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교나 기술은 엄청나게 연마했으면서도 타인에 대한 실질적 영향력은 거의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을 너무나도 자주 만난다. 달리 말하면 그런 사람들은 기술적으로 ‘옳은’ 일은 많이 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받아들여 주지를 않는다. 그런 사람이 리더일 경우 지위에서 나오는 힘 외에 다른 힘은 거의 발휘하지 못한다. 그런 리더가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자신의 아랫사람에게 하는 행실이며, 이 행실은 주로 아랫사람을 어떤 관점으로 보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p.21

우리는 누가 자신의 부정적인 관점에 이의를 제기하면 낙담하고, 그 관점이 옳다는 것이 확인되면 희열을 느낀다. 불행히도 이러한 개인적 관심사가 대부분의 조직에 만연한 끔찍한 사내 정치의 토대인 경우가 많다. 이런 유형의 정치적 다툼은 빠른 시간 안에 변종을 만들고 증식한다. 그러나 사람들끼리 접촉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p.35~36

자신을 패배로 몰아가는 길 위에 계속 머무르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자신이 틀렸고 멍청해 보인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 두려워서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결과는 고통스럽고 굴욕적이기까지 하다. ---p.109

경험적 정신을 규정하는 특징은 의식을 거치지 않은 채 자동적으로 감정에 근거해 연관을 짓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경험적 정신은 좋은 기분을 극대화하고 나쁜 기분을 극소화하기 위해 자동적 또는 반(半)자동적으로 결론을 내림으로써 정보를 처리한다. 이런 결론이 우리의 의식을 거치지 않고 내려지기 때문에 경험적 정신이 안내하는 대로 행동하면 대인 관계 능력에 큰 타격을 받을 때가 많다. ---p.148

사실, 아무도 다른 사람이 처했던 상황을 진정으로 완전히 알지는 못한다. 우리는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남이 겪은 시련과 고통을 남의 관점에서 알 수 없고, 남이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남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없다.

<b>직장 내 갈등이 기업이 실패하는 원인이 된다!</b><br/><br/>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과정에는 매우 중요한 경영 활동들이 포함된다. 현대의 기업에서는 다양한 전략 실행 기술과 더불어 전략을 만드는 데에 굉장히 많은 힘을 쏟기 때문에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간단해 보인다. 그러나 조직은 사람, 사람 사이의 관계,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가진 관점에 의해 움직이며, 이해관계의 충돌이 사업이 실패하는 근본 원인인 경우가 지나치게 많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거나 지속함에 있어 제일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바로 우리가 남을 보는 관점이다.<br/><br/><b>직장 내 갈등의 주요 근원은 무엇인가?</b><br/><br/>인간의 강력한 천성인 ‘옳고자 하는 욕구’가 문제의 중심에 있다. 감정적 문제 때문에 자신의 관점을 정당화하는 데에 몰두한 결과, 소중한 정력을 엉뚱한 곳에 쏟고 사업상 중요한 우선 과제를 실패로 몰아가게 된다. 결국 잘못된 대상에 시간과 정력을 낭비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것은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며 직장 내 갈등의 주요 근원이다. <br/><br/>‘직장 내 갈등’이 성과를 이루지 못하게 하고, 감정 에너지를 고갈시킨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노련한 직장인조차도 갈등 때문에 힘들어하며, 자신만의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기에 갈등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지나치게 많다. 본서 〈빅 아하!〉는 심각하게 많은 갈등을 만들어 내는, 놀라울 정도로 흔하고 파괴적인 인간의 본성에 관해 대단히 귀중한 교훈을 준다. 또한 인간관계, 특히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다루는 능력을 비약적으로 올려 준다<br/><br/><b>인간관계에 대한 큰 깨달음!</b><br/><br/>〈빅 아하!〉는 심오하며 복잡하지만, 깜짝 놀랄 만큼 간단하기도 하다. 어떤 독자에게는 삶을 바꿀 만한 책이 될 수도 있다. 생각의 전환을 가져와 인간관계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현장 직원부터 최고경영진에 이르는 수백 명의 기업인들이 이 책에서 얻은 귀중한 통찰을 직접 경험했다. 전에는 기업 연수의 형태로만 얻을 수 있었던 통찰을 이제는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다. 실생활에서 매우 자주 접해 본 이야기를 이 책에서 발견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거나, 아주 비슷한 경험이 떠올라 창피한 기분이 들 수도 있다. 어쨌든 이 ‘아하’가 얼마나 큰 ‘아하’인지 인정하게 될 것이다.<br/><br/>진정으로 위대한 경영서의 특징은 1)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매우 적절한 주제에서 사람들의 생각에 영향을 주고, 2)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실제로 적용하기 수월하게 하며, 3)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책의 내용을 실천하도록 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빌 위어스마의 흡인력 있는 문체와 날카로운 분석으로 쓰여진 본서 〈빅 아하!〉는 세 가지 특징을 모두 갖고 있다.<br/><br/>지금 당장 사업상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가?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을 생산적으로 변화시키고 싶은가? 일대 변혁을 가져올, 간단하지만 강력한 통찰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빅 아하!〉를 읽어라.

