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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위한 명심보감

중년을 위한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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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396g | 132*200*30mm
ISBN13 9791192128139
ISBN10 119212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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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은 인간의 길에 관한 이야기다. 기본적으로 선행善行을 바탕으로 하늘에 순명順命할 것을 강조했다. 순명이란 운명주의와 다르다. 내가 선행을 바탕으로 내 할 도리를 다하고 나머지는 하늘의 뜻에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다. 여기에는 하늘이 끝내 내 편이 되어 주리라는 긍정적인 믿음이 깔려 있는 것이니,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적잖은 위로가 되어 준다.”

“중년의 나이는 어설픈 청년의 시기를 지나 쇠락하는 노년의 시기를 기다리는 때이다. 중년이 되면 인간과 사회에 대해서 지나친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게 된다. 그야말로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세상을 바라볼 적기인 셈이다. 필자도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여러모로 어려울 때 이 책을 꺼내 하루에 몇 개씩 새로 번역하고 평설을 달아 가면서 적잖은 위로를 받았다. 제목에 중년을 붙였지만, 내용은 중년의 독자뿐 아니라 청년과 노년의 독자들도 함께 읽기에 부족하지 않다.”
---「지은이의 말」중에서

마원馬援이 말하였다. “평생 동안 선한 일을 행하더라도 선한 일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단 하루만 악한 일을 저지르더라도 악은 저절로 남아 있게 된다.”

馬援曰마원왈 終身行善종신행선 善猶不足선유부족 一日行惡일일행악 惡自有餘악자유여

【평설】 마원馬援은 중국 후한後漢 때의 대단한 장군이었다. 일명 복파장군伏波將軍으로 불렸는데 이민족 토벌에 많은 공을 세웠다. 대기만성大器晩成, 화호유구畵虎類狗, 노익장老益壯, 과혁지시?革之屍 등 그와 관련된 고사성어도 많다. 평생 동안 선행을 쌓는다 해도 충분치 않지만, 단 한 번이라도 악행을 저지르면 영원히 나쁜 이름이 남는 법이다. 선한 일은 티가 안 나도 악한 일은 금세 티가 난다. 그러니 죽는 순간까지 선행은 찾아 나서고 악행은 피해야 한다. 한 번의 실수로 저지른 일이 온전히 그의 인생으로 평가될 수도 있다.
---「1부 계선편繼善篇_착하게 살아라」중에서

태공이 말하였다. “다른 사람을 헤아리고 싶다면 먼저 스스로를 반드시 헤아려 보라. 다른 사람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제 스스로를 해치는 것이니, 피를 머금어 남에게 뿜고자 하면 먼저 자기의 입이 더러워지는 것과 같다.”

太公曰태공왈 欲量他人욕량타인 先須自量선수자량 傷人之語상인지어 還是自傷환시자상 含血噴人함혈분인 先汚其口선오기구
【평설】 이 글은 『사미율의요략증주』沙彌律儀要略增註에 보인다. 남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따질 시간에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따져 보아야 한다. 남들 지적할 시간이 있으면 자신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남을 음해하면서 해치려는 마음이 담긴 말은 스스로의 인격과 마음을 해치기 마련이니, 마치 피를 뿜으려고 하면 자신의 입이 더러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5부. 정기편正己篇_자신을 바르게 하라」중에서

소광?廣이 말하였다. “현명한 사람이 재물이 많으면 그 뜻을 해치게 되고, 어리석은 사람이 재물이 많으면 허물을 불어나게 한다.”
?廣曰소광왈 賢而多財則損其志현이다재즉손기지 愚而多財則益其過우이다재즉익기과

【평설】 소광?廣은 한漢나라 사람으로 태자의 태부太傅로 있다가 사퇴를 하였다. 선제와 태자가 많은 재물을 내렸으나 친구와 친척들에게 모두 베풀었다. 집안 어르신이 소광에게 그렇게 허투루 재물을 쓰지 말고 집과 논밭을 사 두라고 권했으나 소광은 재물을 불려서 자손에게 물려주면 자손들에게 게으름만 가르치는 것이라 하면서 단호히 그럴 뜻이 없음을 밝혔다. 위의 이야기는 재물이 어리석은 이는 말할 것도 없이 현명한 이에게도 좋지 않게 작용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호의로 남겨 주는 재산이 자식들 사이에는 분란을 가져다주고, 자립의 의지를 앗아간다. 결국은 자식을 위한 일이 자식에게 독이 되고 마는 꼴이 된다. 무엇을 남겨 줄 것인가? 진정으로 남겨 주어야 할 것은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재산이 아니라 삶을 온전히 대할 정신이 아니겠는가?
---「11부. 성심편省心篇 상_마음을 살피는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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