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올까? 어서 오세요, 우주식당입니다! 1장 스파이웨어 범인을 찾아라 2장 가상 현실 속 광산에서 찾은 화석 3장 남미의 열대 우림에서 침보라소산까지 4장 사라지는 다윈의 자료들 5장 마침내 밝혀진 진화의 비밀, 그리고…… 부록 증기 기관의 발명이 어떻게 진화론까지 이어졌을까? 연표로 한눈에 알아보자! |
과학 초보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북멘토의 우주식당 과학레시피
인공지능 밥통
* 책 속의 등장인물은
우주 식당을 운영하는 12세 다올이, 12세 너튜브 천재 덕구.
다올이의 동생이자 인공지능 밥통을 만든 과학영재 6세 우주
인공지능 밥통 나밥통, 다올, 우주의 외할머니 76헤 복만희 할머니
*이 책의 내용은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우주 식당을 운영하는 다올이, 동생 우주, 다올이는 맛있게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노력해요.
그런 언니를 위해 우주가 만든 인공지능 밥통. 처음엔 잘 될까 싶었는데 스스로 밥을 하고 밥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밥통이에요. 그런데 이 나밥통이 스파이 웨어를 이용해 정보를 찾아가던 중에 밥솥의 조상을 찾아가게 되고, 그 시작에 증기기관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식당이 잘 되고, 같이 일하게 된 다올이와 동갑인 덕구. 덕구를 통해 다올이와 우주는 가상 현실을 경험하게 되고, 가상현실 속에서 역사 속 과학을 만나게 돼요.
가상현실 속을 다니다 도착한 첫 번째 홈페이지인 광산, 그곳에서 화석이 만들어지는 지층의 순서 등 화석에 대해 알게 돼요.
광산에서 만난 다윈의 방에서 두 번째 장소. 남미의 열대 우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박쥐를 만나고, 박쥐가 왜 살던 숲에서 벗어나 인간의 영억에 오게 되었는지, 어떤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는지도 알게 돼요. 박쥐의 서식지 변화는 기후변화의 영향도 있지만, 결국 생태계를 무너뜨린 것은 인간. 인간의 행동과 그 영향이 다시 돌아오게 되었죠.
*이 책을 읽고 난 후
코로나를 지나고 있는 현실에도 딱 맞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지금 상황과 함께 설명해 주면 좋을 것 같았어요.
인공지능 밥통인 나밥통의 스파이웨어에서 시작된 과학 이야기는 증기기관의 발명, 지층과 화석, 생태계와 전염병, 다윈의 진화론까지 이어져요.
과학적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어려울까 염려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흥미롭게 되어있고, 각각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단락별로 읽어도 재미있을 거예요.
다소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곳곳에 만화로 담겨있어 보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YES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주식당 과학 레시피 인공 지능 밥통
글그림 음미하다
출판 북멘토
인공지능 나밥통과 떠나는 과학 여행
<우주식당 과학 레시피 인공 지능 밥통>을 만나보았습니다.
내년이면 과학이라는 과목을 배우게 될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제목부터가 너무 흥미로워요.
과학 레시피, 인공지능 밥통이라니..
과학을 잘 모르는 저희들은 어떤 내용일지 감이 오지않더라구요.
그런데 책을 잡는 순간. 몰랐던 지식들이 막 쏟아져나오는데!!
너무 재밌게 읽게되었어요.
책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입니다.
우주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12살 오다올.
찐천재 덕구 티브이라는 너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12살 진덕구
우주식당의 브레인 오우주.
우주가 개발한 인공지능 밥통인 나밥통.
캐릭터를 너무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볼수있는것같아요.
무엇보다 밥통이라니! 우리에게 없어서 안되는 밥통이
주인공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었어요.
다올이는 우주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요.
비록 12살. 나이는 어리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우주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멋진 친구랍니다.
그녀의 동생 우주는 컴퓨터를 잘하는 아이에요.
언니가 힘들까봐 혼자서 밥을 짓는 인공지능 밥솥인 나밥통을 개발하였어요.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던 진덕구.
누군가 자신의 컴퓨터에 스파이웨어를 심어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범인을 찾던 중 우주식당에 있는듯한 감이 왔어요.
잠입수사처럼 덕구는 우주식당에서 일하게 되었고
자신의 컴퓨터에 스파이웨어를 심은 범인이 나밥통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죠.
나밥통은 자신이 인공지능이고 밥을 하는 방법을
알아내야하기때문에 좋은 컴퓨터가 필요했다고,
그래서 스파이웨어를 심은거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합니다.
나밥통은 1679년 프랑에서 요리용으로 처음
밥통이 발명이 되었고 수증기의 압력을 이용한
다른 방법을 찾다가 증기기관을 발명되었다며
자신의 조상은 증기기관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줘요.
증기기관이 발명함으로써 석탄을 대량으로 생산했고
이로인해 산업혁명이 이루게되었으니 밥통은 정말 위대한 발명이네요!!
나밥통은 오글 검색 사이트에서 자료를 찾기위해 검색을 하면
누군가 인터넷에 있는 자료를 삭제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가상 현실로 들어가 인터넷 세계를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가상 현실 속에서 친구들은 위대한 과학자를 만나보며 과학 이론도 배워보고
화석, 생물, 지층 등 다양한 과학 주제도 만나보게 됩니다.
다소 어려울수있는 주제를 가상현실이라는 스토리에
잘 녹여서 만든 동화책이라서 아이들이 충분히 즐기며 읽을수있을것같아요.
중간중간에는 만화도 담겨져 있어 지루할틈이 없었어요.
실제로 가상현실로 가는 고글이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나밥통과 함께 가상현실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재밌는 상상도 해봅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해주신 이야기 중 가장 마음에 닿는 말이 있어요.
"애닝과 코빙턴은 모두 10대였지만,
나이가 어리다고해서 그들이 과학의 역사에 남긴 흔적까지 작지는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하는 행동들이 우리눈에는 별거 아닐수도 있고
이해가 가지않을수도 있겠지만,
애닝과 코빙턴처럼 고사리 손으로
나름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건 아닐까.
충분히 존중하고 지켜봐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