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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IGHBORHOOD 더 네이버후드
잡지

THE NEIGHBORHOOD 더 네이버후드

편집부 저 | JOH(제이오에이치) | 2022년 05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7 리뷰 3건 | 판매지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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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728g | 170*240*20mm
ISBN13 9791160361490
ISBN10 116036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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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더 홈〉, 〈더 숍〉에 이어 동네를 주제로 한 〈더 네이버후드〉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시작한 ‘더 시리즈 The Series’를 세 권째 만들고 보니 집과 상공간, 동네까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기본단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시리즈가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보나요?
A. 〈더 홈〉과 〈더 숍〉을 통해 어찌 보면 공간과 공간의 출발점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보통은 실내 인테리어나 건축물을 공간인 것처럼 여기게 마련인데, 이 시리즈를 통해 공간에 대한 개념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내가 사는 공간, 내가 무언가를 구입하기 위해 가는 공간, 그리고 내가 머무는 지역까지. 특히 동네라고 하는 건 한 개인을 중심으로 공간이라는 개념을 말할 때 일종의 종결점이라 볼 수 있어요. 문밖을 나와 사적 공간의 경계를 벗어나면서도 마치 내 공간처럼 느낀다는 지점에서 그렇죠. 여행을 가면 그런 경험을 직접적으로 하는데요, 여행한지 3~4일 차쯤 되면 머무는 동네가 익숙해지면서 다른 지역으로 나갔다가 그 동네 근처로 돌아오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머무는 호텔이나 집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런 감성이 생긴다는 게 아주 재미있죠. 그 개념을 빌려 와 완성한 프로젝트가 주거와 상공간으로 구성한 단지 ‘사운즈한남’이었어요. 원래 동네라는 건 누구 한 명이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지만, 아주 작은 단위로는 동네를 기획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죠.

Q. 동네라는 단위는 참 흥미롭습니다. 매거진 〈B〉가 종종 도시를 다루기도 하지만, 도시보다는 작고 집과 상공간보다는 크죠. 각자 마음속에 품고 있는 동네의 정의가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동네를 어떻게 규정하나요?
A. 기본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여러 종류의 상점이 각각 하나 정도로 구성되는 단위를 동네라고 인식하는 것 같아요. 약국 하나, 편의점 하나, 빵집 하나, 카페 하나로 조합된 한 세트의 상태라고 할까요? 동네로 부르기에 가장 이상적 규모인 셈이죠. 이런 구성 요소가 더 많이 반복 되면 그건 동네보다는 지역이나 도시에 가깝다고 봐야죠. 이런 맥락에서 보면 한국의 역세권은 심리적으로 동네라고 느끼기 어려운 것 같아요. 역에서 몇백 미터 떨어진 특정 블록 정도를 동네라고 부를 수 있죠. 제 기준에서는 그래요. 여타의 선택지 없이 특정 카페나 특정 빵집만 떠올릴 때 비로소 내 동네로 인식하게 된다고나 할까요?

Q. 살고 싶은 동네, 좋은 동네는 누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A. 저는 예를 들어 구 단위든 시 단위든 지자체에서 지역의 간판을 통일하라고 한다거나, 공사 가림막 디자인을 가이드한다든가 하는 것이 결코 동네를 더 낫게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무언가를 통제하거나 획일화하기보다는 조금 더 합리적으로 그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방향이어야 한다는거죠. 사실 개인적으로는 용기 있는 한 사람의 시도가 동네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강원도나 부산에서 주목받는 동네도 그렇고, 서울의 성수동 같은 곳도 마찬가지로 용기 있는 한 사람이 먼저 이상적인 동네의 상을 잡아두면 그 기운이 마치 종이가 물에 젖듯 서서히 퍼지게 되거든요. 물론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마음의 여유와 의지를 두루 지닌 누군가가 결심을 했다면, 그때부터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거라 보고 있어요.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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