“자신이 이끄는 부서의 직업 정신과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리더라면 누구나 이 감명 깊은 책을 읽어야 한다. 명성에 걸맞은 책이다!”
- 리 버드 (Lee Bird)(갭 (GAP) 북미 지역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

“매우 간단하지만 엄청나게 강력한 개념이다! 직장 내 행동 기준을 향상시키고 직원과 관리자 모두에게 깨달음을 줄 것이다.”
- 리소시즈 글로벌 프로페셔널즈 (Resources Global Professionals) 사장 겸 최고경영자, 돈 머리 (Don Murray)

“〈빅 아하!〉는 실제 경험담을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함으로써 귀중한 삶의 교훈을 준다. 모든 사례가 흥미로울 뿐 아니라, 깊은 통찰도 담고 있다. 더 빨리 이 책을 읽었어야 했다는 후회가 들 것이다.”
- 마이크 메이(Mike May)((주)하와이언 일렉트릭(Hawaiian Electric Company, Inc.) 사장 겸 최고경영자)

“이 대단히 흥미로운 책이 모든 회사의 문화에 강력한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오래 전부터 만연했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개인적 선입견에 대한 문제를 신선하고 통찰력 있는 관점으로 비틀어 보는 책이다. ‘아하’라는 깨달음은 과장 광고가 아니라 진짜이다! 현장 인력에서부터 최고경영진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웨인 맥빅커 (Wayne McVicker)(네오포마 (Neoforma)의 창업자이자 前 사장, 각종 도서상 수상작 〈무엇인가를 시작하기〉(Starting Something)의 저자)

“조직을 파괴할 정도의 갈등이 최고경영진 내에서 너무나도 자주 일어나며 이는 조직의 혼란과 성과의 하락을 일으킨다. 〈빅 아하!〉는 이 현상을 훌륭하게 규명하여 조직의 힘을 다시 시장에 쏟을 수 있게 해 준다. 우리 자회사의 모든 최고경영자가 이 책을 읽을 예정이다!”
- W. 브래드 위네거( W. Brad Winegar)(퍼시픽 메저닌 펀드, L.P. (Facific Mezzanine Fund, L.P.) 전무)

“위어스마는 이 놀라운 책으로 장외 홈런을 쳤다. 이 책은 갈등이 생겼을 때 상대방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현명하고 실용적인 통찰로 가득하다. 직장 생활을 위해 이 책을 사라. 그리고 인생을 위해 사용하라."
할 어번(Hal Urban) 박사(베스트셀러 <가장 위대한 삶의 교훈들>(Life's Greatest Lessons)과 〈긍정적인 말, 강력한 결과〉(Positive Words, Powerful Results)의 저자)