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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파했던 만큼 행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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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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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97쪽 | 246g | 122*185*12mm
ISBN13 9791197787430
ISBN10 119778743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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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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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 실패한 나는 곧 아버지가 일하는 도로공사 현장에 말단 직원으로 들어가 초봉 40만 원의 월급을 받으며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만에 조증이 발병했고 대학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당시 상태가 매우 심각해 119구급차에 실려서 갔고 수갑이 채워져 이동해서, 병원에서는 격리와 강박을 1주일간 당해야 했을 정도였다.
당시 나는 마음 붙일 곳이 없었고 모든 것이 공허했다. 세상이 나를 버렸다고 느꼈고 그래서 나도 자신을 포기했다. 의존적이었으며 무기력에 길들여진 울고 있는 어린아이였다. 약의 부작용으로 손을 심하게 떨었고 침을 흘리며 불안증을 겪는 비참한 모습이었다.
--- 「우울증의 탈출구는 어디에 있을까?」 중에서

정신질환은 개인의 병이면서 동시에 가족이 같이 고통에 참여하는 일종의 가족 병이다. 가족체계의 병든 경계선을 침범하여 들어오는 수상한 힘을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각자 독립된 인격체로 인내와 용기와 결단력도 있어야 한다. 항상 격려하고 구체적으로 칭찬하며 사랑한다, 너를 믿는다고 말해주고 안아주며 토닥이며 살아야 한다. 나는 변화된 가족으로 인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회복되어가기 시작했다. 가족의 배려가 없었다면 나는 병원 생활을 아직도 전전하는 회복 불능의 만성 환자가 되었을 것이다.
--- 「가족은 힘이다」 중에서

간호사와 대화하다. 내가 말했다. “독백암시나 강박증을 고치려면? 자유와 평화를 찾으려면?” 간호사가 대답했다. “털어내고, 자신을 인정하고 감사하고, 받아들이고 긍정하는 것.”
--- 「병상에서 회복일기」 중에서

사랑하는 아들 우석아!
한시바삐 현실로 돌아와서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평범한 행복을 사랑할 때 그 안에서 불안과 공포도 피해의식이 없는 참자유와 평화를 함께 나눌 때 너의 고통은 사라지고 너 자신의 치유와 평화가 충만하게 되어 불안과 공포에서 해방되고 우리 가족 모두가 너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협조자가 된다.
---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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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21세기 정신건강의 화두는 단언컨대 ‘당사자 중심’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전문가로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진정성을 느꼈고, 실천해야 할 정신 건강서비스를 배웠습니다. 이제 업적만을 내세우는 관료사회의 공허한 문서와 탁상공론이 난무한 전문가들의 주장은 사라져야 합니다. 모든 이에게 희망을 주고 대안을 제시하는 이 책의 일독을 감히 권합니다.
-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 센터장)
장우석은 정신질환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 사고라고 말한다. 긍정적 생각이 바탕 되어야 회복의 길에서 할 수 있는 다른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항상 무엇인가를 한다. 신체를 움직이고, 댄스나 운동을 하고, 사회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다. 이는 정신질환의 회복에 가장 중요한 것이 신체활동과 긍정적 사고라는 점을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알게 된 본인의 생각과 온전히 일치하는 것이다.
- 권준수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감사, 독서, 운동, 기도, 공동체…. 저자를 직접 만나거나 기고한 글을 읽게 되면 연상되는 단어들입니다. 눈을 가리고 걸을 때 사람은 아무리 똑바로 걸으려 노력해도 결국 커다란 원을 그리고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오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저자의 글에서 찾게 됩니다. 제자리를 찾아가는 힘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고 함께 하는 공동체가 이를 더욱 강하게 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 문용훈 (태화 샘 솟는 집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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