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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여행자의 주제 넘는 여행기

오래된 여행자의 주제 넘는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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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42g | 150*210*16mm
ISBN13 9791197258275
ISBN10 1197258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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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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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자가 아니라 발로 걸으며 체험하는 여행작가지만 더 느끼고 상상하기 위해서 공부했다. 평범한 도시의 거리에서, 작은 탑 앞에서, 폐허 속에서도 전율을 일으키며 감동한 것은 역사적 상상력 때문이었다.”
---「프롤로그」중에서

외롭고 고독해야 ‘그 무엇’이 머리끝에 내려앉는다. 무덤 사이를 걷다가 벤치에 앉아 스피커에서 나오는 가야금 소리를 들었다. 아름답다. 하여튼 경주는 아름답다. 눈으로든 귀로든 코로든 접하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죽음조차 아름답게 만드는 경주」중에서

나로서는 무엇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신라의 박, 석, 김씨가 외부에서 선진문물을 갖고 온 세력이듯이 가야의 김수로왕도 외부에서 왔으며 허황옥이 만약 실존 인물이라면그녀 역시 외부에서 온 세력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설화가 사실이라면 김수로왕은 허황옥이 온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이미 그 집단들 끼리 연락을 할 정도로 서로 사정을 잘 알았다는 것 아닌가? 고대사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김수로왕비 허황옥은 정말 인도에서 왔을까?」중에서

나는 민족 감정을 떠나서 진실을 알고 싶었다. 그러자면 우선 그들이 720년에 만든 역사서 『일본서기』 원전을 읽어봐야 하는데 과거에는 번역판이 없었다. 그런데 2013년도에 『역주 일본서기 1,2,3』이 나왔다. 요즘에 이것을 보았는데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일단 전체를 보았지만 이 방대한 것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중요한 이슈를 놓고 『일본서기』와 우리의 역사서 『삼국사기』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역사 전문가는 아니지만 ‘임금님은 벌거숭이’ 하는 심정으로 하나하나 따져 보았다. 그 과정 자체가 역사 여행이었다.
---「왜가 가야를 200년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중에서

어쨌든 낙화암 근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 것이다. 한 나라가 멸망하는 과정에서 살인, 약탈, 방화, 성폭행은 흔한 일이었다. 수많은 여인들이 백마강에 몸을 던졌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3천 명 죽었다’는 말이 거짓이라 해도 망하던 날의 비극까지 거짓은 아니다. 절벽이 아니더라도 조금만 내려가면 바로 강이 흐르고 있다. 나라가 망하면 그런 일은 지금도 일어난다.
---「삼천궁녀는 허구지만 그날의 비극은 사실이다」중에서

광해군이 죽던 1641년, 제주에 극심한 가뭄이 들었는데 그가 죽은 후 많은 비가 내렸고 그후에도 계속 해마다 그 무렵이면 비가 왔다고 한다. 제주 사람들은 광해군이 죽은 무렵에 내리는 비를 ‘광해우(光海雨)’라고 부른다. 제주도민들은 그 비를 광해임금이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광해군의 선물, 광해우」중에서

“여행작가는 새와 같은 존재다. 다른 세계와 이 세계를 오가는 전령이다. 여행을 하며 접한 수많은 것들을 이 책에 담았다. 여행으로든, 역사로든 이 책이 더 깊고, 더 넓은 세계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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