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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

: 이름꽃 화가의 드로잉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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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248g | 128*190*14mm
ISBN13 9791189703349
ISBN10 118970334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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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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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잡초라 여길 필요가 없습니다. 유명하지 않고, 멋진 꽃을 피우지 못해도 분명 가치 있는 풀입니다. 그 이름으로 살아가면 됩니다. 우리는 잡초가 아니라 내 이름이 있는 풀입니다.
--- p.41

만약 다른 분야에서 칭찬이나 필요가 늘어났다면 잘 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잡것은 순종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내 분야에 순종인 사람은 잡것을 볼 때 ‘바보,’ ‘까불이’로 봅니다. 그 불편한 시선을 이기고 계속해서 융합과 통섭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남들의 부러움을 살 수도 있습니다. 세월과 함께 그 끝을 볼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더디 피더라도 나의 꽃을 피우기 위해 천천히 발을 내딛으면 됩니다.
--- p.52

우리들은 대부분 ‘나다움’이 아니라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하고 거기에 필요한 코스를 밟습니다. 필요한 사람으로서 낙오하면 실패자라 여깁니다. 반대로 ‘나다운 사람’은 남들이 정해놓은 코스는 참고만 할 뿐입니다. 나를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며, 하고 싶은 그 무엇을 위해 삐뚤빼뚤한 길도 눈치 안 보고 갈 수 있습니다. 낙오해도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않고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p.65

“모든 경험은 선(善)이다.”란 말이 있습니다. 범법이 아니면 모든 딴짓은 선입니다. 많은 딴짓을 통해 많은 경험 그리고 많은 선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딴짓도 해본 사람이 잘합니다. 융합과 통섭도 해본 사람이 잘합니다. 문제 해결을 말하는 창의 역시 해본 사람이 잘합니다.
--- p.72

미술관이 많은 사람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미술관 프레임’을 벗어나야 합니다. 격식 있는 대화가 아니라 사는 이야기가 있는 곳, 정장과 드레스가 아닌 일상복이 있는 곳, 시간 내서 찾는 곳이 아니라 산책하다 댕댕이와 올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 p.86

우리에게도 윌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남편, 아내가 있어도 사람이 가진 근본적 외로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 나만의 작은 화분, 나만의 작은 악기, 나만의 책, 나만의 그림 연습 등 무엇이 되었든 윌슨을 만들어야 합니다. 윌슨과 대화하며 진실한 나를 만나는 것입니다.
--- p.107

창의력은 곧 문제 해결력입니다. 이 세상에는 정형화된 문제보다 새로운 문제가 훨씬 많습니다. 우리는 이런 문제에 대응해야 합니다. 잡스러움으로 산다는 것은 문제 해결의 프레임을 많이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
--- p.122

내 이름으로 산다는 건 ‘자유’를 말합니다. 자유는 불완전한 나, 힘들어하는 나를 이기고 탈출하는 게 아닙니다. 자유는 구애받지 않음을 뜻합니다. 우리는 내 이름 찾기를 직업(job)으로 연결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직업이 나를 대변해주는 경우가 있지만 직업이 100%의 나는 아닙니다.
--- p.130

사실 창의력은 실체가 없습니다. 떠다니는 생각의 조합입니다. 그 조합을 실제화시키는 것은 ‘관계’입니다. 대학생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창의를 실제화시키는 관계입니다. 관계를 만들어주면 창의가 나옵니다.
--- p.137

부지런하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시대가 변해도 부지런함이 만들어낸 성실의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빠름을 외치는 시대에 성실은 예찬받게 됩니다. 하지만 행복과 의미 부여가 전제되지 않은 성실은 눈을 감고 달리는 말과 같습니다. 누군가 옳다는 말에 앞뒤 돌보지 않고 달려갈 뿐입니다.
--- p.156

내 이름을 찾고 그리는 건 자신을 ‘반추(反芻)’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거울입니다. 이름을 그리는 건 거울을 만들고 보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내 상태를 보기 위해 거울을 찾습니다. 거울을 통해 나를 보고 또 다른 나를 발견합니다. 진짜 이름은 그 속에 있습니다.
--- p.170

호스피스 병동에 100명이 있다면 100가지 사연을 듣게 됩니다. 이 세상의 끝에 서 있는 사람은 진심을 말합니다. 진심의 끝에는 가족이 있지요. 그렇게 잘 보이고 싶었던 회사 부장님도 평생 함께할 것 같았던 젊은 날의 친구들도 없습니다. 오직 가족만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더 잃기 전에 가족에게 연락해보세요. 그리고 작은 종이에 가족의 이름을 넣고 그곳에 꽃을 넣어 선물해보세요. 한 가지만 더. “사랑합니다.”도 잊지 마시고요.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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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박석신 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모두 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름을 통해 그 꽃을 피워주는 분입니다. “이 꽃 가슴에는 그리운 섬이 향기로 담겨 있다.” 제 이름 아래에는 이런 글을 적어주셨어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당신이 바로 꽃이에요’ 하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저절로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이 책에는 박 화백님의 그런 따듯함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누구의 인생이든 다 하나의 꽃이라고…… 언제든 꼭 화사하게 피어날 테니 힘내서 살아보자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힘을 줍니다. 여러분도 희망과 용기를 얻어 어여쁜 꽃을 피우시기 바랍니다.
- 고두심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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