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마치가의 이야기25. 마치 가문의 첫 결혼식26. 에이미의 고군분투27. 소설 투고가 가져다 준 교훈28. 가정주부의 삶29. 방문30. 행동이 초래한 결과31. 우리의 해외특파원32. 연애 문제33. 조의 편지34. 조의 진정한 친구35. 상심36. 베스의 비밀37. 새로운 인상38. 선반 위에서39. 게으른 로런스40. 어둠의 골짜기41. 잊는 방법을 배우기42. 혼자 외로이43. 조를 놀라게 한 일들44. 남편과 아내45. 데이지와 데미46. 우산 아래에서47. 수확의 시간작품 해설 |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네 자매 이야기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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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루이자 메이 올콧
관심작가 알림신청Louisa May Al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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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중의 미국 중산층 가정을 배경으로 약 일 년 동안 있었던 일을 그린 이 소설에서 작가 올콧은 작품 속 등장인물들에 자신의 가족을 투영한다. 저자는 어머니의 말을 통해 직접적으로 교훈을 전달하기도 하고, 자매들의 일화를 통해 독자들이 각자 깨닫게 하기도 한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당시 여성들의 위상을 짐작해볼 수도 있다. 당시 여성들에게는 배움이나 사회 참여의 기회가 적었다. 하지만 자매들은 그런 환경 속에서도 누구에게 끌려가거나 의존하지 않고 자기 의지로 삶을 개척해 간다. 작가는 실제 네 자매 중 작가를 희망하는 ‘조’에게 자신의 모습을 입혀 조의 입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전한다. “나이 먹고 마치 양으로 불리면서 긴 드레스를 입고 과꽃처럼 새침해 보여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해”라는 조는 당시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었다. 각기 뚜렷한 개성을 지닌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 로렌스의 사랑과 성장을 담은 한편, 남북전쟁 당시의 시대 분위기를 담아내고, 사회적 제약이 심하던 시기에 여성들에게 도전을 꿈꾸게 한 ≪작은 아씨들≫은, 현재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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