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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사찰밥상 88
암 예방부터 관리까지

암환자 사찰밥상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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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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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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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91188250011
ISBN10 118825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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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가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바로!
‘식이 관리’

2021년 12월 보건복지부는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 발표를 통해 2019년에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가 약 25만500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10년 약 20만2000명에서 2015년 약 21만5000명으로 늘어난 것에 비해 빠른 증가세입니다. 암 진단 후 치료를 받거나 완치된 암 유병자는 암 발생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약 96만 명이었던 것이 2019년까지 약 215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4.2%, 즉 아는 사람 25명 중 1명은 암 유병자인 셈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의학기술의 발전 덕분에 국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2006~2010년 65.5%에서 2015~2019년 70.7%로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다양한 항암제가 개발되고 항암치료가 진화하는 등 의학기술이 발전해도 암은 힘든 병입니다. 체력과 면역이 떨어져 피로감이 크고, 활동이 적어지니 근육 소실이 빨라지며, 암 치료를 잘 받으려면 잘 먹어야 하는데 입맛이 없고 소화도 안 되고 오심이나 구토 등의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식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유명한 암 전문의가 인터뷰한 기사를 보니 “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식이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했더군요. 덧붙여 “암환자의 식이 관리에는 특별히 금지하는 음식도, 특별히 좋은 음식도 없다. 골고루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마음, 끝까지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 하여 음식을 약만큼 중요하게 여기며 음식으로 섭생을 잘하는 것이 약으로 치료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음식은 약이 아닙니다. 음식에 아무리 좋은 성분이 있어도 그것이 암세포를 물리치기는 힘들죠. 따라서 어떤 음식이 항암효과가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가 먹는 음식이 내 몸과 마음을 만드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암 전문의의 말을 가만히 생각해보니 암 치료에 특별히 좋은 음식은 없다고 해도,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지 찾아보고 챙겨 먹는 노력이야말로 내 몸을 포기하지 않고 관심과 사랑을 주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사찰음식이 암환자 또는 암 유병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암환자에게 권하는 음식은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입맛을 돋우되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사찰음식이 바로 그렇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사찰음식에는 겸손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사상이 담겨 있습니다. 내 생명이 소중하여 내 몸을 건강하게 살리고 싶은 만큼 다른 생명 역시 소중하고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마음이겠지요.

그래서인지 요즘 이름이 알려진 암 전문 요양병원의 경우 환자 식단에 사찰음식을 반영하는 곳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힐링요양병원도 그런 곳으로, 암환자 영양과 식이 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임춘미 영양과장이 사찰음식을 공부한 후 환자 식단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입소문이 난 곳입니다. 『암 예방부터 관리까지, 암 환자 사찰밥상 88』에는 바로 그 식단의 베이스가 되는 사찰음식 88가지를 담았습니다. 임춘미 영양과장이 공개한 레시피는 지은주 요리연구가가 하나하나 직접 가정 요리 버전으로 실제 조리를 하여 더욱 맛있고 건강한 레시피로 수정 보완했습니다. 방배동의 유명한 요리 선생님으로 활동하는 지은주 요리연구가는 오래전부터 약선요리, 궁중병과, 약용작물, 사찰요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공부한 덕분에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암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암환자, 암 치료 후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암 유병자, 그리고 가족력이나 생활습관 등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 암 예방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도 식이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암환자의 경우는 식이 관리를 통해 영양 상태가 좋아져야만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어 치료 효과가 향상되고, 감염 위험이 감소됩니다. 따라서 알맞은 식이 관리는 암 치료에 지친 환자의 심신 회복을 돕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모쪼록 이 책이 암을 이겨내야 할 암환자, 지속적 관리가 중요한 암 유병자, 암 예방을 위해 건강한 체질로 개선할 필요가 있는 모든 분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길잡이로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머리말」 중에서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면서 우리가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식생활이에요. 제철 식재료로 만든 사찰음식은 해독을 도와주고, 몸의 염증을 낮춰주며, 몸에 나쁜 물질들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건강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해줍니다. 채식 식단은 성인병과 비만의 주범인 고지방식을 피할 수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풍부한 식이섬유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죠. 이 책을 통해서 힘든 항암 치료를 하고 있는 분, 항암 치료 후 식이 관리가 필요한 분, 식생활이나 가족력 등으로 암 예방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보다 건강한 밥상을 마주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p.11 「저자 임춘미 영양과장 인터뷰」 중에서

“골고루 제철에 맞는 음식은 그 계절에 안 좋은 것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줘요. 여름 채소는 대부분 수분이 많아서 더위에 우리 몸이 탈수되는 걸 막아주죠. 하지만 겨울에는 그렇게 수분이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까 영양과 기운을 땅속 뿌리에 보관한 뿌리채소를 먹잖아요. 그래서 제철 음식을 먹는 게 가장 중요한데 사찰 요리는 그게 자연스럽게 돼요. 또 겨울에 대비해서 제철 음식을 말리거나 장아찌를 만드는 등 조금씩 저장하기도 하는데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한 저장 음식은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줄 수 있는 겨울철 보약이죠.

제가 “건강하게, 맛있게” 라는 말을 잘 써요. 물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극적인 음식을 안 먹을 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런 음식은 조금씩 줄이고, 내 몸을 위해서 먹는 음식을 한 번 되돌아보면서 먹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사찰음식을 먹으면서 “제철에 나는 음식들을 귀하게 먹자”는 마음 하나만 깨달아도 병의 회복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p.14 「저자 지은주 요리연구가 인터뷰」 중에서

방풍나물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방풍나물이라고 부르지만 생물학적 명칭은 ‘갯기름나물’이다. 3~4월에 나는 어린 순이 부들부들한 식감과 향긋한 맛이 좋으며, 뿌리는 한방 약재로 사용한다. 진통 효과, 자양강장 효과, 풍 치료 효과, 비염이나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암 치료에도 약효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신약 개발의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미량의 독성이 있어 반드시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p.142 「사찰밥상에 자주 오르는 푸릇푸릇 나물 사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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