, 교육, 취업, 결혼, 출산, 주거, 노후, 의료 등의 생애맞춤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과거에 비해 다양성이 증가한 복잡한 현대사회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성별, 인종, 민족, 장애 상태, 종교, 성적지향 등 다양한 다름이 차별과 불이익이 되지 않도록 다양성을 모색해나가야 한다.
--- p.44

특히, 코로나로 기본소득이냐, 선별복지냐 하며 복지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진 것은 최근 들어서다. 기본소득은 경제와 복지정책을 아우르는 21세기형 사회정책이다. 빈곤·산업재해·질병·노령·실업 등의 사회적 위험에 대비하고 각종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으로 국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일차적 목표가 있다. 재난지원금이 정치적 이슈가 되고, 전 국민의 뜨거운 감자가 된 것은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면서 기존 복지 시스템이 이에 응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p.84

영유아 보육료 및 교육비 지원 정책이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저소득층보다는 중산층에서 둘째아 출산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양육에 대한 부담만을 경감시켰을 뿐 결과적으로 출산율을 높이는 데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하기에는 출산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은 매우 복잡하므로 결정적 요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출산을 결정하는 데는 경제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환경적인 문제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 p.153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국민의 전적인 신뢰와 동의를 받지 못한 이유는 정책적 불안정성의 연속선상 때문이다. 세금 측면의 불만, 집값의 불안정성, 미래에 안정성이 담보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함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내놓을 정책에 대해서도 미덥지 못한 마음이 크다. 당장 집값 폭등 문제는 과도한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문제인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발을 어떻게 해나갈 것이며, 어떻게 억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에는 늘 집이 부족하다며 끊임없이 아파트를 짓고, GTX와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만들고 있지만, 그 결과 더 많은 사람을 수도권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그래서 수요는 증가하고 집값은 천정부지로 솟는다.
--- p.200

일상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일반인은 자신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권리를 요구해왔다. 그로 인해 현대인의 삶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은 일상생활에서 당연히 누려야 할 이동의 자유를 누리지 못해 지독한 불편함과 고독감을 겪어야 했다. 장애인의 70%가 한 달에 5회도 외출하지 못한다는 보건복지부의 조사 결과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은 감염보다 고립이 더 무섭다고 털어놓기도 하였다. 단순히 예산상의 이유와 긴급한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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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는 세계에서 유일한 장애인 방송이며 장애인 정책을 대변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장애인 언론의 공익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기를 바랍니다.
- 최규옥 (WBC 복지TV 회장)
나는 행복한가? 주변의 이웃은 행복한가? 이 소박한 질문에 흔쾌히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을 발견할 수 있다.
- 김민석 (국회보건복지 위원장)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모두 노인이 되지만, 노년기 삶의 질이 모두 같지는 않다. 노인정책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태도를 갖춰야 하는지,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 회장)
각자의 처지에서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어울려 살아가야 할 여러 사람들 간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도 꾸준히 바뀔 것이다.
-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
복지의 손길이 특정한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만 미쳐서는 안 된다. 인간으로서 권리와 행복을 추구하는 일에 제약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복지정책의 대상자가 될 수 있으며 위 모두가 눈 여겨 보아야 할 지점을 짚어준다.
-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복지정책이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야 하며, 그 과정에서 시선을 덜 받는 이웃들에 대해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 이 책에서 그러한 방법들을 찾아내기 바란다.
“한국인에게 복지란, 중산층에게는 많은 세금을 떼어가는 것이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자존심 상하게 하는 말이다”라는 저자의 말에서 우리나라 복지가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해갈 방책이 들어 있는 책이다.
차별을 없애고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인식을 만들어내는 일, 진정한 정책은 지금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여러 모로 복지정책에 대한 생각을 떠오르게 하며 또 한 가닥의 희망을 이 책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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