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1분 우리말

1분 우리말

: 일상과 사회생활의 ‘글실수’를 예방하는 국어 맞춤법 즉석 처방

리뷰 총점9.7 리뷰 18건 | 판매지수 150
베스트
글쓰기 top20 1주
정가
17,800
판매가
16,02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370g | 138*210*20mm
ISBN13 9791188762460
ISBN10 118876246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까지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백 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면서 수많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접해 왔습니다. 그런데 한결 같은 반응이 있습니다. 자막의 맞춤법을 지켰다고 칭찬해 주는 분은 없지만, 틀렸을 때 지적하는 분은 엄청 많다는 사실입니다.
---「저자의 말 : 나의 이미지를 지키는 딱 1분」중에서

이 책은 전문 지식을 전하는 게 아니고, 성공으로 이끌어 주지도 않으며, 돈을 벌게 해 주지도 않아요.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고 수많은 ‘톡질’을 하는 동안 내 이미지를 깎아 먹을 단 1%의 감점 요인만큼은 없애 줄 것이라 생각해요. 소중한 나를 지키는 1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의 말 : 나의 이미지를 지키는 딱 1분」중에서

‘머 해’와 ‘뭐 해’ 둘 중에 옳은 표현은 어떤 걸까요? 놀랍게도 둘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뭐’는 평소 질문을 할 때 자주 쓰는 단어죠? 이 ‘뭐’의 구어적인 표현인 ‘머’ 또한 표준어입니다. 구어적 표현이기 때문에 대화나 메시지에는 쓰더라도 제대로 된 문장을 쓸 때는 가급적 안 쓰는 편이 좋겠죠? 이처럼 표준어가 아닌 줄 알았는데 표준어인 단어가 여럿 있어요. 저속한 말처럼 들리는 ‘조지다’, ‘오지다’와 ‘주작’이라는 단어까지 모두 표준어입니다.
---「003 뭐 해 vs 머 해」중에서

사회생활하면서 참 자주 쓰는 말이 “이따가 뵈요.” 또는 “이따가 봬요.”입니다. 그런데 뭐가 맞을까요? ‘봬요’가 맞는데요, 판단하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봬’가 ‘뵈어’의 준말이기 때문에 ‘뵈어’를 넣어 보는 겁니다. 그러면 “이따가 뵈어요.”가 자연스럽죠? 그러니까 ‘봬요.’가 맞습니다. 그런데 “이따가 뵈업겠습니다.” 이건 이상하죠? “이따가 뵙겠습니다.”가 자연스러우니까, 이게 맞습니다. “나중에 뵈얼 수 있을까요?”도 어때요? 어색하죠? 따라서 “나중에 뵐 수 있을까요?”가 정답입니다.
---「006 뵈요 vs 봬요」중에서

어떻해, 어떻게, 어떡해……. 생김새도 비슷하고 발음도 비슷하죠?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 드릴게요. ‘어떻해’는 절대!!! 절대!!!!! 써서는 안 되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그냥 죽을 때까지 이건 쓸 일이 없다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니까 이제 ‘어떻게’와 ‘어떡해’만 구분하시면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인데요, “나 이제 어떡해?”와 “나 이제 어떻게 해?”가 같은 말인 거죠.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득이 조정석의 명대사 “어떡하지, 너?” 역시 “어떻게 하지, 너?”와 같은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말씀드릴게요. ‘어떻하다’, ‘어떻해’, ‘어떻하지’는 절대 없는 말이라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그래도 ‘어떻해’를 쓰는 사람이 있다면, 나 진짜 어떡해?
---「007 어떻해 · 어떻게 · 어떡해」중에서

‘왠’과 ‘웬’, ‘왠일이야’, ‘웬일이야’
무엇이 옳을까요? ‘웬일이야’가 맞습니다.
‘왠’은 ‘왜인지’의 준말인 ‘왠지’를 사용할 때 빼고는 쓸 일이 없습니다.
헉! 그럼 ‘왠만하다’, ‘왠만해서는’ 등의 표기도 다 틀린 걸까요? 네, 다~ 틀렸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웬만하다’, ‘웬만해서는’으로 써야 해요.
---「010 왠 vs 웬」중에서

우리말에는 둘 이상의 단어가 합쳐져서 하나의 단어가 되는 합성어가 많은데요, 합성어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사이시옷을 쓸 때도 있고 쓰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먼저 한자어끼리 이루어진 합성어에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전세+방’은 사이시옷을 쓰지 않고 ‘전세방’으로 표기하는 거죠. 그럼 한자어와 순우리말이 합성된 경우는 어떨까요? 이때는 사이시옷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전세+집’은 ‘전셋집’이 되는 거죠. 그리고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에는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에는 사이시옷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나무+ㅅ+가지’가 되어서 ‘나뭇가지’라고 씁니다.
---「025 전세방 vs 전세방 / 전세집 vs 전셋집」중에서

‘힘듦’은 ‘힘들다’의 어간인 ‘힘들’에 명사 구실을 하게 하는 어미 ‘ㅁ’이 붙어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만들다’ 역시 ‘만듦’이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그러면 ‘베풀다’의 명사형은 무엇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베풂’입니다.

자, 조금 더 들어가 봅시다. 그러면 ‘힘듦’과 ‘만듦’은 명사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힘들다’(형용사)와 ‘만들다’(동사)는 모두 문장 안에서 서술어 기능을 하는 용언인데, 어미 ‘ㅁ’이 붙어서 명사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게 할 뿐 품사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젊다’(형용사)에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음’이 결합해서 만들어진 ‘젊음’은 명사로 취급합니다. 믿음(믿다+음), 웃음(웃다+음), 죽음(죽다+음)은 모두 명사예요. 뒤에 어미가 오느냐, 접미사가 오느냐에 따라 품사가 달라지는 거죠. 아리송하죠? 당장은 그 단어의 품사가 무엇인지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다만 단어를 제대로 표기할 줄은 알아야겠습니다.
---「030 힘듬 vs 힘듦」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